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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tomer Logins전기차 및 연비
닛산, 기가캐스팅 통합을 위한 전고체 배터리 시범 생산 라인 공개
2024년 4월 17일
닛산은 전고체 배터리의 성장과 혁신적인 생산 기술 발전을 목표로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공장에서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ASSB)의 시범 라인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닛산은 성명을 통해 이러한 ASSB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약 2배 높고, 충전 및 방전 성능이 향상되어 충전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으며, 저렴한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닛산은 이 배터리를 픽업 트럭 등 다양한 차종에 적용하여 전기차(EV)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닛산은 이 시설에서 2025년 3월부터 초기 고체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2028년 4월 회계연도부터는 교대당 100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연간 생산량을 100메가와트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닛산은 제조 비용을 10% 절감하고 부품 중량을 2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가캐스팅 기법을 활용하여 전기차의 후방 바닥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의미: 지속적인 고체 배터리 및 제조 공정의 발전은 전기차 및 기술 혁신에 주력하고 있는 닛산의 장기 계획인 'Ambition 2030'에 발맞춘 것입니다. 전기차에 대한 야심 찬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닛산은 2026 회계연도까지 전 세계 배터리 생산 능력을 52GWh로 확충하고 2030 회계연도까지는 130GWh로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닛산은 2028 회계연도까지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 기술을 도입하여 원가를 65% 절감할 계획입니다. 또한, 닛산은 2028년까지 충전 시간을 1/3분으로 단축하는 독점 ASSB가 탑재된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닛산은 2028년까지 이러한 ASSB 배터리 팩의 원가가 kWh당 75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와 가솔린(휘발유) 차량 간의 가격 패리티(cost parity)를 달성하기 위해 kWh당 65달러까지 추가적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전체 국가: 2021년 11월 29일:닛산, 전기차에 초점을 맞춘 'Ambition 2030' 계획 발표 및 일본: 2023년 2월 27일: 닛산, 2030년 전기차 목표 상향 조정 참조). 닛산은 최근 제품군 강화, 전동화 촉진, 제조 및 개발 공정 혁신, 파트너십 활용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The Arc'를 공개하여 'Ambition 2030'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The Arc'는 2020~23 회계연도의 닛산 NEXT 혁신 계획과 닛산 Ambition 2030의 가교 역할을 합니다(일본: 2024년 3월 26일:닛산, 'The Arc' 사업 계획 공개 참조).
기아 아메리카 COO, 향후 전기차 판매를 낙관적으로 전망 - 보도
2024년 4월 17일
오토모티브 뉴스는 리포트를 통해 기아 아메리카는 전기차(EV)의 주류 구매자를 빠르게 확보할 준비가 되었다고 최고 운영 책임자(COO)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의 말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센터는 미국 내 전기차 분야에서 기아차의 잠재력에 대해 언급했지만, 브랜드의 전기차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보도에서 센터는 "우리는 대부분 [다른 자동차 제조사에 비해] 전기차 분야에서 앞서 있고, 우리의 기술은 더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서두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뛰어든다고 해서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체적인 R&D와 자체적인 비법을 갖춰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EV9, EV6, 니로 EV를 통해 현재 다양한 가격대와 용도에 따라 3종의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기아차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EV3와 소형 전기 세단 EV4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국: 2024년 1월 24일:기아자동차, 전기차 생산을 위한 한국 공장 고도화 완료 및 한국: 2023년 10월 13일:기아차, 글로벌 전기차 전략 발표, EV5 및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 2종 공개 참조). 센터는 전기차 부문으로의 추가적인 진출을 통해 내연기관(ICE) 차량에서의 성공과는 다른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보도에서 센터는 "다른 분야에서 잘한다고 해서 전기차에서도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기차를 원하지만 기존에 이용하던 브랜드에 전기차가 없다면 다른 브랜드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즉시 다른 브랜드를 알아봐야 합니다... 다른 회사들이 최종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면 우리는 기존 기아 고객들에게 두 번째, 세 번째 전기차를 판매할 것이고, 경쟁업체들은 이를 정복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의미: 기아차는 지난 수년 동안 미국에서 전기차를 판매해 왔으며, 센터가 언급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2024년 미국에서 EV9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소재 공장에서 시범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북미에서는 기아차의 전기차가 생산되고 있지 않습니다. 북미에서 조립이 수행되지 않는다는 것은 미국 구매자가 전기차에 대한 미국 연방 세금 공제를 받기 위해 필요한 북미산 배터리 부품과 주요 원자재도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기아차의 미국 내 전기차 판매는 전반적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S&P Global Mobility의 3월 미국 경차 판매 전망에 따르면, 기아차의 미국 전기차 판매대수는 이르면 2030년 연간 약 24만 1,000대에 달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기아차의 전기차는 배터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리더십, 고속 충전을 위한 800V 기술, V2X(차량-사물 간 통신) 충전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미국: 2024년 1월 29일:기아차, 미국에서 EV9 출시 확대 참조).
150kWh 배터리가 장착된 니오의 ET7, 1,070km의 실주행거리 달성
2024년 4월 18일 14:07
니오의 ET7 전기차는 중국 본토의 쿤밍-잔장 노선에서 1,070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습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전기차 제조사 니오의 150kWh 반고체 배터리 팩이 장착된 ET7 전기 세단이 1회 충전으로 최대 1,070km의 실제 주행 거리를 달성했다고 4월 17일 CnEVPost가 보도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보도는 지난 수요일에 니오가 발표한 회사 데이터를 인용하여 이루어졌습니다.
니오는 4월 16일 ET7 세단으로 150kWh 배터리 팩 주행거리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주행거리 테스트는 초장거리 배터리 팩인 150kWh 배터리 팩의 양산 이후 공식적으로 진행된 첫 번째 테스트였습니다.
4월 초 조립 라인에서 생산된 150kWh 반고체 배터리 팩은 2023년 12월 CLTC(중국 항속거리 측정 표준) 표준에 따라 이미 1회 충전으로 1,044km의 주행 거리를 기록했으며 배터리 잔여량이 36km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니오는 최근 주행거리 도전을 위해 150kWh 배터리 팩이 장착된 ET7 3대를 윈난성 쿤밍에서 광둥성 잔장까지, 베이징에서 안후이성 허페이까지, 상하이에서 푸젠성 샤먼까지의 3가지 경로에서 테스트했습니다.
ET7 전기차는 중국 본토의 쿤밍-잔장 노선에서 1,070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습니다. 이 경로의 에너지 소비량은 100km당 12.7kWh, 주행 중 평균 속도는 83.7km/h였으며 차량 하중은 200kg으로 유지되었습니다.
한편, 베이징-허페이 구간에서는 1회 충전으로 1,062km를 주행한 후 전기차의 배터리가 소진되었습니다. 이 경로의 에너지 소비량은 100km당 13.0kWh였으며, 주행에서 유지된 평균 속도는 80.5km/h였습니다. 차량 하중은 200kg이었습니다.
상하이에서 샤먼까지의 세 번째 경로에서 니오 ET7은 1회 충전으로 1,046km의 거리를 주행했습니다. 에너지 소비량은 100km 당 13.3kWh였으며, 이 경로에서 차량의 평균 속도는 79.9km/h를 기록했다고 보도는 밝혔습니다.
니오는 2024년형 ET7 세단을 4월 25일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4월 30일부터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는 덧붙였습니다.
BMW 코리아, 순수 전기차 쿠퍼와 컨트리맨 공개, 올해 전기차 충전기 1,000기 추가 예정
2024년 3월 26일
BMW는 2024년 2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차 미니 쿠퍼와 미니 컨트리맨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미니 쿠퍼는 4월 1일부터, 미니 컨트리맨은 5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두 전기차 모델의 가격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미니는 국내에서 150대만 판매되는 한정 모델인 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도 선보였습니다. 미니 코리아의 정수원 이사는 서울 남산에서 열린 기자 행사에서 "미니의 전기 모델 라인업은 신형 순수 전기차 미니 쿠퍼와 미니 컨트리맨을 출시하고 2025년까지 미니 에이스맨을 추가해 총 3종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6년의 완전 전동화 전환 이전까지 미니는 3도어, 5도어, 컨트리맨 등 기존 가솔린 모델을 계속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니는 미니 쿠퍼 3도어 해치, 미니 쿠퍼 5도어 해치, 뉴 미니 컨버터블 등 3종의 가솔린 모델도 7월과 9월 사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MW는 별도의 회사 보도자료를 통해, BMW는 올해 한국에서 1,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할 계획이며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2,100대의 전기차를 수용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의미: BMW 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전동화로의 전환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차징 넥스트' 이니셔티브는 전기차 보급과 성공에 필수적인 강력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BMW의 노력을 입증합니다. BMW는 지난해 12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한 번에 전기차 80대를 충전할 수 있는 단일 지점 최대 규모의 충전 시설을 구축해 국내 첫 BMW 충전소를 개장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BMW는 서울, 경북 등 전국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4년 2월 현재, 미니는 1,119기의 충전기를 설치했습니다. S&P Global Mobility에 따르면, 미니 코리아는 2005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15년 만인 2019년에 처음으로 1만 대의 판매량을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2022년까지 4년간 지속되었지만, 지난해에는 9,184대의 판매량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현대자동차, 2025년까지 한국 내 E-pit 초급속 충전기 2배로 확대
2024년 3월 26일
코리아헤럴드는 현대자동차가 현재 54개소 286기인 국내 초급속 E-pit 전기차(EV) 충전기를 2025년까지 500기로 2배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E-pit 시스템 외에도 계열사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KEVCS)를 통해 2025년까지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3,000기와 현대엔지니어링을 통해 완속 충전기 20,000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국내 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 인증 센터를 신설하고, 승인된 충전기에 대해 전기차 품질 인증(EV-Q)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KTC는 기업이 전기차 충전기를 판매하기 위해 안전성, 전자파 적합성(EMC), 에너지 효율, 계량, 통신, 내구성 등 6개 분야 모두에 대한 시험을 수행하고 인증을 부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관입니다.
의미: 현대자동차는 2021년 4월부터 12곳의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 72기의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여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의 보급을 시작했습니다. E-pit은 최대 350kW의 전력과 넓은 전압 범위를 제공하여,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9 등 현대자동차 그룹의 최신 전기차 모델을 지원합니다. E-pit에서는 단 18분 만에 아이오닉 5를 10%에서 80%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E-pit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총 충전 요금의 최대 20%를 할인하는 멤버십 서비스 E-pit 패스를 선보였습니다. E-pit 패스는 현재 전국 7만 2,000기의 전기차 충전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이를 26만 대까지 확대하여 국내 전체 전기차 충전기의 85%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전기차 대 충전기 비율이 1.85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며,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의 충전기 네트워크를 120만 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M&M과 Adani TotalEnergies, 인도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위해 협력
2024년 3월 25일
마힌드라 & 마힌드라(이하 M&M)는 회사 보도자료를 통해 아다니 토탈 가스(Adani Total Gas Ltd)의 전액 출자 자회사 아다니 토탈 에너지 E-모빌리티(이하 ATEL)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인도 내 전기차(EV) 도입을 강화하고 충전 인프라 접근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해각서(MOU)에 명시된 바와 같이 이번 제휴의 주요 목표는 인도 전역에 종합 전기차 충전망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협력을 통해 고객이 충전 인프라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검색, 가용성, 내비게이션 및 거래와 같은 기능이 통합된 e-모빌리티 솔루션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그 결과, 마힌드라 XUV400 고객들은 Bluesense+ 앱을 통해 1,1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M&M의 자동차 부문 사장 비제이 나크라(Veejay Nakra)는 이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이번 제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초석으로, 고객이 충전망을 원활하게 접근하고 디지털 통합을 통해 최상의 전기차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M&M가 전기차 생태계를 확장하고 전기차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다니 토탈 가스의 전무이사 겸 CEO 수레쉬 망라니(Suresh P. Manglani)는 전기차 부문에서 아다니의 입지 확대를 위해 이번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충전 인프라를 위한 M&M과의 협력은 에너지 전환의 일환으로 전기차 기술을 수용하는 고객들의 신뢰를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인도의 기후 행동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의미: M&M은 인도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이며 전기 모빌리티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인도: 2022년 8월 16일:마힌드라 & 마힌드라, 새로운 INGLO EV 플랫폼 공개, 2개 브랜드로 5종의 e-SUV 출시 계획, 인도: 2024년 2월 16일: M&M, 폭스바겐과 BEV 부품 및 셀 공급 계약 체결, 및 인도: 2023년 8월 4일:테마섹, 마힌드라의 전기차 자회사에 투자 참조). M&M은 국내 및 해외 시장에 5종의 신형 전기 SUV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신형 모델들은 구리색 “Twin Peak” 로고가 장착될 상징적인 XUV 브랜드와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전용 BE 브랜드의 두 가지 하위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앞서 M&M은 신형 전기 SUV 출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M은 2024년 12월 XUV.e8, 2025년 4월 XUV.e9, 2025년 10월 BE.05 및 BE Rall-E, 2026년 10월 BE.07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주목할 사항으로, M&M은 최근 XUV 7XO, XUV 5XO, XUV 3XO 및 XUV 1XO의 상표를 출원했습니다. 이는 향후 출시될 전기 SUV의 명칭이 XUV 브랜드로 변경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인도: 2024년 3월 14일:M&M, 일련의 차량명 상표 출원 참조). S&P Global Mobility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M&M의 배터리 전기 경차 생산 대수는 약 5,700대였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2024년 약 2만 대로 증가하고 2030년 약 16만 4,000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차 생산 대수 전망에는 승용차와 경상용차가 포함됩니다. 전기차를 위한 광범위한 충전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M&M의 노력은 새로 발표된 것이 아닙니다. M&M은 2022년 Charge+Zone과 제휴하여 인도 내 25개 도시에 급속 DC 충전소를 설치한 바 있습니다. ATEL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인도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니오, 2024년 2분기 150kWh 반고체 배터리 팩 공급 예정
2024년 3월 7일 | 뉴스 | 신제품 개발
아밋 판데이(Amit Panday), 시니어 리서치 애널리스트
150kWh 반고체 배터리 팩으로 구동되는 니오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1,055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월 5일 CnEVPost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상하이에 본사를 둔 전기차 기업 니오(Nio)는 몇 차례의 지연 끝에 마침내 2024년 2분기에 150kWh 반고체 배터리 팩의 탑재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보도에서는 니오가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니오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150kWh 반고체 배터리는 중국 내수 승용차 부문에서 양산되는 최대 용량의 배터리 팩이 될 예정입니다. 흥미로운 사항으로, 이 배터리 팩으로 구동되는 니오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1,055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니오는 2021년 1월 ET7 세단을 출시하면서 150kWh 반고체 배터리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반고체 배터리 셀은 베이징 소재 배터리 기술 스타트업 WeLion New Energy Technology로부터 공급받습니다. 보도에서는 WeLion New Energy Technology는 2023년 6월부터 360Wh/kg 리튬 배터리 셀을 니오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형 반고체 150kWh 배터리 팩의 중량은 약 575kg으로 니오의 자체 100kWh 팩에 비해 20kg 더 무겁습니다.
보도에서는 2023년 12월 니오의 윌리엄 리(William Li) 회장이 150kWh 배터리 팩이 탑재된 ET7 세단을 운전해 이 팩의 실제 주행거리 시험을 완료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후 WeLion New Energy Technology는 1,044km의 주행 이후에도 ET7의 잔여 충전량은 3%였으며, 중국 경상용차 테스트 사이클(CLTC) 주행 가능 거리는 36km였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국, 러시아 대상 전기차 배터리 수출 규제 강화
2024년 3월 07일
한국이 유럽연합(EU)에 이어 러시아에 대한 전기차(EV)용 리튬이온(Li-ion) 배터리의 공급을 금지했다고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가 3월 6일 보도했습니다. 이 금지조치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충전식 배터리에 적용됩니다.
의미: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러시아에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공급하는 한국 내 최대 공급업체는 에너테크입니다. 공급 금지조치로 인해 현재 한국산 전지를 사용 중인 러시아 내 국영 기업의 조립 공장에서 운영상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뉴스 매체 '더 뉴 보이스 오브 우크레인'에 따르면, 휴대용 배터리를 포함하여 모든 유형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러시아에 공급하는 주요 공급국가는 중국입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중국산 리튬 이온 배터리의 10대 수출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중국의 주요 시장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셰플러, 미국에 EV 액슬 플랜트 건설 예정 - 리포트
2024년 2월 2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독일 공급업체 셰플러가 미국 오하이오 주에 2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전기자동차(EV) 액슬 플랜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utomotive News는 이 플랜트에서 경형 및 중형 전기차용 전자 액슬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플랜트의 건설은 2024년 중반에 시작되어 2025년 3분기에 완공되고 생산이 개시될 예정입니다. 플랜트 건설의 초기 단계는 130,000평방피트 규모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미: 셰플러는 확장 계획을 통해 2032년까지 약 45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이 플랜트는 미주 지역에서 셰플러의 16번째 플랜트가 될 것입니다. 셰플러는 또한 이 플랜트가 미국 전기차 및 부품 제조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자동차 제조사, 공급 업체 및 소비자 세금 공제 등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의 제조 공제 대상 자격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S&P Global Mobility의 경차 파워트레인 전망에 따르면, 북미 전기차 생산량은 2024년 163만 대에 달하고 2032년에는 1,020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자동차 제조사는 북미 지역에서의 전기차 제조 생산 대수 확대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으로의 전환은 미국 정책 입안자들의 전반적인 목표이며 많은 자동차 제조사의 핵심 목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수요가 예상보다 다소 느리게 확대되고 있지만,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모델 추가와 원가 및 가격 개선 노력을 통해 향후 10년 후에도 수요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자동차 인도 법인, 2025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 사용 목표
2024년 2월 29일
HMIL(현대자동차 인도 법인)은 회사 보도 자료를 발표하여 2025년까지 RE100 벤치마크 달성이라는 목표를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RE100은 Climate Group의 글로벌 기업 재생 에너지 이니셔티브로, 100% 재생 에너지 사용을 결의한 수백 곳의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HMIL은 현재 에너지 수요 중 64%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으며, 100%를 달성하여 인도 내 여러 경쟁 자동차 제조사보다 앞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MIL의 최고 제조 책임자 고팔라 크리슈난(Gopala Krishnan) CS는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HMIL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HMIL의 운영은 환경과 지역사회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수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선제적인 역할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 순환성, 청정 기술 제품 및 서비스, 운영 환경 효율성, 자연 자본 보존이 그 중심입니다. 진행 중인 '기후 변화에 대응한 통합 해결책' 이니셔티브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운영 시스템을 통해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의미: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미래에 대한 광범위한 노력에 발맞춰, HMIL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HMIL의 강력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는 운영 전반에 걸친 에너지와 자원 절감, 저탄소 실무 적용,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배출량 감축이 포함됩니다. 이 보도 자료에서는 HMIL이 인도 에너지 거래소로부터 친환경 전력을 구매하여 재생 에너지 비율을 64%까지 확대했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HMIL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2,060톤 감축했으며 향후 5년 동안 161,940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인도에서 주요 에너지 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 약 19,200미터톤에 해당하는 에너지 절약을 달성했습니다. HMIL은 80%의 물 중립성도 달성했으며, 35만 미터톤 용량의 저수지에서 재활용된 역삼투압(RO) 용수와 우수를 활용하여 지난 5년 동안 30% 용수 사용량을 절감했습니다. 또한, 지난 5년 동안 유해 폐기물은 19.4%, 비유해 폐기물은 14.3% 감소되었습니다. 그리고 HMIL은 탄소 중립 달성 전략에 따라 전기자동차(EV)를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HMIL은 전기차 제조, 충전 인프라 및 기술 개발 강화를 목표로 인도 타밀나두주에 10년간(2023~32년) 2,000억 루피(미화 24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인도: 2023년 5월 12일:현대자동차 인도 법인, 배터리 조립 플랜트 건설 및 생산 대수 확대를 위해 24억 달러 투자 참조). HMIL은 10개년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2027년까지 배터리 팩 조립 플랜트 건설을 완료하고, 100곳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며, 스리페룸부두르 플랜트의 생산 대수를 확대하고, 신형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초 HMIL은 타밀나두에 618억 루피 규모의 추가 투자 계획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중 18억 루피는 IIT Madras와 공동으로 "수소 밸리 혁신 허브"를 조성하는 데 투입될 예정입니다(인도: 2024년 1월 9일:현대자동차 인도 법인, 618억 루피 규모의 투자 계획 발표 참조). S&P Global Mobility에 따르면, HMIL의 2023년 인도 전기차 생산 대수는 약 1,900대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2024년 약 3,400대로 증가하고 2030년에는 약 77,000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tellantis, 2026 연식부터 전기차용 Tesla 스타일 커넥터 탑재
2024년 2월 13일
Stellantis 브랜드의 북미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에 2026 연식 모델부터 Tesla가 설계한 북미 충전 표준(NACS)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Stellantis는 Tesla와의 계약을 발표하는 대신, Tesla 북미 충전 표준 커넥터의 설명을 위해 작성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표준인 SAE J3400 제안 커넥터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tellantis는 성명에서 "전환 기간 동안 Stellantis는 복합 충전 시스템(CCS) 포트가 장착된 차량에 어댑터를 제공하여 운전자가 올해 개발 중인 J3400/1 요구사항을 충족함으로써 증가 중인 개인 및 공공 J3400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표를 통해 미국 최고의 자동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많은 소규모 자동차 제조사들도 이러한 약속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의미: 2023년 1분기 Ford는 자동차 제조사 중 최초로 복합 충전 시스템에서 NACS로의 전환을 발표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Stellantis가 이전 발표에서 언급했던 Tesla와의 계약 체결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Stellantis는 SAE 표준을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이는 커넥터 또는 어댑터와 관련하여 Stellantis와 Tesla 간의 재무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미국: 2023년 6월 28일: 미국 기관, 전기차 인프라 리포트 발표 및 SAE, Tesla NACS 커넥터를 채택한 Volvo의 빠른 행보 참조). 전환을 최초로 발표한 기업들도 2024년 1분기 또는 상반기에 NACS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미국: 2023년 5월 26일: Ford, Tesla 및 Supercharger 충전망 이용 계약 체결 참조). Ford, 어댑터 곧 출시할 예정 및 현재 차량 소유주에게 무료 제공 발표(미국: 2024년 2월 1일: Ford, 유자격 Mustang Mach-E, F-150 Lightning 소유주에게 NACS 어댑터 무료 제공 참조). Ford를 뒤따라 전기차 충전 표준을 변경할 것이라고 발표한 다른 자동차 제조사로는 General Motors, Rivian, Polestar, Mercedes-Benz, Nissan, Toyota, Fisker, Honda/Acura, Jaguar, Hyundai, Kia, Genesis, Subaru, Lucid, BMW, Rolls-Royce, Volkswagen Group brands 및 Mazda 등이 있습니다.
7개 자동차 제조사, 새로운 전기차 충전망 IONNA 및 합작사 CEO 임명
2024년 2월 12일
지난해 북미에 전기차(EV) 충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합작사(JV)를 설립한 7개 자동차 제조사가 운영이 시작된 합작사의 명칭이 IONNA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IONNA의 CEO도 임명되었습니다. IONNA는 EV 충전 관리 기업 EV Connect의 기술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을 거쳐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를 역임한 세스 커틀러(Seth Cutler)를 CEO로 임명했습니다. IONNA의 발표에 따르면, 커틀러 CEO는 EV Connect를 스타트업에서 확장 단계로 전환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시작한 경험이 있습니다. 커틀러 CEO는 이전에 미국 전기차 급속 충전망 Electrify America의 초기에 수석 엔지니어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
의미: IONNA는 초기 충전망의 실수로부터 배운 교훈을 통해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많은 충전소가 불안정한 운영으로 비판을 받아왔으며, 일부 충전소는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고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 않습니다. Tesla의 Supercharger 충전망은 충전망 중 가장 안정적이고 견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 충전망의 경우에도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IONNA는 미국 초당적 인프라 법을 통한 자금 지원 자격을 획득해야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IONNA의 충전소가 장비와 위치에 대한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미국: 2023년 2월 16일: 미국, 연방 정부 지원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최소 표준 설정 및 미국 2021년 11월 8일: 미의회, 75억 달러 규모의전기차 충전망 투자 승인 참조). 미국 규정에 따라 CCS 커넥터는 필수이므로 충전소에 Tesla 북미 충전 표준(NACS) 커넥터 및 복합 충전 표준(CCS) 커넥터 모두를 비치하는 것이 요건의 일부이며, NACS는 선택 사항입니다. 또한, Stellantis는 NACS 커넥터로의 전환을 밝히지 않았으며, NACS 커넥터로의 전환을 약속한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CCS 커넥터가 장착된 차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충전망이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유형의 커넥터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IONNA 충전망은 궁극적으로 Tesla의 Supercharger 충전망과 EV Go, ChargePoint, Electrify America 및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기타 충전망을 보완하게 될 것입니다. 내연기관 차량을 지원하는 여러 가솔린 공급업체와 주유소 기업 및 네트워크가 있기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전기차에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업체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 경험을 향상할 수 있는 경쟁이 수반될 것입니다. IONNA는 캘리포니아 토런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BMW, General Motors, Honda, Hyundai, Kia, Mercedes-Benz 및 Stellantis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사입니다(미국: 2023년 7월 27일: 7개 자동차 제조사, 미국과 캐나다에서 전기차 고속 충전망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참조). IONNA의 목표는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 3만 개의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이며, 첫 번째 충전소는 2024년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IONNA는 "차량과 통합된 최상의 원활한 충전 경험"이라는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충전기는 NACS 또는 CCS 커넥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IONNA는 충전소에 화장실, 음식 서비스, 소매점 등 편의 시설을 "인근 또는 같은 건물 내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IONNA에는 여러 자동차 제조사가 참여하고 있지만, IONNA는 예약, 지능형 경로 계획 및 내비게이션, 결제 애플리케이션, 투명한 에너지 관리, 추가 기능 등 각 자동차 제조사의 차량 내 서비스 및 인앱 서비스와의 원활한 통합을 목표로 합니다. IONNA의 목표는 7개 창립 회사의 차량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와도 호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IONNA 창립 자동차 제조사 중 일부는 공공 전기차 충전의 가용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IONNA에 대한 투자와 함께 수행될 예정입니다.
ProLogium, 대만에 세계 최초의 기가급 리튬 세라믹 배터리 공장 개장
2024년 1월 25일 | 뉴스 | 기업 성장
대만 타오위안시 타오위안 사이언스 파크에 위치한 ProLogium의 새 전고체 배터리 공장의 계획 용량은 연간 최대 26,000대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2GWh에 달합니다.
ProLogium Technology는 1월 23일 대만에 기가급 전고체 리튬 세라믹 배터리 공장을 공식 개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만 타오위안시 타오위안 사이언스 파크에 위치한 이 신규 배터리 공장은 시장 수요에 따라 2GWh 용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최대 26,000대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ProLogium에 따르면, 신규 2GWh 전고체 배터리 공장은 세계 최초의 기가급 리튬 세라믹 전고체 배터리 시설이라는 점에서 배터리 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준공식 행사에서는 이 공장에서 하이 실리콘 음극으로 제작된 전기차용 106Ah 전고체 배터리도 공개되었습니다. ProLogium은 이 행사에서 독자적인 전고체 배터리 제조 기술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배터리 구조의 상업적 가능성도 강조했습니다.
ProLogium에 따르면, 새로운 배터리 구조를 통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리튬 배터리 성능의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합니다. 즉, 향후 소재 발전을 통해 주행 거리가 더욱 향상되고 자원 활용이 극대화되며 비용이 절감되어 성능, 비용 및 자원 순환 간의 최적의 균형이 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ProLogium은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 공장에서는 2023년 말 생산이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용량 전고체 배터리는 전 세계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ProLogium에 따르면 새 팩토리는 프랑스 덩케르크에 건설 예정인 ProLogium 기가팩토리의 시범 공장 역할도 하게 될 것이며, 이 2GWh 팩토리는 타오위안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잠재적으로 1,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ProLogium의 설립자 겸 CEO 빈센트 양(Vincent Yang)은 대만의 새 전고체 배터리 팩토리 개장과 관련하여 "우리의 여정은 기존의 기술 장벽을 극복하고 새로운 구조를 혁신하여 셀 구조와 공정 설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증거입니다. 기존 배터리의 병목 현상이 해결되었으며, 성능, 비용 효율성, 자원 순환의 결합을 통해 달성된 이 혁신은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향후에 ProLogium은 타오케 팩토리의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전고체 배터리의 산업화를 가속화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정부의 순배출량 제로를 위한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아자동차, 전기차 출시를 위해 광명 자동차 공장 재정비 완료
2024년 1월 26일 | 뉴스 | 기업 성장
재정비가 완료된 공장은 재가동 이후에 소형SUV EV3와 중형 세단 EV4 등 신형 배터리 구동 자동차의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월 23일자 코리아 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한국 광명 공장의 전기차 생산 준비를 위한 8개월간의 공장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2월부터 생산 가동을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자동차의 광명 공장은 한국의 경기도에 소재해 있습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수개월간의 가동 중단 기간 동안 유급 휴가에 들어갔던 공장 생산 라인 직원들이 1월 30일에 복귀하여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리포트에서는 기존에 수출용 차량인 프라이드와 스토닉을 생산하던 기아자동차 광명 공장에 전기차 생산을 위한 새로운 장비가 설치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정비가 완료된 공장은 재가동 이후인 2024년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EV3와 중형 세단 EV4 등 신형 배터리 구동 자동차의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포트에서는 업그레이드된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이 15만 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흥미로운 사항으로, 리포트는 기아자동차 광명 공장이 싱가포르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제조 기술을 적용한 현대자동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새롭게 재정비된 공장에는 인공 지능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 디지털 트윈 커넥티드 시스템,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 저탄소 제작 등 새로운 자동차 기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공장의 생산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생산 과정에서 제품 중 95%가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고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환 전략에는 기아자동차의 공격적인 전기차 판매 목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전망에 따르면, 2026년에는 2023년의 25만 대와 비교되는 100만 대의 전기차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전기버스 생태계 공동 조성
2023년 12월 14일
인도네시아와 한국 정부가 함께 모여 인도네시아 발리에 전기 버스 생태계를 공동 조성하기로 했다고 Tempo.co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부(Bappenas)와 한국 정부는 발리의 덴파사르, 바둥, 지아냐르, 타바난 4개 지역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3년에 걸친 이 프로젝트는 버스 조달, 충전소 설립, 노선 및 인도 계획 및 운영자 배치를 포함한다. 목표는 시범 운영에 성공하면 다른 20개 도시에서도 이 시스템을 재현하는 것이다. 발리 교통 서비스의 책임자인 IGW 삼시 군나르타는 "우리는 사르바기타 지역에서 이 전기 버스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필요한 전기 버스의 수와 진행 중인 일부 다른 계획에 관한 지역 실행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에는 이 프로젝트를 발리 문화 센터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될 Klungkun까지 확장하는 것이 포함된다.
시사점: 발리의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구축을 가속화하고 전기 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발리의 지속 가능한 대중 교통 구축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인도네시아가 2060년까지 순제로 배출량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니켈 보유국인 점을 활용하여 아시아와 그 너머를 위한 전기 자동차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전기 자동차(EV)에서 입지를 다지고 자국 투자자들에게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니켈 광석의 수출을 중단했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러한 차량 및 배터리와 같은 관련 부품의 현지 생산을 늘리기 위한 시도로 전기 자동차의 부가 가치세율을 11%에서 1%로 인하했다. 개정된 부가 가치세율은 현재 유효하며 올해 말까지 유지된다. 새로운 부가 가치세율은 일부 전기 버스에도 적용된다. (참조, 인도네시아: 2023년 4월 3일: 인도네시아 정부, 전기 자동차에 세금을 1%로 낮추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연간 연비 및 배출 동향 보고서 발표
2023년 12월 22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새로 발간된 연례 자동차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형 신형 차량이 9년 만에 평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과 연비가 가장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PA는 차량의 실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EPA는 2022년형 차량의 실제 이산화탄소 배출량 추정치가 마일당 10g(g/m) 감소한 337g/m을 기록했으며 실제 연비는 평균 26.0mpg로 0.6mpg 증가으며, EPA는 2023년형 예비 차량 데이터가 연비와 배출량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형 차량의 최종 데이터는 2024년 12월에 제공될 예정이다. EPA는 데이터를 세단/왜건, 자동차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트럭 SUV, 픽업트럭, 미니밴/밴의 다섯 가지 차량 유형으로 세분화한다. 자동차 SUV는 일반적으로 전륜구동이고 트럭 SUV는 전륜구동이다. 관련 규제 기관은 다섯 가지 차량 유형 중 네 가지 유형에서 역대 가장 낮은 CO2 배출량과 가장 높은 연비를 보였다고 밝혔다.
EPA는 2022년식 신차 생산량의 3% 미만을 차지했다. EPA는 또한 자동차 SUV와 트럭 SUV의 시장 점유율이 2021년식에 비해 2022년식에 약 1% 하락했다. EPA는 2023년식 예비 차량 데이터에 대해 부분적으로 전반적인 시장 추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PA는 세단/왜건 및 자동차 SUV 차량 유형은 자동차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트럭 SUV, 픽업 및 미니밴은 온실가스(GHG) 배출에 대한 트럭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EPA는 2022년 모델에서 신규 차량의 37%가 자동차, 63%가 트럭으로 최소 1975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전의 연례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EPA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차량 유형"으로의 시장 변화가 가능했을 수 있는 일부 연비 및 배출 가스 혜택을 상쇄했다고 지적하고 모든 대형 제조업체가 최소 2022년 모델 연도까지 온실가스 표준 준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아, 전기차 배터리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체결
2023년 10월 10일
기아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이해관계자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의 주요 목표는 전기차(EV) 배터리 산업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벨류 체인을 구축하고 협업을 통한 시범 사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시범 사업은 중고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기아차가 주관하게 될 것입니다. 기아는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배터리 분해 및 원소재 추출 전문 기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이 MoU는 지속 가능한 EV 배터리 생태계를 촉진하기 위한 대한민국에서의 혁신적인 민관 협력을 보여주며 자동차 제조업체 및 배터리 재활용 기업부터 2차 전지 재료 제조업체 및 지방 정부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것입니다. 기아의 목표는 EV 배터리를 위한 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범 사업을 거쳐 배터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기아는 배터리 구독 및 배터리 재활용 서비스와 같은 기존 서비스를 통한 배터리 서비스(BaaS)의 상업화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시사점: 최근의 협업은 기아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전기차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사용된 배터리가 빠르게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EV 배터리의 경제적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범 사업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EV 배터리의 벨류 체인 각 단계에서 자세한 데이터를 수집할 것입니다. 이는 원소재 추출, 배터리 생산 및 전기차에 적용, 그리고 수명이 다한 배터리 재활용에 이르기까지의 각 단계에서 이루어집니다. 기아는 시범 사업에서 얻은 실증적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견고한 산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기아는 국내에서 저렴한 소형 전기차 옵션을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Ray 소형 전기차를 재도입했습니다(참조: 대한민국, 2023년 9월 22일: 기아, Ray 소형 전기차 국내 출시). 또한, 기아는 최근 신한EZ손해보험 및 서울택시조합과 신규 전기차 배터리 가입 서비스 시연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참조: 대한민국, 2023년 7월 6일: 기아, 2024년 출시 앞둔 EV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시연을 위한 MoU 체결). 기아는 2026년까지 연간 EV 판매량을 100만 대, 2030년까지는 160만 대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전기화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 버전 기아 '플랜 S' 전략을 공개했습니다(참조: 대한민국, 2023년 4월 5일: 기아, 전기화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 버전 '플랜 S' 전략 공개).
아시아 배터리 제조 업체들…코번트리 대규모 생산 거점에 대해 논의 중
2023년 10월 11일
영국 코번트리에 대규모 배터리 생산 거점을 계획하고 있는 합작법인(JV) 웨스트 미들랜즈 기가팩토리(West Midlands Gigafactory)는 해당 도시 부지의 투자와 관련해 “아시아의 주요 배터리 제조 업체들과 향후 투자에 대한 논의가 진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번트리의 일자리·재생·기후 변화 내각의 짐 오보일(Jim O'Boyle) 의원은 노동당 회의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영국에서 입지를 넓히길 원하는 아시아의 주요 배터리 제조 업체들과 사전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립니다. 영국 정부의 지원을 통해 투자자를 확보하고 전동화 전환에 있어 지역 리더십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사점: 코번트리 시의회와 이니셔티브에 함께 한 파트너들은 지역을 배터리 생산하기에 최대한 매력적인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상황을 조성했습니다. 여기에는 최대 6,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수 있고 생산 능력이 연간 최대 60GWh에 달하는 시설에 대한 계획 허가가 포함되었습니다. 거점은 "막강한 운송 인프라" 링크와 더불어 "지역이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인재와 공급망 역량"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성명에서 언급했습니다. 오보일 의원은 또한 해당 거점이 “미래 투자자에게 상당한 추가 세금 인센티브와 혜택을 제공하는 ‘투자 존’으로 자리매김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고 표명했습니다. 더불어 “프로젝트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여, 들어오는 기업에 전례 없는 지역 인센티브 패키지가 제공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배터리 시설에 필요한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전력과 유리한 지방세 조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다음 단계로 진행하는 기업은 엔비전 AESC의 신설 선덜랜드 공장과 타타 그룹이 최근에 발표한 시설에 이어 자동차 산업에 공급하는 영국의 세 번째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에 투자하게 될 수 있습니다(참조, 영국: 2023년 7월 1일: 닛산, 선덜랜드와 영국에 배터리 공장 신설할 계획 확정; 영국: 2023년 7월 19일: 타타 그룹, 영국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 짓는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자들도 영국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구할 가능성이 높은데,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의 실패 사례를 통해 봤듯이 더 많은 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런 혜택에는 높은 기준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Cummins, Paccar 및 Daimler Trucks, 미국 상업용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
2023년 9월 7일
공동 성명에 따르면 Accelera by Cummins, Paccar, Daimler Truck및 중국의 EVE Energy는 미국 전기차(EV) 배터리셀 생산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미화 20-30억 달러를 투자해 21GWh규모의 LFP 배터리셀 제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Accelera, Daimler Truck and Paccar는 각각 30%씩의 합작 법인(JV) 지분을 보유할 것이며, 10%를 투자한 EVE Energy는 "기술 파트너"로서 참여할 것입니다. Accelera, Daimler and Paccar는 공장과 그 운영을 공동으로 통제할 것이며 이 공장에서는 상업용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할 것입니다. EVE Energy는 "업계를 선도하는 배터리셀 설계 및 생산 노하우”를 기여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 합작 법인들은 또한 "이 전략적 합작 투자를 통해 소유자는 비용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배터리 셀 기술에 접근하기 위한 충분한 규모를 창출하여 궁극적으로 북미의 상용차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성명서에는 새로운 배터리셀 생산 공장의 위치는 나오지 않았으며, 일부 개발 비용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방 보조금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사점: 이 세 기업은 모두 전기차(EV) 개발 확대를 모색하고 있으며, 일부 비용을 분담함으로써 진화를 더 빠르게 이끌어내려 하고 있습니다. 이 계약은 아직 일부 규제 검토를 받고 있으며, 중국 본토 기반 기업이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은 포드가 CATL와 협력할 때 저항에 부딪혔던 것 처럼 일부 반발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참조, 미국-중국: 2023년 2월 17일: 중국, CATL와 포드의 EV 배터리 계약을 면밀히 검토 – 보고서 / 미국: 2023년 2월 14일: 포드, 미국에 35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 설립 발표). 그러나 몇몇 우려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포드 프로젝트는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P Global Mobility예측에 따르면, Daimler and Paccar의 북미 전기차(EV) 및 수소연료전지차(FCEV) 생산은 2030년까지 45,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Daimler가 이 중 약 6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배터리가 EV와 FCEV 솔루션에 모두 사용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 두 기업의 중요성은 2030년 북미 EV와 FCEV 전체 생산량이 155,000대에 이르는데 이 중 30%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수 있습니다. 소형 차량에서 EV와 제로 에미션 솔루션이 점점 중요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형 및 대형 차량 에도 상당한 압력이 가해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캘리포니아가 2035년까지 MHCV 판매의 50%를 배출가스 제로 차량으로 목표하고 있는 것도 포함됩니다.
BMW,-포드-혼다, 차량 그리드 서비스 기업 ChargeScape 설립
2023년 9월 13일
BMW, 포드, 그리고 혼다는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EV) 그리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hargeScape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는 Open Vehicle-Grid Integration Platform (OVGIP)을 사용하여 전력회사, 자동차제조업체 및 EV 고객을 연결하는 단일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자동차제조업체들의 공동 성명에 따르면, 회사는 "휘발유 동력 차량으로는 결코 가능하지 않았던 편리하게 관리되는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전기 자동차(EV)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ChargeScape의 플랫폼은 전력회사가 광범위한 EV에서 EV 배터리 에너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EV 소유자들은 유연하고 관리되는 일정을 통해 '그리드 친화적'인 시간에 충전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EV소유자들은 또한 V2G(Vehicle to Grid)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에 EV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를 그리드와 공유함으로써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ChargeScape는 전력회사 및 시스템 운영자에게 안전하게 에너지 데이터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통합 수요 반응, 충전 및 전기차 배터리의 활용을 저렴한 비용의 오프피크 시간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가용성과 조화시키는 작업 등이 수행될 것입니다. 회사는 효율적인 시스템 통합 및 높은 수준의 EV소유주 등록이 전력회사에게 비용 효율적인 운영 이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에너지 관리 서비스는 그리드 복원력 및 미래 차량 대 그리드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hargeScape 시스템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의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EV 소유자가 개인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관리형 충전 혜택을 더 많은 EV 소유자에게 제공하고,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및 홍보에 공공서비스기업이 투자하지 않아도 되도록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hargeScape는 다수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는 Wi-Fi 지원 충전소를 필요로 하지 않고 차량 연결을 통해 관리형 충전 스케줄링을 제공할 것이며, 이로써 스마트 충전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EV 소유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사점: ChargeScape는 자동차제조업체들이 공유 서비스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또 다른 사례입니다. 세 자동차 제조업체는 새로운 회사가 운영되면 또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은 전기차 소유자들이 비용을 절감하도록 도와주며, 그리드를 관리하는 전력회사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ChargeScape 출범의 논리는 명확합니다. 하나의 개방형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프로토콜과 플랫폼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ChargeScape는 EV 전체에서 전기 사용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 것입니다. EV 보급이 계속 늘어나면, 잠재적으로 생성된 충전 네트워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우 강력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은 미국의 EV 채택이 캘리포니아 주를 중심으로 치우쳐 있으며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미국 EV 등록의 약 36%를 차지한 캘리포니아 주가 가장 큰 시장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큰 시장은 미국 EV 등록의 약 7%를 차지한 텍사스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전기차 등록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시장에서 그리드에 대한 연결 필요성이 가장 커질 것입니다.
SK온 - 메르세데스-벤츠, EV 파트너쉽 확대 논의
2023년 8월 24일
SK온과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EV) 배터리, 티맵 제품 및 서비스를 포함한 EV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협의 중입니다. 비즈니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최재원 SK 그룹 부회장 겸 배터리 제조 부문 SK온 공동대표는 8월 23일에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CEO인 올라 켈레니우스와 회동하였고 "켈레니우스의 이번 방문이 양사의 협력 관계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사점: 메르세데스-벤츠와 SK온은 오랜 사업 파트너이며, 최근에는 EV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것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2월 국내 글로벌 모빌리티 맵 사업을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북미 및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구글과 협력했습니다. 티맵 모빌리티는 2024년부터 한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대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오토 내비게이션 기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파트너쉽을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세그먼트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S이모빌리티, 현대차·기아에 EV 릴레이 공급
2023년 8월 22일
동력전달부품 제조업체 LS이모빌리티솔루션(LS e-Mobility Solutions Co.)은 현대차와 기아에 2500억원(1억8,700만달러) 규모의 전기차용 EV Relay(릴레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KED글로벌이 보도했습니다 EV Relay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배터리 전류를 인버터에 전달하고, 이상전류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고전압 시스템을 보호해 주는 핵심 안전 부품입니다. LS이모빌리티의 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그룹은 현재 세계 3위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대차와 기아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사점: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2022년 4월 LS일레트릭.에서 분사된 기업으로, 제네럴 모터스(GM), 르노, 다임러, 폭스바겐(VW), 볼보, 포르쉐와 같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로부터 총 7,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습니다. 올해에는 현재까지 현대차와 기아와의 최근 계약을 포함하여 4,0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S이모빌리티는 올해 말까지 북미의 EV 제조업체로부터의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멕시코 두랑고(Durango)에 전기 자동차 (EV) 부품 공장을 준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은 현대자동차 그룹이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3위(현대차, 기아 및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EV 판매량 합산 기준) 전기차 제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국내 연간 EV 생산량을 151만 대로, 글로벌 생산량을 364만 대로 늘리기로 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참고, 대한민국: 2023년 4월 12일: 현대자동차그룹, 18B달러 규모 국내 BEV 투자 약속; 기아차, PBV 공장 착공).
현대차·서울대 공동 배터리 연구개발센터 개관
2023년 7월 31일
현대차그룹은 서울대학교(SNU)와 함께 선진 배터리 기술을 위한 산업과 학계의 협력을 육성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술 및 혁신적인 공정 기술에 중점을 둔 공동 배터리 연구센터를 개관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연구센터에서는 리튬메탈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배터리 공정 기술 등 네 가지 부문에서 총 22개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 중 14개 프로젝트는 리튬메탈 및 전고체 배터리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 프로젝트에 2030년까지 300억원 (2,35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으로, 이 금액은 센터 설립 및 실험 장비 구매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센터의 책임자로는 최장욱 교수를 위촉했습니다.
시사점: 2021년 11월 현대차그룹과 서울대학교(SNU)는 공동 배터리 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새로운 센터는 이론적 연구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대량 생산 연구에도 집중할 것입니다. 이 센터는 현대차 및 기아 연구 개발 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추어,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신속하게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정밀 분석 장비, 고정밀 레오미터(rheometers), 셀 제조 장비 및 임피던스(impedance) 측정 장치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포함하여 여러 접근 방식을 통해 배터리 역량을 확보하고 고도화하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을 위해 SK On,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배터리 회사들과 합작 사업을 발표했으며, 전고체 및 리튬 메탈 배터리 개발을 위해 Solid Energy System(SES)과도 협력합니다. (참조, 미국: 2022년 11월 30일: 현대차-SK On, 미국 배터리 공급을 위한 MoU 발표; 2023년 5월 29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미국 배터리 셀 공장 신설 발표; 제네시스 ICE GV70, 미국 생산 참여). 이러한 노력들은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총 364만대의 전기차(EV)를 생산하고 배터리 비용을 크게 낮추겠다는 그룹의 장기적 비전과도 일치합니다.
기아,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을 위한 MOU 체결
2023년 7월 6일
기아는 신한EZ손해보험과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새로운 전기차(EV)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기아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의 총괄 기획, EV 차량공급, 폐배터리 매입 및 사용 활용처 확보를 담당하며, 현대캐피탈은 '배터리 리스 상품 개발'을 맡을 것이고, 신한EZ손해보험은 ‘배터리 전용 보험상품 개발’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시범 서비스 운영과 정식 서비스화에 필요한 비용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기반으로 기아는 2024년 하반기에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이 고객이 전기차를 구매하는데 망설였던 부담요소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배터리 구독 서비스는 택시 같은 영업용 차량에 가장 특화된 상품이며 내년 정식서비스가 런칭 되면 기아의 택시 전용 PBV 모델인 ‘니로플러스’에 가장 먼저 해당 서비스를 탑재하여 생계를 위해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사점: 기아는 자사의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통해 EV 차량 구매자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자 합니다. 배터리 구독 서비스는 배터리를 제외한 차량 가격만을 초기 구매 시 지불하고 배터리 가격은 매월 구독료를 납입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구매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구독하는 기간의 배터리 가치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게 되어 차량 유지 비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Australia's AGL Energy, BP Pulse와 EV 충전 계약 체결
2023년 6월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거 및 상업용으로 전기 및 가스를 생산 및 판매하는 호주의 AGL 에너지(Australia's AGL Energy)가 BP와의 3년 계약을 체결하여 뉴사우스웨일즈(NSW) 지역에서 전기차(EV) 충전 포인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계약에 따라 AGL은 BP의 EV 충전 부문인 BP Pulse와 협력하여 '전기차 가정용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할인된 충전 요금과 초고속 충전기 사용 권한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또한 재생에너지로 구동되는 공공 EV 충전 인프라의 확장을 위해 협력할 것입니다.
시사점: 호주에서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는 전체 차량 판매 중 매우 적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다양한 새로운 모델들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충전 시설의 확장은 잠재적 소비자들의 주행 거리에 대한 걱정을 없애고 전기차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은 지역 및 연방 정부로부터 필요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NSW)는 2022년 6월의 주정부 예산에서 EV 충전 시설 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3,800만 호주 달러를 발표하였으며, 이로써 NSW 정부의 총 EV 투자 규모는 6억 3,300만 호주 달러로 증가하였습니다.(참조, 호주: 2022년 6월 22일: 뉴사우스웨일즈(NSW), EV 충전 네트워크 지원 자금 증액). 올해 4월, 호주 연방 정부는 EV의 흡수율을 높이고 차량의 배기가스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EV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의 목표 중 하나는 EV의 신속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는 전국적인 충전 인프라의 개발을 포함하여 충전 포인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EV를 직장과 가정에 통합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또한, 배터리 재활용을 지원하고, EV 충전을 지원하기 위한 아파트 건물 설계 및 비상 서비스 작업자 및 기술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의 계획도 있습니다. 호주 연방 정부는 이미 5억 호주 달러 규모의 "Driving the Nation Fund"를 통해 주요 고속도로의 117개 지점에 평균 150km 간격으로 EV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참조, 호주: 2023년4월25일: 호주 연방 정부, 국가 EV 전략 발표).
고션, 미국 배터리 공장 준공 승인
2023년 6월 14일
미국 외국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중국에 본사를 둔 배터리 제조업체인 고션이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새로운 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해졌습니다. Automotive News는 CFIUS가 고션이 공장 건설을 위해 구매하려는 토지가 "부동산 거래에 의해 심사받지 않으며 또 1950년의 방위 보호법에 따라 심사받아야 하는 거래가 아님"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심사 대상 거래”는 CFIUS 관할 하에 있으며 미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와 일부 부동산 거래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고션의 북미 제조 부사장인 Chuck Thelan은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투자심의위원회에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필요한 모든 서류를 자발적으로 제출했고 심사 대상 거래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사점: 고션의 미국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는 회사의 중국 본사 소유권 때문에 큰 논란이 되었으나, 잠재적인 사이트에 대한 여러 미국 주 및 지방 당국의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참조, 미국: 2023년 2월 27일: 배터리 제조업체 고션, 미국 공장 투자에 대한 정밀 조사 직면).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승인을 받은 후에도 일부 반대 의견을 받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입니다 (참조, 미국: 2022년 9월 28일: 고션, 미국 배터리 공장에 대한 세금 감면 승인 획득; 미국: 2022년 10월 6일: 스타트업, 미국내 20-GWh 배터리 공장에 USD1.6빌리언 투자; 고션, 미시간 공장에 더 많은 인센티브 받는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프로젝트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미국 조지아주의 Rivian과 독일의 테슬라에서 발생한 사례와 같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포드가 새로운 미국 배터리 공장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때, 버지니아 주는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과의 관련성을 이유로 철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드는 나중에 미시간주를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의 장소로 발표하였습니다.
현대차-기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 규모 유상증자
2023년 5월 18일
현대차와 기아는 2021년 12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224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회사 보도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력하여 2025년까지 3,000개의 초고속 충전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초고속 충전기는 EV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과 EV 충전 기술 플랫폼(E-CTP)을 비롯해 플러그 앤 충전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시사점: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국내 EV 충전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초고속 충전기 수요 증가에 더 낳은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의 증자는 자동차 전동화, 로봇 공학, 도시 항공 모빌리티(UAM), 인공지능(AI)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한국에 약 498억 달러를 투자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광범위한 목표 중 일부이다 (참조, 대한민국: 2023년 5월 24일: 현대자동차그룹, 2025년까지 국내 63조원 투자).
정부, 전기차 부문 세제 혜택 확대
2023년 5월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기 자동차 분야에 대한 투자에 더 많은 세금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 산업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세법에 따라 세제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의 설비투자에 대해 15%의 세액공제율을 적용하는 내용의 새 조세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으며 이는 이전의 8%보다 높은 수치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부문의 수출이 부진한 반면 자동차 출하량은 EV를 중심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사점: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 몇 달간 연속으로 증가한 자동차 수출을 더욱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한 61억 6천만 달러로 10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2030년까지 세계 전기차 시장의 12%를 차지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목표와 일치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2026년까지 총 95조원(666억 달러)에 달하는 자동차제조업체들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겠다고 공언했다(참조, 대한민국: 2022년 9월 22일: 정부, 2030년까지 글로벌 EV 시장 12% 점유 목표). 또한, 자동차 반도체 분야에서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는 향후 10년간 반도체 제조 산업에 약 4,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에서 남쪽으로 수십㎞에 이르는 'K-반도체 벨트'를 구축해 반도체 개발자, 제조사 그리고 공급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자동차용 반도체 연구개발(R&D)에 957억원(7,330만달러)을 투자할 예정이다.
포스코, 혼다와 전기차 소재 협력 MOU 체결
2023년 4월 13일
혼다는 4월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 기업인 포스코 홀딩스와 배터리 소재관련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양극재와 음극재 같은 핵심 배터리 소재의 조달, 전기식 차축 구동의 대량 생산에서 전기 강판 적용, 고강도 강판 도입을 통한 차량 무게 감소, 그리고 소재 리사이클링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혼다의 CEO인 Toshihiro Mibe는 "우리는 2050년까지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로 한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배터리 소재, 재활용, 강판, 전기강판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와의 제휴 확대가 우리의 전기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사점: 전기차(EVs)용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자동차제조업체들은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중단 없는 소재 공급을 확보하고 있다. 2021년 4월 혼다는 배터리 전기차(BEV)와 수소연료전지차(FCEV)의 판매를 2040년까지 100%로 늘리기 위한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참조, 일본: 2021년 4월 26일: 혼다, 무공해 차량 판매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자동차제조회사 그룹에 합류). 혼다는 2022년 4월 차량 전기화 및 소프트웨어 기술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광범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전기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다 비용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EV 개발을 위해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배터리 기술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시너지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 사업 운영을 재조직할 계획이다(참조, 일본: 2022년 4월 12일: 혼다, 향후 10년간 연구에 640억 달러 투자). 혼다와 포스코는 이미 철강 사업의 파트너였으며, 현재 배터리 소재 분야에 진출하여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2022년 8월 국내 광양공장에서 생산한 음극재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2022년 10월 핵심 배터리 전구체 황산니켈에 대한 중국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국내에 특별히 설계된 2만톤 규모의 니켈 정제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포스코는 현재 11만5천톤의 양극재와 음극재의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93만톤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7,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행동 계획을 채택
2023년 4월 14일
G7 국가들은 전기차(EVs)용 모터와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코발트, 리튬, 니켈 등 핵심 광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하려 한다. 요미우리 데일리에 따르면, 이 계획에는 제품 성능은 유지하면서 광물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 개발과 함께 이러한 광물에 대한 리사이클링 시스템 개발과 같은 조치가 포함될 것이다. G7은 광산 개발과 다른 프로젝트들을 위해 1조엔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G7 국가들은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온실 가스 배출 감소 거래에 대한 기본 원칙에 대한 합의를 목표로 할 것이다.
시사점: 일본과 다른 G7 국가들은 전기차를 구동하기 위한 배터리와 배터리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지난 달에는 일본과 캐나다가 배터리 금속 공급 체인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참조: 일본: 2023년 3월 14일: 일본-캐나다, 배터리 금속 공급 체인 강화 협력 모색). 이후 미국과 일본은 EV 배터리 원자재에 대한 공급망을 강화하고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가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에 따라 미화 7,500달러의 EV 세금 공제 혜택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양자간 무역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러한 G7 국가들 간의 협정은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줄이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부로 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꽤 오랫동안 긴장 상태에 있으며, 중국 배터리 공급업체에 대한 자동차제조업체들의 의존도가 증가하여 이러한 관계가 계속 악화될 경우 미국 기업들은 취약해질 수 있다. 일본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사회와 온실 가스의 제로 배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새로운 정책의 주요 초점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이지만, 국가들의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는 배터리 전기 차량(BEV), 하이브리드 차량 및 수소연료전지차량(FCEV) 등의 사용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 같다. 이러한 차량으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서는 충분한 배터리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원자재의 안정적인 확보가 필요하다.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EV 충전 네트워크 계획 발표
2023년 3월 20일
글로벌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7-Eleven)이 세븐차지(7Charge)라는 새로운 EV 충전소 네트워크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세븐차지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먼저 구축될 예정이다. 네트워크는 미국 플로리다, 텍사스,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주에서 시범 사업으로 발돋움했는데, 이 중 3개 주는 미국 최대 EV시장으로 꼽힌다. 세븐차지 네트워크는 차데모(CHAdeMO)와 CSS(Combined Charging System, 통상 '콤보') 충전 방식을 모두 지원하고, 애플 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세븐일레븐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세븐차지 앱에서 결제 및 충전 관리를 할 수 있다. 테슬라 차주들은 가지고 있는 CCS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 세븐일레븐의 사장 겸 CEO인 Joe DePinto는 "100년 가까이 세븐일레븐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고객이 원하는 장소, 시간, 방법으로 편의를 제공해 왔다"면서 "이제 우리는 전기차 운전자에게 미래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고객이 있는 곳에서 고객을 만나기 위해 다시 한번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타사 고속 충전 네트워크"들을 사용할 예정이며, 기존에 EV 충전 시설이 구축되어있지 않은 지역에도 EV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북미 지역의 모든 소매업체 중 가장 크고 호환 가능한 고속 충전 네트워크 중 하나"를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세븐일레븐 매장뿐만 아니라 스피드웨이와 스트라이프 브랜드 스토어도 포함한다. 가격은 다른 충전 네트워크와 마찬가지로 주법에 따라 소비된 에너지(kw/h) 또는 충전하는 데 소요된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을 충전기에 연결한 채 오랜 시간 방치하거나 "배회"하는 것으로 간주될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나, 세부 사항은 명확하지 않다.
시사점: 세븐일레븐은 발표문에서 최종적으로 배치될 충전기 및 포트 개수, 현장 프랜차이즈 소매업체와 개발·배치 비용 분담여부, 충전 장비 조달 업체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또한 해당 발표문은 도시와 서비스 부족 지역의 충전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25억 달러 규모의 미국 연방보조금 신청이 열린 이후 발표되었다. 세븐일레븐은 신청 및 신청 예정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지원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세븐일레븐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1만3,000여 개의 프랜차이즈 및 라이선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매장이 세븐일레븐 배너를 사용한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에 스피드웨이 주유소와 편의점 3,600여 곳을 인수하고 2018년에 스트라이프 편의점 1,030개를 인수했다. 전통적으로 세븐일레븐 매장은 주유소가 아닌 편의점이 대다수를 이뤘지만, 소비자와 연관성을 유지하고 제공하는 서비스 폭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미국의 여러 소매유통업체 및 여행 센터와 손을 잡고 충전소를 추가 확장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참조, 미국: 2022년 8월 10일: 볼보자동차, DC EV 급속충전기가 설치될 스타벅스 매장 발표, 미국: 2022년 11월 17일: 볼보트럭, 여행 체인업체와 EV 충전 파트너십 발표, 미국: 2022년 7월 15일: GM, 장거리 EV 충전 네트워크를 위해 EVgo와 파트너십 체결).
영국 정부, 배터리 생산 투자 지원계획 발표
2023년 3월 20일
영국 정부가 녹색 기술 제조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세명의 관계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EU의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제조 계획'이 시행될 것을 블룸버그 통신에 전했다. Kemi Badenoch 상무부 장관의 주도 하에 장관들이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한 제보자는 Jeremy Hunt 재무장관이 가을 성명에서 지원금을 확정짓기 전까지는 규제 완화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핵심 광물의 공급 확보 및 배터리와 전기차 생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해당 산업군 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계획도 준비중이다.
시사점: 2022년 중순 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IRA는 핵심 녹색 기술에 관해 보호주의적 성격을 띄어 주요 무역 파트너들 사이에 우려를 낳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EU는 양허를 받기 위해 논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유사한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모색하고 있다. EU를 탈퇴한 영국의 경우, 상기 정책의 잠재적 영향을 상쇄하고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국가로 보이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보고서에 의하면 3월 말 "어느 좋은 날(Green Day)"에 정책에 대한 초기 발표가 나올 수 있다. 영국 정부의 정책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는 주요 프로젝트 중에는 유럽에서 배터리 셀을 생산하려는 타타그룹(Tata Group)이 있다. 타타그룹의 새로운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영국과 스페인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인도 타타그룹은 영국 정부로부터 최대 5억 파운드를 지원 받을 것을 바라보고 있다(참조, 영국: 2023년 3월 1일: 타타자동차, 배터리 공장의 영국 유치 관련하여 5억 파운드 정부 지원금을 모색한다 – 보고서). 캐슬 브롬위치, 헤일우드와 솔리헐에 JLR 공장 세 개가 이미 자리잡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타타그룹이 새로운 배터리 셀 생산시설을 영국에 설립하는 건 충분히 납득되는 선택지이다.
그러나 스페인에서 생산한다면 니트라(슬로바키아)에 위치한 JLR 공장에 공급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잠재 고객 기반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스페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특정 산업들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유럽 위원회의 구제 기금의 혜택도 얻을 수 있다.
포드-LG-코치(Koc), 2026년 양산 목표로 튀르키예에 배터리 셀 생산시설 양해각서 체결
2023년 2월 22일
포드가 LG에너지솔루션(LGES), 코치(Koc)와 함께 앙카라(튀르키예)에 배터리 셀 생산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배터리 생산은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고 새로운 생산시설의 규모는 초기에는25기가와트시(GWh)이지만 향후 45GWh로 확대될 것이라고 포드는 말했다. 공장 건설은 2023년 후반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는 전기차 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전기차[EV] 전환 계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지 인근에서 배터리를 생산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LGES), 코치그룹(Koc Holding)과 새로운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유럽시장에서 포드의 전기차 미래를 구축하는 데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리사 드레이크(Lisa Drake) 포드 전기차 산업화 담당(Ford EV Industrialization) 부사장은 말했다. 이번 계획을 발표하면서 포드는 폴란드 LG에너지솔루션(LGES) 공장에서 무스탕 마하-E(Mustang Mach-E)와 e-트랜짓(e-Transit)용 배터리를 공급받는 등 LGES와의 오랜 관계를 강조했다. 또한 포드와 코치그룹(Koc Holding)은 60여년 전 설립된 포드 오토산(Otosan) 합작법인을 비롯하여 수십년간 협력해왔다.
시사점: 이번 발표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적 투자나 소유 구조에 대한 어떠한 세부 사항도 밝히지 않았다. 이번 계획은 포드가 2026년까지 연간 200만대 이상의 EV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이전 발표의 일환이다. 포드는 최근 미국에 새로운 리튬인산철(LFP) 공장 설립을 발표하였다. (참조: 미국: 2023년 2월 14일: 포드 미국내 LFP 배터리 공장위한 35억 달러 부지 발표). 이 신규 공장은 이미 새로운 대규모 생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SK넥실리스, 노스볼트(Northvolt)와 동박 공급 계약 체결
2023년 2월 23일
SK넥실리스가 내년부터 폴란드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한 동박을 노스볼트엘 공급한다.
한국에 본사를 둔 SK그룹의 완전 자회사인 SK넥실리스가 전기자동차(EV) 배터리에 사용되는 동박을 공급하기 위해 노스볼트와 5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19일 코리아 헤럴드는 보도했다. SK넥실리스가 2024년부터 폴란드 스탈로바볼라(StalowaWola) 공장에서 스웨덴 배터리 업체에 동박을 공급한다. 2024~29년 동안 노스볼트 동박 수요의 약 80%를 공급할 것이며 이는 170만 대의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공급계약은 최대 1조4000억원 규모이다.
코리아 헤럴드는 "이번 중장기 계약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SK넥실리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SK넥실리스는 현재 다른 배터리 제조업체에도 동박을 공급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시사점: SK넥실리스는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 음극의 핵심 원료 중 하나인 동박의 주요 공급업체다. SK넥실리스는 2022년 11월 차세대 원통형 4680배터리(지름 46mm, 높이 80mm)용 고연신 'V동박'을 개발했다. SK넥실리스에 따르면 V동박은 시장에 출시된 다른 동박에 비해 연신율(잡아당기는 힘에도 견딜 수 있는 저항력)이 30% 이상 높다.
SK넥실리스는 2022년 4월 폴란드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스탈로바볼라(StalowaWola)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50,000톤의 생산능력을 가진 가장 큰 동박 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SK넥실리스도 말레이시아에 동박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이 외에도 캐나다와 미국에 각각 1개씩, 2개의 북미 동박 생산 공장을 더 설립할 계획이다. SK넥실리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연간 생산능력 25만톤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대-SK온, 미국 배터리 공급 MOU 체결 발표
2022년 11월 30일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그룹 북미 EV 생산을 위해 SK온이 북미 지역에 전기차(EV) 배터리를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재무 세부사항과 공장 위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SK온은 2022년말 예정된 제네시스 생산 일정이 아닌 현대차의 조지아(미국) EV 조립공장 신설 시기에 맞춰 2025년 이후 현대차에 공급한다. (참조, 미국: 2022년 10월 26일: 현대차, 조지아 EV 공장 착공. 기아차, 미국 EV 생산 확정 : 2022년 11월 7일: 오토모빌리티 LA 2022: 전기차 제네시스 GV70 북미 진출) 11월 29일 발표된 성명에서 모든 세부사항이 최종적인 것은 아니라는 의미로 일반적인 프레임워크 협정의 서명을 축하했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상무 겸 미래기업 성장기획본부장은 성명에서 "EV 배터리 MOU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EV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 SK On의 안정적인 EV 배터리 공급으로 배출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시장의 기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또한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연간 323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글로벌 전기차 생산 네트워크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사점: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언론의 추측에 따르면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약 20기가와트를 사용하여 약 30만대의 EV를 생산하기에 충분하다. 현대와 LG 에너지 솔루션이 각각 35GWh의 두 배터리 공장에 약 100만대의 EV를 공급하는 미국 JV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이 보고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대차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배터리 공급업체와 협력하는 것이 더욱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최선의 기회일 수 있다. 2022년 10월에 발표된 S&P Global light-vehicle 파워트레인의 예측에 따르면, 현대차의 북미 전기차 생산이 다소 느려 2031년까지 연간 30만대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내연기관(ICE) 차량 생산과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 EV 생산의 대다수가 국내에 상주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은 북미에서 조립되고 특정 배터리와 원자재 구성 요소 임계값을 충족하는 EV에 대해 최대 7,500달러의 세액 공제를 제공한다. 한국 정부와 현대차그룹 임원들은 소싱 기대치를 바꾸는 것이 어렵다는 의견을 냈지만, 현대차는 다른 때보다 더 빠르게 북미 전기차 생산량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 정부, 차량 및 유류비 세금 감면 연장 계획
2022년 12월 19일
한국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다시 6개월 연장할 계획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현행 승용차 구매 관련 개별소비세 30% 감면 혜택이 오는 12월 말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2023년 6월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만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방안을 2023년 4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한국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연료 소비를 37% 할인해주고 있다. 정부의 이번 방안에 따르면 1~4월 휘발유 소비에 25%의 세금 감면 혜택을 주되 시장가격 안정화에 맞춰 휘발유 할인 혜택을 조정할 계획이다.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소비에 대해서는 37% 할인을 4월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가 상승으로 인해 발전에 사용되는 자원에 대한 현행 15% 감세를 6개월간 유지할 계획이며 이는 12월 27일로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어야 한다.
시사점: 최근 계획들은 더욱 높아진 생활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다. 통계청 인용 자료 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의 주요 지표인 11월 소비자물가가 10월에 기록한 5.7% 성장과 대조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11월 공공요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장기화된 갈등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한국은 에너지 수요를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승용차에 대한 소비세 인하를 연장함으로써 차량 판매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2018년 7월 자동차 소비세를 기존 5%에서 3.5%로 인하하고 내수 확대를 위해 이를 지속적으로 연장하고 있다. 그런데도 장기화된 소비세 인하 효과는 감소하고 있으며 신차 수요에 미치는 영향 또한 줄어들고 있다. S&P 글로벌모빌리티는 반도체 등 부품 부족에 따른 생산·납품 지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 등으로 승용차와 경상용차 등 국내 light-vehicle 신규 판매가 2022년 약 167만대로 전년 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3년에는 국내 light-vehicle 신규 판매가 전년 대비 0.6% 증가한 약 168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 XM3 SUV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2022년 10월 28일
르노코리아자동차(RKM)가 XM3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하이브리드 버전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유럽 출시에 이어 국내에서도 출시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XM3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 그룹의 F1 머신에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하여 개발되었다. 현대차에 따르면 발전기능을 겸비한 구동전기모터(36kW/205Nm)와 고전압 시동모터(15kW/50Nm)로 구성된 듀얼모터 시스템이 장착됐고 이것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1.6ℓ 가솔린(휘발유)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와 결합됐다고 설명했다. 이 차량은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어 있으면 완전히 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약 17 km/litre의 연비를 자랑합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디자인 측면에서 기존 내연기관(ICE) 모델과 차별화되는 요소가 차량 곳곳에 있다. 오토홀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성과 운전 보조 기능도 함께 제공되며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094만원(2만1783달러)에서 3,337만원이다.
시사점: XM3 SUV는 국내에서 QM6 SUV에 이어 르노코리아자동차(RKM)의 두 번째 베스트셀링 차량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XM3는 1월부터 9월까지 13,883대(전년동기대비 19.2% 증가)를 판매하여 국내 판매량의 약 35%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RKM)는 하이브리드 버전의 XM3를 출시함으로써 이 차량의 인기가 더욱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에서 증가하는 대체 파워트레인 차량에 대한 수요와 일치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올 상반기 동안 전국의 대체-파워트레인 차량의 판매량은 210,4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9% 급증한 130,798대를 기록했다. (참조, 한국: 2022년 7월 19일: 상반기 국내 자동차 생산 감소, 수출 증가). IHS Markit은 2022년 XM3 SUV의 국내 판매량이 약 16,600대(전년동기대비 0.5% 증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 2030 년까지 글로벌 전기차(EVs) 시장 점유율 12% 목표
2022년 9월 28일
정부가 2030년까지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두 배 이상인 12%를 차지하도록 전기차(EVs) 생산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2026년까지 총 95조원(666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제조업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지난해 약 25만4000대였던 글로벌 전기차(EVs) 총 생산량을 2030년까지 330만대로 늘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12%를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년 기준 시장 점유율은 5% 수준이었다. 정부 부처에 따르면 2026년까지 자체 기술을 활용한 전기차(EVs) 핵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2030년까지 미래 자동차 기술 전문 인력 3만 명과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300개를 집중 육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의 경우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을 두 배인 6.6%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동차 반도체의 프로세서, 센서 및 기타 주요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정부는 2024년부터 상용화를 위해 연구단지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높여주고 주요 관련 재원들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자율주행기술에 집중할 것이다.
시사점: 한국 정부가 전기차(EVs) 생산량을 늘리려는 것은 새로운 모델의 도입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이러한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정책 및 인프라 이니셔티브가 유리하다는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전 세계 정부는 환경 오염에 맞서 가솔린(petrol) 및 디젤 차량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전기차(EVs)의 사용을 늘리기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조, 유럽: 2021년 7월 15일: 유럽 위원회, 2030년까지 자동차 배기가스 55% 감축, 2035년까지 효과적인 ICE 금지 제안. 한국: 2021년 2월 18일: 정부, 2030년까지 785만대의 대체 파워트레인 차량 국내 보급 목표). 한국 정부는 산업의 "빠르지만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기 위해 그들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시도를 장려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주요 산업 품목의 수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개선하고 예상치 못한 세계적인 공급 중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유량을 늘릴 것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한다. 국내 OEM 업체들은 차량 연비 개선, 이산화탄소(CO2) 배출 감축, 글로벌 규제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체 파워트레인 차량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년까지 21조원을 투입해 국내 전기차(EVs)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참조, 대한민국: 2022년 5월 18일: 현대자동차그룹, 국내 전기차(EVs)사업에 21조원을 투자 계획). 국내에 전용 전기차(EVs)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참조, 대한민국: 2022년 7월 12일: 현대차, 국내 전기차 공장 건설). S&P Global 은 현재 국내 배터리 전기 light vehicles 연간 생산량이 2021년 추정치 22만3000대에서 2030년까지 약 147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GS에너지,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2022년 10월 21일
포스코가 국내 대기업 GS그룹과 51%, 49% 지분을 갖는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JV)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회사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이 두 회사는 합작법인(JV)에 각각 약 1,700억원(1억2,000만 달러)을 투자했다. 신설법인(JV)는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것은 물론 2차전지 재사용을 위한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도 신설한다. 최정우 포스코 대표는 "2030년부터 유럽에서 2차전지 재활용 원료 사용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2차전지 재활용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사업의 전략적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포스코와 GS그룹의 협력으로 안정적인 폐배터리 확보는 물론 2차전지 재활용을 위한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점: 이번 제안된 EU 배터리 규제안은 2030년 1월 1일부터 코발트의 경우 12%, 리튬의 경우 4%, 니켈의 경우 4%의 범위에서 판매되는 배터리의 최소 재활용 함량 수준을 의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EV 배터리 체인의 주주들은 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설치하고 배터리 원자재를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회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를 늘리기 시작했다. 포스코는 지난 9월 폴란드 브젝돌니(Brzeg Dolny)에 2차전지 재활용 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은 pre-consumer 배터리 스크랩을 연간 7,000톤의 블랙매스파우더(black mass powder)로 처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국내에 건설 중인 1억100만 달러 규모의 블랙매스 처리장인 HY클린메탈은 2022년 하반기부터 연간 1만2,000t의 블랙매스(black mass)로부터 니켈, 리튬 그리고 코발트 등을 추출할 수 있게 된다.
혼다-한와, 안정적인 배터리 금속 공급위한 파트너쉽 구축
2022년 9월 6일
혼다자동차는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니켈, 코발트 그리고 리튬 등의 금속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일본 무역회사 한와와 제휴를 맺었다고 회사 측은 발표했다.
시사점: 전기차(EVs)용 배터리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자동차제조업체들은 리튬, 니켈 그리고 코발트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공급사들과의 계약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는 친환경적인 차량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원자재의 공급 제한과 수요 증가를 고민하는 자동차제조업체들의 최대 과제가 되었다. 혼다는 지난해 4월 배터리전기차(BEV)와 수소전기차(FCEV)의 판매량을 2040년까지 100%로 늘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목표는 단계적인 것이고 혼다는 2030년 전체 글로벌 판매량의 40%를 전기차(EVs)와 수소전기차(FCEVs)로 보고 있고 2035년에는 80%, 2040년에는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조, 일본: 2021년 4월 26일: 혼다, 무공해 차량 판매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자동차제조업체 반열에 추가). 혼다는 또한 차량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광범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전동화 목표 달성을 위해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배터리 기술 혁신에 주력하는 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이 있고 효율적인 전기차(EVs)의 개발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사업 운영 개편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참조, 일본: 2022년 4월 12일: 혼다, 향후 10년간 연구 비용에 640억 달러 투자).
BMW, 20%로 향상된 에너지 밀도의 새로운 셀 기술 공개
2022년 9월 9일
BMW그룹이 차세대 배터리 전기차(BEV) 기술의 초석이 될 새로운 통합 배터리 셀의 사양을 정리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경쟁사인 폭스바겐(VW)그룹 등 다른 기업들은 각형 디자인으로 옮겨가고 있지만 새로운 셀은 원통형 배터리 셀 디자인이 될 예정이다. BMW는 새로운 셀이 모든 영역에서 현재 셀 기술의 측정 기준을 향상시킨다고 말한다. BMW AG의 기술개발 총괄 이사인 Frank Weber는 “새롭게 개발된 6세대 리튬 이온 셀은 에너지 밀도를 20%이상 높이고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를 각각 최대 30% 향상시키는 등 배터리 기술 측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고 동시에 셀 생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어 지속가능성과 고객 이익에 있어서도 커다란 한 걸음이다.”라고 말했다.
시사점: 새롭게 개발된 6세대 BMW 원통형 배터리 셀은 46mm의 표준화된 직경과 두 가지 높이로 생산된다. BMW의 5세대 각형 전지셀에 비해 6세대 원형 셀의 니켈 함량은 양극 쪽이 높은 반면, 코발트 함량은 감소하였다. 음극측에서는 실리콘 함량이 증가했다. 이를 통해 BMW는 새로운 배터리 셀 포맷으로 에너지 밀도가 20%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통합 배터리 셀 디자인은 중국에 두 곳, 유럽에 두 곳 그리고 북미에 두 곳 등 6개의 서로 다른 장소에 있는 6개의 다른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다. BMW는 이미 중국 공장은 CATL와 유럽 공장은 EVE Energy와 계약을 체결했다. 북미 공장에 대한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 BMW는 주기적인 배터리 생산으로 인한 환경 영향 감소에 매우 주력하고 있으며 리튬, 코발트 그리고 니켈 등의 원자재에 대한 2차 재료의 사용 비율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CO2)가 감소된 제조를 위한 녹색 전력의 사용을 배터리 셀 제조 파트너와 협의하였다.
Bharat Forge-Harbinger Motors, 상용차(CVs)용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개발 위해 합작법인 설립
2022년 9월 15일
인도 단조 기업 Bharat Forge의 자회사인 Kalyani Powertrain Limited(KPTL)가 미국 전기차(EV) 스타트업인 Harbinger Motors와 함께 상용차(CVs)용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이코노믹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ElectroForge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고 이 합작법인에서 드라이브 트레인을 개발할 것이다. ElectroForge는 인도 푸네에 있는 Kalyani Powertrain의 공장에서 가동을 시작할 것이다. Bharat Forge의 부사장 Amit Kalyani는 “이 합작법인은 우리의 노력을 가속화하고 전기차(EV)시장을 위한 파워 일렉트로닉스와 경량화 솔루션으로 제품 주행거리를 확장한다”고 말했다.
시사점: KPTL은 섀시와 파워트레인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업체이며, Harbinger Motors는 중형 전기 상용차(CVs)를 개발한다. 새로운 합작법인하에 두 회사는 Harbinger의 전기차(EV)기술과 Bharat Forge의 폭넓은 제품 지식과 확장성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작법인은 Harbinger의 전기 파워트레인 제조업체 역할을 할 것이다. Harbinger는 샤시 아키텍쳐와 배터리 기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eAxie를 자체 개발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2022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조, 미국: 2022년 9월 12일: Harbinger, 중형 전기차(EV) 시장에 진출).
Bosch, 전동화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 대해 업계에 경고
2022년 9월 20일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보쉬의 모빌리티 부문 책임자인 Markus Heyn은 전동화에 전녕하는 것 이상의 광범위한 업계에 대해 경고했다. Heyn은 가스 공급에 대한 현재의 우려를 미래의 전동화로의 전환에 너무 의존하는 것과 관련하여 비유하였다. 그는 “우리가 대안을 너무 적게 준비했기 때문에 독일과 유럽의 가스 부족 현상을 보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 우리는 배터리 셀이 부족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문하기 위해 이 상황을 이용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경우 그는 “모든 사람은 배터리 전력에 대한 대안을 보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적절한 시기에 준비되었을 때에만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사점: Heyn은 유럽의 수요를 따라갈 수 있는 충분한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이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주장을 한다. 그러나 그가 제시한 대안인 전기 모터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한 수소 연료 전지와 산소로는 분명히 어려워 보인다. 전자는 상업적인 규모로 수소를 발생시켜 저장하는 것이고, 후자는 초기이며 매우 실험적인 기술이다. 그러나 그는 수소 연료 전지 트럭을 위한 인프라가 연료 전지 승용차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보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기존 앤더슨 공장을 증설함으로써 미국내 연료전지 스택 생산에 2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 이 공장에서 니콜라 트레 전기트럭을 포함한 대형 상용차량의 연료 스택 생산이 시작될 것이고 보쉬는 이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보쉬는 또한 스웨덴 스타트업 기업인 Power Cell과 함께 유럽에 연료 스택 합작법인을 가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LGES), 유럽 배터리 공장 용지 검토중 - 보고서
2022년 7월 28일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LGES)은 유럽에서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중국 이외의 아시아 지역에서 배터리 생산을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LGE는 테슬라와 루시드가 사용하는 형태의 원통형 배터리 유럽 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으며 아직 새로운 공장에 대한 투자 기대치나 계획을 제공하지는 않았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칩 품귀 현상이 완화되고 자동차 고객들의 신모델 출시 계획뿐 아니라 고객들의 탄탄한 EV[전기차] 수요로 인해 올해 하반기에는 파우치, 원통형 EV 배터리에 대한 탄탄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고객 수요에 더 잘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이외의 아시아 생산지를 사용할 계획이다. LGES는 또한 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원통형 전지 공장에 12억 9천만 달러 투자를 고려하고 있으며, 3개월 이내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언급했다(참조, 미국: 2022년 3월 21일: 미시간 배터리 생산 확대, 애리조나에 새로운 시설 건설 - 보고서 참조). 배터리 업체도 2023년 중국에서 제조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판매를 시작하고, 2024년 미국 미시간주에 LFP 공장을 새로 증설해 북미 수요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점: 전기차 생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거의 모든 지역에 LGES가 참여하고 테슬라, 포드, 제너럴모터스(GM), 현대, 이스즈, 스텔란티스 등 대부분의 제조업체와 협력하는 등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이 필요하다. S&P Global MARKIT은 전 세계 EV 생산량이 이르면 2025년 1,910만대에 달해 2030년에는 3,900만대, 2033년에는 5,0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터리 셀 및 이에 필요한 원료는 해결해야 할 핵심 공급망 문제이다. LG는 LG 파우치 형태의 배터리 셀이 연루된 쉐보레 볼트 EV의 리콜에 따른 반발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업계 내 수십 년간의 사업을 강력한 소싱 위치로 활용할 수 있다.
혼다-LG, 미국서 44억 달러 배터리 공장 짓는다
2022년 8월 30일
S&P Global 관점
혼다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44억 달러 규모의 합작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장 입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두 업체는 2023년 착공과 2025년 말 배터리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시사점: 연간 40기가와트 시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을 개발중이다.
혼다의 발표는 미국 연방 세금 공제의 가용성을 배터리 및 중요 원자재의 지역 소싱과 연계하는 법을 통과시켰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100% 무배출 light-vehicle 사로 가는 길에 규제 장애물을 제거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포함한 두 가지 주요 미국 규제 조치 직후에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2035년까지 100% 무배출 light-vehicle 판매로 가는 길에 규제 장애물을 제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법령이 혼다의 발표 시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있지만, 배터리 공장의 기본 계획이 규제 발표에 의해 추진되었을 가능성은 낮다. 혼다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월 미국 배터리 공장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앞서 미국 내 배터리 전기차 및 연료전지 전기차 판매량을 2030년까지 40%, 2035년까지 80%, 2040년까지 100%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구성 요소의 현지 생산과 마찬가지로 현지화된 배터리 제조가 필요하다. 하지만 배터리 공장 발표는 북미에서 혼다의 light-vehicle EV 생산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 발표에 앞서 나온 것이다.
혼다와 LG에너지솔루션(LGES)이 미국에 44억 달러 규모의 합작법인(JV)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장 입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2023년 착공해 2025년 말까지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연간 40기가와트 시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2년 JV 협약을 완전히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가 투자 금액을 균등하게 분담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두 회사의 이번 신공장 결정은 "현지 전기차 생산 확대와 배터리 적기 공급 확보가 급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놓일 것"이라는 공통된 신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미베 도시히로 혼다자동차 사장 겸 대표이사는 LGES와의 JV 플랜트에 대해 "혼다는 2050년까지 회사가 관여하는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에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또 우리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onda는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회사의 오랜 약속과 맞물려 EV의 핵심 구성 요소인 EV 배터리의 현지 조달에 전념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배터리 제조업체인 LGES와 함께 미국에서 진행하는 이번 계획은 혼다 접근 방식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망 및 시사점
혼다-LGES의 계획된 이번 JV 발표는 미국의 두 가지 주요 규제 조치 직후에 나온 것이다. 여기에는 배터리 및 중요 원자재의 지역 소싱과 미국 연방 세금 공제의 가용성을 다른 요인들과 연계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2035년까지 주에서 100% 무배출 light-vehicle 판매로 가는 길에 규제 장애물을 제거한다고 발표했다. 이 법령이 혼다의 발표 시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있지만, 배터리 공장의 기본 계획이 규제 발표에 의해 추진되었을 가능성은 낮다. 이 발표는 1월에 혼다와 LGES가 미국 배터리 공장에 대해 협의 중이라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참조, 미국: 2022년 1월 18일: 혼다, LG 에너지 솔루션, 미국 내 EV 배터리 공장 설립을 위한 초기 협의 중). 이 계획된 배터리 생산 능력은 혼다가 이전에 발표한 전기차(EV)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할 것이다. 혼다는 앞서 미국 내 배터리 EV 및 연료전지 전기차(FCEV) 판매량을 2030년까지 40%, 2035년까지 80%, 2040년까지 100%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구성 요소의 현지 생산과 마찬가지로 현지화된 배터리 제조가 필요하다. 하지만 배터리 공장 발표는 북미에서 혼다의 light-vehicle EV 생산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 발표에 앞서 나온 것이다. 이번 발표에서 북미 light-vehicle 생산에 대한 혼다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S&P Global는 계획된 배터리 생산 능력 수준이 잠재적으로 연간 700,000대 이상의 EV 생산을 지원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혼다는 2019년 북미에서 약 182만 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이는 발표된 배터리 계획 용량이 혼다가 북미 생산량의 약 40%를 EV로 전환할 수 있는 충분한 배터리 공급을 의미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혼다는 작성 당시 북미 공장과 관련해 구체적인 차량 제조 계획을 밝히지 않았으며 40% EV 생산량 추정치가 정확한지 확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의 발표는 혼다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혼다의 향후 12개월에서 24개월에 걸친 추가 발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미국용 차세대 혼다 EV와 아큐라 EV는 2024년 제너럴 모터스(GM)와 혼다 프롤로그, 아큐라 ZDX에 의해 생산될 예정이지만, GM의 북미 생산을 통해 조달된 GM의 울티움 배터리를 사용한다(LG 에너지 솔루션과 JV를 통해). 혼다 대변인은 이번 새로운 장소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북미에서 제작된 다양한 혼다와 아큐라 모델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의 발표는 EV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된 배터리 제조 능력의 잠재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 시설의 배터리도 미래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지원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을 수 있다. Honda는 현재 다가오는 Acura ZDX와 Honda Prologue로 이어진 파트너십을 포함하여 여러 EV 아키텍처를 작업하고 있다.
자체 EV 플랫폼인 e-Architecture; 소니와의 차량 제작 프로그램
(참조, 일본: 2022년 6월 16일: 소니-혼다, 새로운 모빌리티 회사 JV 계약 체결: 참조, 미국-북미: 2020년 9월 4일: GM-혼다, 북미 전략적 제휴 계획 발표: 참조, 미국: 2022년 4월 6일: GM-혼다, 소형, 저렴한 EV 개발) 혼다는 앞서 2030년까지 30대의 신형 EV 모델을 선보일 계획을 밝혔으며, 그 때까지 전 세계 물동량 200만대를 목표로 삼았다. (참조,일본: 2022년 4월 12일: 혼다, 향후 10년간 걸친 연구에 640억 달러 투자) LGES와 비교하여 배터리 공급업체는 북미 배터리 생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는 GM, 포드, 스텔란티스와의 JV가 포함되며 자체 생산도 포함한다. (참조, 미국: 2019년 12월 6일: GM-LG화학, 23억 달러 발표. 미국의 새로운 JV 배터리 공장에 투자: 참조, 캐나다-미국: 2022년 6월 3일: Stellantis-LG 배터리 JV는 체결. Stellantis는 북미 리튬 공급을 확보하고, LG Energy Solution은 미시간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고, 애리조나에 새로운 시설 건설 – 보고서) 참조, 미국: 2021년 4월 19일: GM-LG의 JV에서 테네시 배터리 생산 관련 투자에 23억 달러를 계획) 미국과 북미 배터리 생산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다른 배터리 업체로는 삼성과 SK이노베이션이 있으며, 두 공장 모두 완전 소유 형태이다.
LG전자,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
2022년 6월 27일
LG전자가 GS에너지, GS네오텍과 함께 전기차(EV) 솔루션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 애플망고를 인수했다고 코리아헤럴드가 보도했다. LG전자가 애플망고 지분 60%를, GS에너지와 GS네오텍이 각각 34%, 6%를 인수했다. LG전자는 애플망고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를 자체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평택(경기도) LG디지털파크에 생산공장을 짓고 쇼핑몰, 호텔, 정부청사는 물론 개인가정용 EV 충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사점: LG전자는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라며 글로벌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 계약에 따라 LG전자는 전국에 EV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GS 에너지와 GS 네오텍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EV 충전제어시스템과 새롭게 획득한 EV 충전기 개발기술 간의 시너지를 추구해 EV 충전을 위한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망고는 가정용 및 상용 애플리케이션용 저속 및 급속 충전기의 첨단 기술 제조업체로 2019년에 설립되었다. 이 회사는 또한 전기자동차에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슬림형 고속충전기 제조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SDI, 한국 테슬라 배터리 셀 시험 라인 설립 계획
2022년 7월 4일
삼성SDI는 테슬라에 공급할 배터리 테스트를 위해 한국에 있는 천안공장에 시험 생산 라인을 설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뉴스 출판사 더엘렉이 보도했다. 삼성은 이 배터리가 4680-기통 형태로 전지의 직경이 46mm이고 길이가 80mm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배터리 제조업체 SDI는 1년 내에 이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범 라인은 분당 20부품(ppm)의 생산속도로 연간 생산능력이 1GWh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0~300ppm 범위에서 생산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며 이는 연간 8~12GWh 정도의 생산능력으로 환산된다. 삼성SDI의 세렘반(말레이시아) 배터리 공장에 라인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배터리 제조사는 원본과 다른 버전의 배터리 셀을 80mm보다 짧은 최소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배터리 셀 버전은 BMW의 요구조건에 더 가깝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을 순방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 방문에서 BMW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공개적으로 확인했다는 점도 조명했다.
시사점: 삼성SDI는 2021년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2170배터리 셀 생산을 추가했다. 앞서 2022년 5월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합작회사가 미국에 33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기가 팩토리는 2025년 23GWh의 초기 연간 생산능력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삼성SDI 합작회사는 미국 내 기가팩토리 설립에 2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1년 12월 삼성SDI는 배터리 사업을 위해 PRiMx라는 이름의 독점 브랜드를 출시하고 품질, 성능 및 검증된 이익에 기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LG 에너지와 이스즈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 보고서
2022년 7월 6일
일본의 이스즈와 한국의 LG 에너지가 1조원이 넘는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코리아 헤럴드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는 2023년부터 4년간 이스즈 전기차(EV) 버전의 주력 중대형 엘프 트럭용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한다.
시자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자신들이 기획한 전기화 모델에 대한 배터리 공급을 중단 없이 보장하기 위해 배터리 공급업체와 다년간 공급 계약을 확보하고 있다. 이스즈는 이미 전력화, 자율 시스템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동차 업계의 거물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참조, 일본-스웨덴: 2019년 12월 18일: 볼보와 이스즈는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 참조, 미국: 2022년 1월 25일: 커민스, 이스즈, 중형 배터리 전기 트럭 시제품 제작 : 일본: 2020년 1월 15일: Honda와 Isuzu, 연료 전지 구동 중형 트럭에 공동 연구 수행함)
현대차그룹, 한국에 전기차 공장 건설
2022년 7월 12일
한국의 자동차 회사인 현대 자동차 그룹은 7월 12일 한국에 전용 전기 자동차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코리아 타임즈가 보도했다. 완공되면 1996년 국내 공장 건설 이후 처음으로 새로 지은 국내 공장이 된다. 이 회사는 11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15차 임금협상에서 노조와 획기적인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새 공장 건설은 2023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공장과 관련해 다른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시사점: 현대차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새로운 EV 생산 현장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55억 4천만 달러의 투자를 수반하는 생산 시설은 2025년 상반기에 생산을 시작할 것이다(참조, 미국: 2022년 5월 23일: 현대자동차, US EV 플랜트에 54억 달러를 투자) 비록 국내 시장에 더 많은 투자를 요구하려는 노조로부터의 압력도 결정에 작용했지만, 한국의 새로운 EV 전용 공장의 발표는 EV 모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회사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7월 10일 연합뉴스에 의한 별도의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한국에서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전기 자동차 판매가 203,721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모델에 대한 해외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 1~5월 국내 차량 수출에서 전기화 차량이 이미 30% 이상을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국내 자율주행차 서비스 시범 운영
2022년 6월 9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전기 아이오닉 5를 이용해 서울 강남구에서 로보라이드 차량 발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회사 성명자료에서 밝혔다. 현대차는 한국 국토부로부터 시범 서비스에 대한 임시 자율 운행 허가를 받았으며,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i.M.' 카헤일링 모빌리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국의 스타트업인 진 모빌리티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M' 응용 프로그램에서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 차량 2대의 운영은 진모빌리티가 맡는다. 현대차는 또한 운전 안정성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 자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시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웅준 현대차 자율주행센터 수석부사장 겸 센터장은 "현대차그룹은 내부적으로 개발된 첨단운행지원시스템(ADAS)을 기반으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양산 및 성공적인 상용 출시를 통해 기능과 안전성이 검증된다"고 말했다. ai모터그룹은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가 자율주행 기술을 내재화할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사점: 현대자동차 그룹은 미래 지속 가능한 수익성 높은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참조, 대한민국: 2022년 3월 3일 참조: 기아차,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리더로 전환 할 로드맵 발표, 한국: 2022년 3월 2일: 현대차, 주요 재무 목표인 전력화 로드맵 공개) 이를 위해 현대는 무배출 차량(ZEV), 자율주행차 운영, 로봇공학, 도시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에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며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참조, 한국: 현대차그룹, 2025년까지 대한민국에 63조원 투자 플랜)
현대차의 미래 성장 전략은 전통적인 자동차 메이커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요한 자율주행차 운행 데이터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복잡한 도시환경에서 안전하고 유연하게 주행할 수 있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더욱 개발할 계획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로보라이드 차량은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스스로 운전 상태를 인지하고 결정하며 제어하며, 안전 운전자는 제한된 조건에서만 개입한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시와 협력해 자율주행차와 교통신호를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2019년부터 강남 지역에서 자율주행차량을 테스트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현대차-미쉐린, EV용 타이어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쉽 확대
2022년 6월 20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EV)용 고급 타이어와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해 미쉐린과 제휴를 확대했다고 아주 뉴스가 보도했다. 두 회사는 또한 첨단 자율 주행 차량에 필요한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높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EV의 연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동 연구를 수행하여 타이어의 마모량, 타이어에 가해지는 하중 및 차량 제어 시스템에 사용되는 도로의 트랙션 양을 철저히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와 함께 타이어에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의 비중을 기존 20%에서 50%로 늘릴 계획이며, 다양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사점: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타이어 기술을 확보해 미래 지속 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탈바꿈하여 수익성 높은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참조, 대한민국: 2022년 3월 3일: 기아,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리더로 도약할 로드맵 발표 ; 2022년 3월 2일: 현대차, 주요 재무 목표인 전력화 로드맵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은 무배출 차량, 자율주행차 운영, 로봇공학, 도시항공모빌리티(UAM)를 포함한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 목표를 달성중이다. (참조, 한국: 2022년 5월 24일: 현대차그룹, 2025년까지 한국에 63조원 투자 플랜)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은 기존 자동차 제조방식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환하는 것이다. 김봉수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은 "미슐랭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양사의 기술력을 극대화해 차량의 주행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2017년 11월에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보고서는 현대 아이오닉 5에 탑재된 EV용 사계절 타이어를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R도요타, 전기자동차 배터리 재활용 업체 레드우드 머티리얼즈과 제휴
2022년 6월 22일
레드우드 머티리얼즈는 토요타의 폐배터리 재활용 위한 일련의 수명 종료 배터리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해 토요타 자동차(EV) 배터리 재활용 이니셔티브에 대한 협력을 발표했다고 콘티파이 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협력은 배터리를 원재료로 수집 시험 및 재활용하여 공급망을 유지하고 내용연수가 끝나가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의 2차 수명 기회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Toyota의 사업 개발 그룹 부사장인 Christopher Yang은 "우리는 지속 가능하고 순환적인 배터리 생태계를 만드는 우리의 비전에 기여하는 우리의 전기화된 파워트레인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Redwood Materials와 협력하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배터리가 전기 자동차에서 초기 라이프사이클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탄소 중립 목표와 모두를 위해 더 지속 가능한 세상을 건설하려는 우리의 사명에도 반영합니다." 향후 북미 전역으로 배터리 건강검진, 데이터 관리, 재제조, 배터리 소재 공급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레드우드는 2025년까지 미국 내 양극과 음극 부품 생산을 연간 100GWh까지 늘릴 계획이다.
시사점: 도요타는 2050년까지 북미 지역 자동차 환경의 발자국을 줄이고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레드우드 머티리얼즈는 재활용 배터리에서 회수되는 가정용 양극 및 음극 재료의 대규모 공급원을 제공함으로써 환경 풋프린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리튬 이온 배터리의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우드 머티리얼은 이미 포드 자동차와 파나소닉 홀딩스와 제휴를 맺고 있다. 2021년 12월 도요타는 미국 내 첫 배터리 공장의 부지 선정을 발표했다. 도요타노스캐롤라이나에 미국 최초의 배터리 공장 건설 예정)는 4개의 생산라인을 갖게 될 도요타 배터리 제조 노스캐롤라이나(TBMNC) 설비에 12억9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각 생산라인은 20만대의 차량에 충분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볼보 트럭, 연료전지 HCV 시험 시작
2022년 6월 21일
S&P Global 관점
전망: 볼보 트럭은 미래의 수소 연료 전지 구동 HCV에 대한 계획을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시사점: 상용화는 아직 멀었지만 배터리 전기와 함께 HCV의 제로 테일파이프 배출 전략의 일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통적인 ICE 트럭은 서유럽과 중부 유럽에서 만들어진 핵심 유형으로 남을 것이다.
볼보 트럭이 미래의 수소 연료 전지로 움직이는 중형 상용차(HCV)에 대한 계획을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성명서에 의하면, 트럭 제조사는 이 파워트레인 기술을 사용하여 차량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이미지는 FH 지역 운송 모델에 기초한 시험 차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볼보는 연료전지 트럭이 "최대 1,000km의 많은 디젤 트럭에 버금가는 작동 범위와 15분 미만의 주유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셀센트릭 합작회사(JV)가 다임러트럭과 함께 공급하는 2개의 연료전지는 기내에서 300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 차량의 총 중량은 "약 65톤 이상"으로, 기존의 디젤 내연기관(ICE) 차량과 견줄 만하다고 한다. Roger Alm 볼보 트럭 사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몇 년 전부터 이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첫 트럭이 성공적으로 시험 트랙을 달리는 것을 보게 되어 기분이 좋다" “ 배터리 전기와 연료 전지 전기 장치를 결합하면 고객은 운송 작업에 관계없이 트럭에서 CO2[이산화탄소] 배출물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볼보는 고객 파일럿이 "지금으로부터 몇 년 후"에 시작할 것이며 상용화는 하반기에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다.
전망 및 시사점
볼보는 수소 연료 전지 트럭의 상업적인 출시는 바이오 가스 같은 재생 가능한 연료로 달리는 트럭과 배터리 전기 트럭에 이어 그것의 라인업의 일부가 되는 세 번째 CO2 중립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 그룹은 2030년까지 유럽 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BEV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무거운 FH, FM, FMX 전기 트럭의 생산이 올해 말 이전에 시작될 예정이다. 새로운 수소 연료 전지 시험 차량은 전기 모터와 다른 부품들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전기 트럭을 개발하기 위해 축적된 전문 기술 중 일부를 사용할 것이다. 다만 크고 무거운 배터리팩이 수소저장탱크와 전기를 만들어 모터에 동력을 공급하는 연료전지로 대체된다는 점이 핵심 차이점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볼보는 셀센트릭 JV를 통해 다임러 트럭과 함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것은 2021년 상반기 동안 유럽 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두 기관의 이 분야의 전문지식을 결합했다. 개발이 이뤄지고 150kW급 연료전지 2개가 이 시험차에 장착되면서 셀센트릭은 독일 바일하임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볼보는 최근 성명에서 "유럽에서 가장 큰 연료전지용 시리즈 생산시설 중 하나"이며 특히 중형차를 위한 시설이라고 밝혔다. ICE HCV와 상대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연료를 재급유할 수 있는 범위와 능력을 가지면서, 이 기술의 도입으로 인한 잠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기술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몇 가지 과제에 직면해 있다. 볼보는 성명에서 특정 측면을 다룰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는데, 그 중 하나는 중형차를 위한 수소연료 공급 인프라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배터리 전기 트럭에 대한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함에 따라(유럽 - 독일 - 스웨덴: 2022년 6월 20일: 유럽 위원회, 다임러, 트라톤, 볼보 트럭 충전 JV를 승인), 볼보와 파트너는 연료 전지에 투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분적으로 자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참조, 유럽: 2020년 12월 16일: 2040년까지 유럽의 트럭 제조사들은 디젤 MHCV 판매를 종료할 것을 제안하며, 전기, 수소에 초점을 맞춘다) 볼보가 주목한 또 다른 이슈는 '녹색수소의 대규모 공급'이다. 이것은 탄소 기반의 동력원이 아닌 바람, 물, 태양과 같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전기 분해 과정에 사용하는 수소이다. 규제 당국은 운송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고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들이 2050년 이전에 배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연료 전지와 배터리 전기는 이를 모두 지원할 것이다. (참조, 유럽: 2020년 12월 11일: 유럽 위원회, 지속 가능한 스마트 이동 전략발표) 그러나 파워트레인의 선택은 범위, 적재량 및 가용성과 같은 사용 사례와 관련된 요소의 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P Global MARKIT은 기술이 가진 헤드스타트를 감안할 때 오는 하반기까지 배터리 전기 중·중형 상용차(MHCV) 생산이 연료전지 구동형 MHCV를 훨씬 앞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2025년까지 서유럽과 중앙유럽의 배터리 전기 트럭 생산이 대략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조적으로, 2025년에 400대 미만의 연료 전지 트럭이 2029년에 2,300대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2025년에 438,700대가 건설되고 2029년에 457,400대가 건설되는 이 지역의 전체 중형 및 중형 트럭 생산의 일부이며, 이들 중 대다수는 여전히 ICE 기반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 차세대 차량에 투자 확대
2022년 5월 2일
한국 정부가 차세대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차(EV)와 연료전지 전기차(FCEV) 충전 인프라 구축에 3,975억원(3억1,403만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부는 또한 올해 자율주행차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이어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말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정부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차세대 자동차 부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시사점: 정부가 비메모리 반도체, 바이오헬스, 차세대 자동차 분야를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해 육성할 '빅3' 산업으로 파악했다. 이 산업은 미세먼지 수치를 낮추고,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대체 파워트레인 차량을 육성하고, 수입 석유에 대한 한국의 과도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대기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30년까지 대체 파워트레인 차량이 국내에 등록된 전체 차량 수의 3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P Global은 향후 몇 년 동안 정부 이니셔티브로 인해 한국 판매 차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참조, 한국: 2022년 2월 24일: 한국GM, 2025년까지 10대의 EV 출시 계획) 국내 대체 파워트레인 light-vehicle 연간 생산량은 2021년 예상 72만3,500대에서 2025년 약 168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회사 CEOs, “EV 수요와 공급 재생 에너지를 충족을 위한 그리드 관리는 여전히 어려운 과제”
2022년 5월 2일
영국, 미국 및 캐나다의 전력 및 송전소 임원들은 전력망이 간헐적인 재생 가능 전력 공급원과 전기 자동차의 유입을 처리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UK Power Networks, American Electric Power(AEP) 및 Ontario Power Generation(OPG)의 고위 관계자도 두번의 개별 회의에서 영하의 기온, 산불, 홍수, 같은 기후로 인한 사건을 견디도록 설계되지 않은 전력망에 있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저렴한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 과제를 인정했다. 이들은 에너지 생성과 스토리지의 더 나은 통합을 통해 계절적 변화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 그들은 원자력이 최근까지 종종 석탄 화력발전소의 영역이었던 기본 부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Power Networks의 CEO인 Basil Scarsella는 4월 26일 Edison Electric Institute(EEI)에서 열린 AEP CEO Nick Atkins와의 전화 회의에서 "전기 그리드는 고객이 네트워크에서 전력을 구입하고 판매할 수 있는 태양광 패널과 같은 분산된 전력 공급원을 처리하도록 설계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계속된 렌스. UK Power Networks는 약 2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전기를 공급하는 약 11만 9천 킬로미터의 케이블과 라인을 영국 남동부 및 동부에 걸쳐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전력회사 중 하나인 AEP는 11개 주에서 전력을 공급하면서 4만 마일에 걸쳐 송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앳킨스에 따르면 그리드를 탈탄소하는 것은 쉽거나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앳킨스는 "AEP의 송전망에서 송전선로와 변압기의 평균 사용연령은 약 57세로 매년 송전망을 유지하는 데만 약 30억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는 송전망의 정비, 송전망의 확장,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의 측면에서 갈 길이 멀고, 저는 더 많은 재생 에너지 또한 시행되고 있다고 봅니다"라고 Atkins는 말했다.
EV 수요의 분산
UK파워네트웍스의 스카셀라는 전기자동차의 전력부하나 난방용 소비량이 어디서 나타날지 예측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난방은 현재 천연가스를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스카셀라는 앞으로 이것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이 한 장소에서 나타나지는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미국 및 영국은 각각 EV 판매 및 재생 에너지 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포함한 제로 목표를 설정했다. 2021년 미국은 2030년까지 EV가 전체 신차와 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도록 하는 목표를 세웠고, 영국은 2030년까지 모든 자동차와 light-vehicle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30여 개국에 동참했다. 영국의 목표는 "2040년 혹은 그 이전까지 새로운 자동차와 light-vehicle의 모든 판매가 배출이 0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영국은 4월 7일 무배출 EV(ZEV) 목표의 이행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를 발표했다. 캐나다는 2026년까지 신형 light-vehicle 판매량의 최소 20%를 ZEV로, 2030년까지 최소 60%를 ZEV로, 2035년까지 100%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보 XC40 새롭게 선보이며, 2023년부터 미국 내 출시하는 모든 모델에 전동화
2022년 5월 5일
볼보자동차는 2023년식 XC40과 XC40 리차지를 선보이며 2023년식부터 미국 내 모든 차량에 하이브리드 전기 또는 배터리 전기 추진 시스템이 장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년식 XC40 및 XC40 리차지는 스타일링을 업데이트하고 XC40은 모든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교체된다.
볼보는 2023년식 XC40을 선보이며, 2023년부터 미국 내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하이브리드 전기 또는 배터리 전기 추진 시스템이 장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년식 XC40 및 XC40 리차지는 스타일링을 업데이트하고 XC40은 모든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교체된다. 또한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은 XC40 제품군 전체에 걸쳐 회사의 새로운 Google 내장 정보 시스템을 수신한다. XC40 리차지에는 이미 표준 사양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최신 스타일링에는 XC40 충전용 프론트 범퍼와 프레임리스 그릴이 새로 추가되어 C40 충전과 정렬되며, 토르의 해머 헤드라이트를 위한 새로운 모양과 픽셀 LED 기술이 포함된다. 업데이트된 제품들은 2022년 미국 딜러에게 도착할 것이며 볼보는 이미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XC40에 구글 내장 정보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볼보의 2023년식 전체 라인업에서 이 시스템이 제공된다. 볼보는 XC90, XC40, V60 크로스컨트리는 B4, B5, B6와 같은 배지를 가진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표준 사양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023년식 볼보의 미국 모델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옵션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EV) 충전 C40 및 XC40 차량이 포함된다. 업데이트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무선 업데이트를 수신할 수 있다. 또한 S60, V60 및 V60 크로스 컨트리는 모두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업데이트된 리어 범퍼 인서트를 포함하여 프론트 스타일링을 새롭게 제공한다.
시사점: 볼보 자동차는 2030년까지 올 EV 제품군으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볼보는 가솔린(가솔린) 전용 T4와 T5 엔진을 떨어뜨리는 것 외에는 2023년식 파워트레인의 사양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S&P Global은 볼보의 미국 연간 판매량이 2024년 약 13만2000대까지 성장한 뒤 10년 뒤 약 11만5000대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새로운 순수 EV 모델을 위한 과도기적 제품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볼보는 2019년부터 모든 차량을 전동화할 것이라고 발표한 최초의 자동차 회사들 중 하나이다. (참조, 스웨덴: 2017년 7월 5일: 볼보, 2019년부터 모든 신형 모델 전동화 발표) 볼보는 2025년까지 판매량의 50%를 EV로 계획할 것이라고 2018년에 발표했다. 볼보의 이번 ICE 전용 모델을 판매한 미국 시장은 처음이 아니며, 2021년 한국 시장에서 이 하이브리드 차량을 먼저 출시했다고 밝혔다 (참조, 대한민국: 2020년 7월 21일: 볼보, 2021년부터 한국에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
현대자동차, 롯데그룹-KB자산운용과 손잡고 국내 고속 EV 충전 인프라 구축
2022년 4월 25일
현대차가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EV)용 급속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UFC(초고속 충전기)로 불리는 SPC는 전국적으로 EV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에 설립되었다. 이번 협약은 현대엠 등 3사의 사업역량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급속충전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는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이 회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오터 그룹"이라고 밝혔다. 3사는 최대 200kW의 EV 초고속 충전기를 SPC를 통해 충전업체에 임대하는 초고속 충전 인프라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협력사와 사업모델과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검토한 뒤 올해 안에 SPC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친환light vehicle 보급 확대 정책에 맞춰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고전압 배터리 충전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 확대에 맞춰 고속 충전 인프라 조성에 다각도로 노력하겠다. 회사 측은 "중장기적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에 기여하고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점: 현대차는 사업모델 검토 후 협력사와 함께 전국 주요 도심 사업장에 고속충전기를 최초로 설치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EV 충전장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다른 전기차 충전망 사업자를 선정해 2025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초고속 충전기 500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초고속 충전기 2,500대를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대당 충전 커넥터가 2개씩 설치되어 있다"며 "임대모델을 통한 충전시장 진출이 용이해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안된 임대 모델은 초기 사업 단계에서 초고속 충전기 설치와 관련된 선행 구매 비용과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 현대차는 고속 EV 충전기 설치를 위해 도심 주요 사업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사이트에는 현대차의 전국 영업 지점, 서비스 센터, 한국 전역에 있는 부품 사무실이 포함될 것이다. 롯데그룹은 고속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도심 주요 유통시설을 고속EV 충전기 설치 부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은 재무적 투자자로 투자할 인프라 펀드를 조성하고 EV 고속충전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2021년 3월 'E-pit'라는 이름의 고속 전기차 충전 브랜드를 출시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생태계 발전을 이끌었다. 2022년 4월 현재 전국 12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내 6개 주요 거점 등 E-pit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발전시켜 성장시키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이다.
NIO, 배터리 교환 기술 공유 – 보고서
2022년 4월 6일
오토모티브 뉴스는 NIO의 유럽 사업부장을 인용, NIO가 중국과 세계 시장의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 배터리 교환 플랫폼을 공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후이 장 NIO 유럽사업부 상무는 지난주 노르웨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NIO가 자동차 업체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NIO는 1월에 노르웨이에서 첫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열었다. 전기차(EV) 업체는 2022년 말까지 노르웨이 5대 도시와 주요 고속도로를 아우르는 배터리 교환소 20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사점: NIO는 기술 공유와 관련된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으며, 다른 자동차 회사에 차량 플랫폼을 라이센싱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NIO가 EV 제조업체들 사이에서 배터리 교환 기술의 채택을 확대하는 데 있어 한 가지 장벽은 그러한 설비를 건설하는 데 드는 높은 비용이다. 오토모티브뉴스는 스웨덴 교통청이 발간한 연구를 인용, 배터리 및 부지 임대 등을 포함해 배터리 교환소 1곳당 건설 비용이 77만2000달러(약 1조700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NIO가 3월 말 현재 884개의 배터리 교환소를 배치했다. 중국의 이러한 스테이션의 수는 배터리 재충전에 비해 지난 1년 동안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하는 데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중국 정부는 또한 교환식 배터리로 EV의 롤아웃을 지원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도입했다. 교환식 배터리 팩을 갖춘 EV는 중앙 정부가 교부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2021년 프로그램에 따라 300,000위안(47,151달러) 이상의 차량에는 더 이상 지급되지 않는다.
닛산,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 시제품 조립 라인 공개
2022년 4월 11일
닛산이 전고체 전지 적층 시제품 생산시설을 공개했다. 시제품 시설은 가나가와현에 있는 닛산 연구 센터 내에 있다. 회사 성명에 따르면, 그 자동차 회사는 2028년에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로 작동하는 전기 자동차(EV)를 도입할 계획이다.
시자점: 현재 진행 중인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와 그 제조 공정의 개발은 전기 자동차와 기술 혁신에 초점을 맞춘 닛산의 '야망 2030' 장기 계획과 일치한다. 이 회사는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 전반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50% 이상의 전기화 혼합을 목표로 2030 회계연도까지 15대의 신형 EV를 포함한 23종의 전기화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심찬 전기화차 목표치를 지원하기 위해 LG전자는 2026 회계연도까지 세계 배터리 생산능력을 52GWh, 2030 회계연도까지 130GWh로 늘릴 계획이다. 코발트 프리 기술을 도입하여 2028 회계연도까지 비용을 65%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28년까지 충전 시간을 1/3로 단축하는 자체 전고체 배터리(ASSB)를 갖춘 EV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이러한 ASSB 배터리 팩의 가격을 kWh당 75달러로 낮추고 향후 EV와 가솔린(휘발유) 차량 간의 비용 평등을 달성하기 위해 kWh당 65달러로 더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024년까지 요코하마에 이 배터리들을 위한 시험 공장을 설립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참조, 세계: 2021년 11월 29일: 닛산, EV에 초점을 맞춘 '2030' 계획 공개)
현대, 핵심 재정 목표인 전기화 로드맵 공개
2022년 3월 2일
S&P Global 관점
전망 및 시사점: 현대차의 전력화 계획은 배기가스 제로 달성을 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바람과 뜻를 같이한다. S&P Global은 계열사인 KIA를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light-vehicle 세계 생산량이 2021년 추정치 662만대에서 2025년 약 768만대로 성장하고 2030년에는 약 836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대차 그룹의 대체 파워트레인 차량 세계 생산량이 2021년 약 90만5천대에서 2025년에는 약 224만대, 2030년에는 459만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대차는 오늘(3월 2일) 미래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구함에 따라 2030년까지 달성할 판매 및 재무 실적 목표뿐만 아니라 차량 전기화 야망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발표했다. 현대차의 배터리 전기차(BEV) 로드맵은 BEV 라인업 강화, 제조능력 최적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 등이 뒷받침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5년까지 연간 세계 BEV 판매량을 기존 56만대에서 187만대로 끌어올리고 2030년까지 세계 BEV 시장 점유율 7%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 현대차는 11개 차종과 6개 차종 등 17개 차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형 현대 BEV 모델에는 세단 3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6대, 경상용차(LCV) 1대, 신형 모델 1대가 포함된다. 현대차는 2024년 아이오닉7에 이어 올해 신형 아이오닉6 판매를 시작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BEV 라인업에는 올해 출시될 전기차 GV70을 포함해 승용차 2대와 SUV 4대가 포함되어 있다. 2025년부터 전기화 모델만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력화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BEV 생산을 위한 고효율 제조공정을 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 싱가포르 현대자동차 글로벌혁신센터(HMGICS)가 인간 중심의 제조혁신 플랫폼을 구축한다. 유연한 생산 시스템, 고급 수준의 자동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이 플랫폼은 생산 효율에 상당한 혁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는 이 기술이 글로벌 플랜트에 적용될 것이다. 현대차도 최근 가동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공장을 시작으로 점차 BEV 제조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상당수 지역의 배터리 생산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현지 배터리 조달률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2025년부터 차세대 BEV용 리튬배터리의 50%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것이 자동차 업계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미래형 전기차 경쟁력 유지를 위해 배터리 소싱도 다변화한다. 2023년까지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충분한 배터리 공급을 확보했으며, 2030년까지 차량용 배터리 170GWh를 공급받기 위해 여러 배터리 공급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강조하고 있다. 현대는 또한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글로벌 모듈러 플랫폼(E-GMP)에서 진화한 새로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를 섀시는 물론 배터리 시스템과 모터까지 표준화할 계획이다. IMA는 단순히 승객용 BEV 플랫폼뿐만 아니라 PBV 플랫폼으로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자동차 회사가 생산 공정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모델별로 배터리 팩의 종류가 다른 기존 BEV 개발 방식과 달리 IMA는 모델에 상관없이 유연하게 부착할 수 있는 표준화된 배터리 팩을 장착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새로운 아키텍처는 셀 대 팩 기술 덕분에 적절한 에너지 밀도를 보장하고 충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보도 자료에서 강조하고 있다. 모델 요구사항에 따라 5가지 유형의 표준화된 모터도 IMA에 장착될 예정이며 이 모듈식 모터 시스템은 비용 및 중량 경쟁력뿐만 아니라 모터 효율성을 보장한다.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소유 경험을 제공할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전 차종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2022년 말부터 출시되는 신모델에 대한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통합 제어 장치의 수를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AV) 기술 측면에서 제네시스 G90은 올 하반기 레벨3 자동화 차량 기능인 고속도로 주행 파일럿(HDP)을 받는다. 현대차그룹과 압티브의 AV 합작법인(JV) 모션탈은 오는 2023년 상용서비스 개시에 이어 아이오닉5 기반 로봇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올해 우버이츠와의 제휴를 통해 자율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동성, 연결성 및 기타 데이터 중심 서비스의 사업 부문을 성장시킴으로써 소프트웨어 혁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센터를 건립한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 역량에 12조원(99억8000만달러)을 투자해 커넥티비티와 AV 운영 등 기술개발에 4조3000억원, 스타트업과 연구기관 등에 4조8000억원, 정보통신기술(ICT)에 2조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30년 이후에는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 매출액이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재무 목표
현대차는 중장기 재무목표도 제시했다. 2030년까지 95조5000억원 규모의 미래사업 투자를 확정했다. 전체 투자액 중 연구개발비가 39조1000억 원에 이른다.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설비투자 43조6,000억원, 전략적 투자 12조8,000억원이다. 95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에는 전기자동차 생산능력 확충, 충전소 건설, 전략기술 제휴 등을 위한 전력화 분야 투자 19조4000억원이 포함돼 있다. 현대차는 또 2030년까지 라인업 확대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통해 EV사업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연결기준으로는 2021년 5.7%에서 10%의 영업이익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보도한 바와 같이 현대차는 2022년 연결 매출 증가율 13%~14%와 연간 연결 영업이익률 5.5~6.5%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총 430만 대 이상의 차량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7% 급감, 2021년 동기 대비 195.8% 급감했다. 현대차는 또한 시장 친화적인 수익률 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경영환경 불확실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간 배당정책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전망 및 시사점
현대차는 코로나2019(COVID-19) 바이러스 대유행 장기화, 글로벌 반도체 부족 문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2021년 글로벌 차량 판매량 390만대(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3.9%), 연결 영업이익 5.7%로 견조한 영업실적을 냈다. 이 같은 전력화 계획은 배기가스 제로 달성을 바라는 현대차그룹의 바람과 뜻을 같이한다. 탄소 중립을 향한 전기화 계획에 적극적이며 어떻게 하면 더 빨리 전환될 수 있을지가 현대차 목표 중 하나이다. 현대차는 204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19년 수준보다 75% 줄이겠다고 약속하며 2045년까지 제품 및 글로벌 사업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참조, 독일-대한민국: 2021년 9월 7일: IAA 모빌리티 2021: 현대, 2045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약속)
또한, 현대는 미래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참조, 대한민국: 2021년 2월 26일: 현대자동차 그룹,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업체로의 전환 가속화) 현대차는 무배출 차량(ZEV), AV 운영, 로봇 공학, 도시 항공 이동성(UAM)을 포함한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를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 성장 전략은 전통적인 자동차 메이커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로 옮겨가는 것이다.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 부서 간 개방형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S&P Global은 계열사인 KIA를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light-vehicle 세계 생산량이 2021년 추정치 662만대에서 2025년 약 768만대로 성장하고 2030년에는 약 836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룹의 대체 파워트레인 차량 세계 생산량이 2021년 약 90만5천대에서 2025년에는 약 224만대, 2030년에는 459만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S&P Global 대안-추진 light-vehicle 생산 데이터에서도 2021년 현대차그룹의 세계 light-vehicle 생산량이 전체 light-vehicle 생산량의 1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2025년에는 약 29%로, 2030년에는 약 55%로 성장할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자동차 그룹의 디젤 light-vehicle 생산 점유율은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2021년 12.5%에서 2030년에는 3.2%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순수 휘발유(휘발유) light-vehicle 생산 비중도 2021년 69.2%에서 2030년 36.8%로 낮아진다. S&P Global의 light-vehicle 예측에는 승용차와 LCV가 포함된다.
Bosch – Mitsubishi - Blue Park Smart Energy, EV 배터리 교환 서비스 MOU 체결
2022년 3월 7일
Bosch Intelligent & Connected Technology, Mitsubishi Corporation 및 Blue Park Smart Energy(베이징) 기술이 'Battery-as-a-Service'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월 4일 Bosch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3사는 배터리 노후화 및 배터리 상태 예측, 배터리 충전 관리, 시각화 및 관리 소프트웨어 등 승용차용 배터리 교환에 대한 타사 통찰력과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 상품들과 서비스들은 주로 자동차 회사들과 금융 회사들에게 제공될 것이다. 보쉬는 성명에서 "새로 구성된 파트너십을 통해 상용선대 사업자들이 투자수익률을 높이고 디지털화된 금융사업을 위한 혁신기술을 제공하며, 자동차선대 배터리 스왑 효율성을 개선해 탄소중립성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점: Bosch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Battery in the Cloud 시스템이 이러한 협력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다. 이 시스템은 배터리 상태를 최적화하고 배터리의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해 차량 기단이 수집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시장 관점에서, 배터리 임대 및 배터리 교환 기술은 이미 운행 중인 차량에 의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배터리 비용, 배터리 수명 및 비즈니스 수익에 대한 주요 재무 측정 기준을 적절하게 측정할 경우 상용 제품들 사이에서 널리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의미에서, 3사 간의 협력은 운용 중인 차량 네트워크에서 배터리 교환 가능한 EV의 상용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KIA, 파일럿 프로그램을 위한 온디맨드 컨시어지 모바일 충전 서비스 ‘Currently’ 발표
2022년 3월 17일
기아차는 기아차 전기차(EV) 소유자에게 온디맨드 컨시어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충전 서비스 '현재'를 갖춘 시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기아차 성명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주요 EV 시장인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즉시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한다. 2022년 4월 30일까지는 고객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 기아차 소유자는 ‘Currently’ 앱을 다운로드하고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운전자는 앱을 통해 현재 정비사가 도착하는 시간과 위치를 설정하고 두 달 동안 매주 최대 3회 EV를 충전할 수 있다. Greg Silvestri 기아차 서비스 운영 부사장은 성명에서 "고객과의 관계는 배송 후에도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Currently’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면 보다 큰 규모의 '플랜 S' 전략에 완벽하게 부합하며, 전반적인 전기화 차량 채택에 대한 NAT의 노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기아차는 제한된 시간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커런트사는 2022년 3월 16일 현재 3가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Volt 가입은 월 25달러에 서비스당 9.99달러의 배송비를 더하고 매월 두 번의 요금 배송을 받는다. Jolt 가입은 월 60달러이고 배송비는 5.99달러로 낮췄으며 월 4회 충전 배송이 가능하다. 볼트 가입은 월 80달러로 Jolt 가입과 배송비가 5.99달러 동일하지만 월 6회 배송이 가능하다. Current 웹 사이트에서는 이 서비스가 각 차량에 최대 50마일 범위까지 요금을 부과하지만, 최대 80%까지 차량을 충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유자가 요금을 받을 장소를 선택할 수 있지만, 현재 도로변에서는 배달할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소유자가 도로변에서 요금을 내지 않을 경우 도로변 지원을 요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Current 웹사이트에는 SparkCharge라고 불리는 KIA 휴대용 충전 시스템을 사용한다.
시사점: KIA의 Curren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유자가 스스로 찾을 수 없는 EV 소유권의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일부 소유자는 안심하고 다른 소유자에게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비용은 상당하다. USD 80 구독을 가정할 때, 각 요금은 기본 이벤트의 경우 USD 19.32이며, 배송비는 USD 5.99이며, 요금 서비스는 50마일만 제공하므로 마일당 USD 0.39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IA Current의 더 큰 의의는 신생 충전 산업이 범위 불안을 완화하고 수익성 있는 수익 창출 기회를 창출하도록 설계된 옵션을 계속 개발한다는 것이다.
VW, 중요 광물 공급 확보을 위해 아시아 기업들과 JV결성
2022년 3월 22일
폭스바겐(VW)은 중국 사업부인 VW그룹 차이나가 전기차(EV)용 니켈·코발트 물량 확보를 위해 중국 기업 화유코발트·칭산그룹과 합작(JV)을 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VW, 화유코발트, 칭산은 라테라이트 니켈 광석 매장량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서 니켈과 코발트 원료 생산에 주력하기 위한 JV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3자형 JV는 결국 160기가와트짜리 EV 배터리의 원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연간 니켈 12만 t과 코발트 1만5000t의 생산량에 해당한다. VW의 두 번째 JV는 중국 남서부 광시성 화유와 함께 니켈과 코발트 황산염의 정제,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을 위해 구성된다.
시사점: 자동차 회사들이 중요한 배터리 광물, 특히 니켈과 코발트의 가격 급등으로 인해 EV 배터리의 가격 인상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제휴가 이루어졌다. VW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시장에서 VW 브랜드 EV 출하량은 26만3000대로 2배 가까이 늘었다. VW그룹이 100만대 이상의 EV 생산능력을 구축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향후 5년 안에 고에너지 밀도의 전력전지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새로운 제휴는 독일 자동차 회사가 EV 광물 공급에서 상당한 비용 우위를 달성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VW의 자체 추정에 따르면, 두 대의 JV는 각 배터리의 30% ~ 50% 비용 절감이라는 그룹의 장기적 목표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