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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tomer Logins기술 및 모빌리티
KGM, 체리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
2024년 10월 22일 - AutoIntelligence | 헤드라인 분석 - 중국(본토)-한국
Isha Sharma, 리서치 애널리스트
KG모빌리티(KGM)가 미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체리 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회사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어제(10월 21일) 중국 우후에서 발표된 이 협력은 곽재선 KGM 회장과 인통위(Yin Tongyue) 체리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KGM은 이 협업을 통해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뿐만 아니라 다른 차종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시사점: 이 파트너십은 기술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고 신차 개발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진화하는 자동차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KGM은 특히 역동적인 전기차(EV) 부문에서 체리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시장 접근성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협약을 통해 KGM은 특히 중형 및 대형 SUV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KGM은 체리의 강력한 수출 실적과 국제적 입지를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양사는 기술 발전을 공유함으로써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대한 충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협업을 통해 KGM의 실용적인 창의성과 체리의 광범위한 시장 전략이 결합된 혁신적인 차량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JLR, 인도에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출범
2024년 10월 24일 - AutoIntelligence | 헤드라인 분석 – 인도
Jamal Amir, 리서치 애널리스트
JLR은 인도 카르나타카주의 벵갈루루에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를 출범함으로써 혁신 여정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HT 오토가 보도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JLR의 미래 고객 경험을 형성할 차세대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타타 모터스의 자회사인 JLR은 인도의 급성장하는 스타트업 에코시스템과의 긴밀한 관계를 활용하여 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벵갈루루 허브는 2022년 4월 출범된 JLR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따라 설립되는 다섯 번째 허브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개시 이후 전 세계 2,5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33건의 공식 협업이 체결되었으며, 이는 혁신 육성에 대한 JLR의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새로 문을 연 허브는 AI,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다양한 센서 및 장치와 같은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JLR의 혁신 책임자 이고르 무라카미(Igor Murakami)는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스타트업 분야와 타타 그룹을 통해 인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JLR이 이 새로운 이노베이션 허브를 위해 이상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JLR과 차세대 인재 및 기술을 연결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솔루션 개발을 장려하는 협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허브는 단순히 스타트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업계 관계자, 정부 기관, 학계 및 기타 이해관계자가 포함된 협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시사점: 벵갈루루에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를 설립한 것은 인도의 역동적인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한 JLR의 전략적 행보입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JLR이 제품군 및 고객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기술 스타트업과 점점 더 많이 협력하고 있는 세계적인 동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JLR은 AI, 빅데이터, ADAS와 같은 첨단 기술에 집중함으로써 미래 자동차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제적 접근법은 특히 소비자의 기대치가 빠르게 진화하고 기술 발전이 업계 지형을 재편하는 시대에 필수적입니다.
펜실베이니아주, 무인 차량의 테스트를 허용하는 새로운 지침 도입
2024년 10월 25일 - 자동차 모빌리티 | 헤드라인 분석 - 미국
Surabhi Rajpal, 시니어 리서치 애널리스트
펜실베이니아 교통부(PennDOT)가 주 도로에서 고도로 자동화된 차량의 운행 및 테스트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도입했다고 WFMJ가 보도했습니다. 법안 950에 대한 이러한 최신 소식은 인증된 사용자가 안전 요원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율주행 차량(AV)이 운행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원격 운행에 대한 조건을 개괄적으로 설명합니다. 펜실베이니아주 교통부 장관 마이크 캐롤(Mike Carroll)은 "무인 차량과 같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펜실베이니아주는 주 내에서의 운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규제 및 인증 절차를 통해 공공 안전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가 무인 차량의 훈련 및 운영을 위한 중요한 지역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사점:펜실베이니아 서부에 위치한 피츠버그는 자율주행차 개발의 허브 역할을 해왔지만, 이전에는 법으로 안전 운전자의 탑승을 의무화했습니다. Aurora Innovation 및 Motional 등의 기업들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펜실베이니아에서 인증된 무인 운행을 위한 첫 번째 기회입니다. 개정된 지침은 지역 업계 대표로 구성된 고도로 자동화된 차량 자문 위원회와 협력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둥펑과 텐센트, AI 및 커넥티드 차량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
2024년 9월 26일 - AutoIntelligence | 헤드라인 분석 - 중국(본토)
Nitin Budhiraja, 시니어 애널리스트 - 자동차
둥펑자동차와 텐센트 클라우드는 차량-클라우드 통합 스마트 혁신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양사는 지능형 콕핏 개발, 스마트 주행 클라우드 매핑, 커넥티드 차량 기술, 디지털 지능형 시나리오 라이브러리, 스마트 차량 제어 시스템, 스마트 컴퓨팅 플랫폼, AI 및 대규모 모델 등의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가이쓰자동차가 전했습니다. 지능형 콕핏과 관련하여 양사는 소셜,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에코시스템에 대한 텐센트의 전문성을 활용해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을 향상함으로써 차량을 사용자의 제3의 생활 공간으로 효과적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또한, 양사는 AI와 대규모 모델의 활용성을 발전시켜 텐센트의 독자적인 훈위안(Hunyuan) 범용 모델을 사용하여 멀티모달 센싱 기술을 연구하고 더욱 지능적인 차량 내 경험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주행과 관련하여 텐센트는 클라우드 기반 및 매핑 기술을 제공하여 둥펑이 인식 기반 자율주행 차량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텐센트의 자율주행 차량 컴플라이언스 클라우드와 통합 클라우드 맵 서비스를 활용해 개발부터 양산까지 포괄적인 데이터 루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커넥티드 차량 기술 분야에서 비디오, 스트리밍 및 통신 기능에 대한 텐센트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보안이 우수하고 전 세계에 배포 가능한 고성능 지능형 네트워크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시사점: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 차량, 전동화, 연결성, AI, 공유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의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차량의 작동 방식,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 방식,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방식이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각자의 고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율주행 시스템과 커넥티드 차량 기술의 구현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둥펑이 텐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9년 양사는 "자동차 산업 인터넷"의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네트워크 자동차, 자동차 안전, 자율주행, 스마트 이동, 스마트 물류, 공동 혁신 및 디지털 전환 등 7가지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을 체결했습니다.
폭스바겐, 미국 모델에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도입
2024년 9월 26일 - AutoIntelligence | 헤드라인 분석 - 미국
Stephanie Brinley, 차장
미국 폭스바겐은 myVW 모바일 앱과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량 내 생성형 AI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폭스바겐은 구글 클라우드의 AI 및 머신러닝 기능 활용과 구글 클라우드 컨설팅과의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myVW 가상 어시스턴트에는 구글 서비스가 사용될 예정입니다. 가상 어시스턴트는 2024년형 아틀라스와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에서 먼저 사용할 수 있습니다. myVW 가상 어시스턴트는 구글 클라우드의 Vertex AI 플랫폼 기반 제미나이(Gemini) 모델과 함께 폭스바겐의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폭스바겐은 이를 통해 대기 시간이 짧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소유자는 가상 어시스턴트를 통해 사용 설명서에 액세스하고 스마트폰으로 대시보드를 가리키면 각 표시등의 기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구글 클라우드의 Vertex AI와 BigQuery를 통합함으로써 차량 사용 설명서,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 지원 센터 문서, 폭스바겐 공식 유튜브 비디오, 단계별 가이드 등 여러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맞춤형으로 튜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폭스바겐은 설계부터 배포에 이르는 앱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서 구글 클라우드 컨설팅의 전문 지식을 활용했습니다. 이러한 포괄적인 지원을 통해 폭스바겐의 앱은 폭스바겐의 특정 법적 요구사항과 높은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사점: 이번 AI 통합은 myVW 스마트폰 앱에 더 중점을 두고 있지만, 차량 소유자가 차량 소유권 문제와 기능 작동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입니다. 차량 소유자가 스마트폰과 구글 검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데 점점 더 익숙해지고 소유자의 특정 차량에 학습된 정보를 제공하면 문제 해결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후의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소유자에게 쉽게 양도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2020년형 이후의 대부분 차량이 2025년부터 myVW 앱에서 폭스바겐 가상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은 이미 차량 내 음성 제어에 ChatGPT를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미국: 2024년 1 월 9일: CES 2024: 폭스바겐 - 차량에 ChatGPT 설치, BMW 알렉사 활용 참조).
메르세데스-벤츠,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의 속도를 95km/h로 개선
2024년 9월 24일 - Automotive Mobility | 헤드라인 분석 – 독일
Surabhi Rajpal, 시니어 리서치 애널리스트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에서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 Drive Pilot의 다음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 버전에서는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최대 95km/h의 속도로 주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독일 연방 자동차 교통국의 재인증은 2024년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Drive Pilot의 새 버전은 2025년 초부터 부가세 포함 5,950유로(미화 6,620.3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기존 Drive Pilot 장착 차량은 부품 변경 없이 무선 업데이트하거나 수리점을 통해 무상으로 업데이트하여 현재 60km/h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경영 이사회의 이사 마르쿠스 쉐퍼(Markus Schäfer)는 "이번 업그레이드된 Drive Pilot 버전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곧 독일 고속도로에서 특정 조건하에서 교통량이 많은 상황에서 최대 95km/h까지 조건부 자율주행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시 한번 업계 표준을 설정하고 자율주행으로 향한 길을 꾸준히 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사점: 메르세데스-벤츠는 Drive Pilot 시스템이 양산 차량 중 가장 빠른 레벨 3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정속 주행과 교통 체증 모두에서 운행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다중 센서와 고정밀 포지셔닝 시스템을 활용하여 안전성을 강화한 이중화 아키텍처가 특징적입니다. 또한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 전면에 청록색 조명을 설치해 자동 모드가 활성화된 경우 조명이 켜져 다른 운전자에게 이를 알립니다. 아직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향후 계획에는 시스템의 작동 속도를 130km/h로 높이고 인계 시간을 연장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레벨 3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는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되었으며,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의 지정된 고속도로에서 사용 승인을 획득했습니다(미국: 2023년 1월 27일: 메르세데스-벤츠, OEM 중 최초로 미국에서 레벨 3 자율 기능 인증 획득, 미국: 2023년 6월 9일:메르세데스-벤츠, OEM 중 최초로 캘리포니아에서 레벨 3 자율 기능 인증 획득 및 중국: 2023년 12월 19일:메르세데스-벤츠, 베이징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개시 승인 획득 참조).
LG이노텍, 차세대 디지털 키 솔루션 출시
2024년 8월 5일
2027년 차세대 디지털 키 솔루션의 양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LG이노텍
LG이노텍은 8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차세대 디지털 키 솔루션을 통해 차량용 통신 부품 시장에서 핵심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디지털 키 솔루션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의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어, 기존의 자동차 키가 필요하지 않고 자동차 도난 위험을 줄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LG이노텍은 2027년부터 차세대 디지털 키의 양산을 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LG이노텍은 2021년 처음 선보인 차량용 디지털 키 모듈의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디지털 키 솔루션은 저전력 블루투스(BLE), 초광대역(UWB) 등 고급 무선통신 기술을 접목해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기술과 LG이노텍의 독자 알고리즘이 결합되어 스마트폰의 위치를 10㎝ 이내에서 정밀도 있게 감지할 수 있어 디지털 키의 실패율이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또한, 인증된 스마트폰만 디지털 키를 작동할 수 있는 해킹 방지 기술을 통해 보안 문제도 해결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자동차 연결 컨소시엄(CCC: Car Connectivity Consortium) 표준을 준수하여 다양한 스마트폰 및 차량 유형과 호환되므로 범용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어린이 승차 감지(CPD)용 레이더 등 혁신적인 기능이 적용되어 미국과 유럽에서 2025년까지 의무화될 예정인 차량 내에 남겨진 어린이의 열사병 관련 사망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LG이노텍의 차세대 디지털 키 솔루션은 60여 개의 부품이 집약된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계 유연성과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또한 LG이노텍은 2023년 출시된 2세대 5G-V2X 통신 모듈의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이 모듈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2024년의 목표는 5G-V2X 모듈 판매량을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확대하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와 구글, 스마트카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모색 - 리포트
2024년 8월 9일
현대자동차와 구글이 스마트카의 새로운 기술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유로파프레스가 보도했습니다. 논의 중인 협력의 목표는 현대자동차의 현재 차량 시스템 연결성과 자율주행차(AV) 시스템, 무인항공기(UAV), 5G 커넥티드 카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내비게이션 시스템 공급업체 현대 오토에버는 구글의 데이터 리소스를 활용하여 레벨 3 AV용 고화질 지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의미: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해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글로벌 거대 기술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알렉사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해 아마존과 협력한 데 이어, 중국 내 종합 모빌리티 에코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바이두와도 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차에서는 정확한 지도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혁신적인 안전 기술이 적용된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2024년 8월 9일
캐스퍼 일렉트릭은 급발진을 방지하지 위한 PMSA를 탑재하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315km에 달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급발진 사고 방지 시스템 등 최신 자동차 기술이 적용된 신형 배터리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공개했다고 코리아헤럴드가 8월 7일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인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기술은 운전자가 정지 상태에서 급가속하고 차량으로부터 1m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 차량의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PMSA는 가속 페달을 0.25초 이내에 완전히 밟고, 조향 각도가 430도 이하이며, 지면 경사도가 25도 이하인 특정 조건에서 활성화됩니다. PMSA는 차량의 구동력을 거의 0으로 감소시키고, 필요한 경우 유압식 제동 시스템을 작동시켜 충돌을 방지합니다. 또한 운전자에게 시정 조치를 취하라는 경고도 제공합니다.
코리아헤럴드는 현대자동차의 말을 인용하여 “현대자동차는 페달 오작동에 대한 첨단 안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안전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이라며 “나아가 고령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도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 6월 시행 예정인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EuroNCAP) 규정에 맞춰 업그레이드 버전인 PMSA 2.0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웨이모와 지커, 샌프란시스코의 공공 도로에서 로봇택시 테스트 시작 - 보도
2024년 7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웨이모(Waymo)가 샌프란시스코의 공공 도로에서 중국 전기차 제조사 지커(Zeekr)가 제작한 신형 로봇택시의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이모는 아직 지커 차량의 자율주행은 테스트하고 있지 않지만, 이번에 수행되는 새로운 테스트는 웨이모의 자율주행 차량 기술 여정에서 다음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테크크런치는 새로운 로봇택시가 곧 출시될 지커의 미니밴 지커 009를 모델로 한 맞춤 제작 차량이며, 이 차량에는 겨울철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웨이모의 6세대 하드웨어가 장착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웨이모는 자체 설계 및 제작한 LiDAR, 레이더, 카메라 및 마이크 등 업그레이드된 센서 제품군을 지커 로봇택시에 테스트 목적으로 적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웨이모가 지커 차량의 자율주행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궁극적인 목표는 운전대가 없는 지커 프로토타입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의미: 웨이모는 현재 웨이모 원 차량 호출 서비스의 확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6세대 드라이버는 이러한 확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차량 테스트는 2021년 웨이모가 SEA(지속 가능한 경험 아키텍처) 플랫폼을 기반으로 특수 목적 차량을 개발하고 이를 미국 내 웨이모 원(Waymo One) 라이드헤일링 플릿에 배치하기 위해 지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실시될 수 있었습니다(중국-미국: 2021년 12월 29일:웨이모와 지커, EV 차량 호출 서비스에서의 협력 발표 참조). 약 1년 후, 두 회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공동 개발한 M 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중국-미국: 2022년 11월 21일:지커와 웨이모, M 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 공개 참조).
상하이 자동차, 8월까지 상하이에서 상용 로봇택시 서비스 출시
2024년 7월 25일
상하이 자동차가 8월까지 상하이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로봇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팬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상하이 자동차의 로봇택시는 상하이의 린강신구에서 약 68km2의 면적에 걸쳐 1년 동안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30만 킬로미터 이상의 주행 거리를 기록했으며, 테스트 단계에는 안전 담당자가 차량에 탑승하여 테스트가 실시되었습니다. 서비스가 실증 단계에서 운영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차량 내 안전 책임자는 단계적으로 탑승하지 않으며 안전을 위해 원격 감독 및 그리드 관리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상하이 자동차는 8월 린강과 푸동 공항을 연결하는 전용 노선을 출시할 예정이며, 초기 서비스에는 20대의 차량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의미: 이 개발은 오토엑스, 바이두, Pony.ai 및 상하이 자동차에 대한 실증 애플리케이션 허가가 발급된 이후에 진행되었습니다(중국: 2024년 7월 8일:Pony.ai와 상하이 자동차, 상하이 지역에서의 무인 로봇택시 운행 허가 획득 참조). 상하이 자동차는 3년에 걸쳐 레벨 4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했으며 상하이와 쑤저우의 도시 전역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지능형 네트워크 차량 시범 프로그램을 발표한 것과 같이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지능형 주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충칭, 정저우, 하이난의 단저우 등 시범 도시에 소재한 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중국 내 FSD 소프트웨어 등록 준비 - 보도
2024년 5월 31일 -
테슬라가 올해 기술적으로 발전된 기능을 출시하기 위해 중국 당국에 '완전 자율 주행'(FSD) 소프트웨어의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신 버전의 FSD 소프트웨어인 버전 12의 중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또한 FSD 소프트웨어를 중국 테슬라 소유자에게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등록한 이후에 테슬라는 중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제공하기 전 직원들이 공공 도로에서 주행하도록 하여 FSD 소프트웨어를 내부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의미: 이번 개발은 최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중국 관계자들을 만나 중국 내 FSD 시스템 출시에 대해 논의한 후 이루어진 것입니다. 또한 중국 방문 기간 동안 테슬라는 중국 기술 기업 바이두와 중국의 공공 도로에서 데이터 연결을 위한 바이두의 매핑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중국: 2024년 4월 29일: 중국 자동차협회, 테슬라의 차량이 데이터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 및 테슬라와 바이두, FSD용 매핑 계약 체결 참조). 테슬라는 현재 중국에서 2종의 Autopilot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이전 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64,000위안(미화 8,828.32달러)의 일회성 요금으로 FSD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3년 테슬라의 중국산 전기차 인도 대수는 94만 7,000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중국 내 소매 판매 대수도 60만 4,000대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는 중국 경쟁업체들의 공격적인 가격 전략과 소비자의 유입을 위해 신차에 레벨 2 이상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중국 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차용 개방형 지도 데이터와 관련하여 기술 기업들과 파트너십 체결
2024년 5월 28일 -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차(AV) 개발을 위해 주요 기술 기업들과 개방형 지도 데이터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상호 운용 가능한 개방형 지도 데이터 구현을 목표로 Amazon Web Services(AWS), Meta Platforms, Microsoft, TomTom이 설립한 Overture Maps Foundation에 가입했다고 KED 글로벌이 보도했습니다. Overture Maps는 8월에 도로망, 속도 제한, 실시간 교통 정보를 포함한 첫 번째 개방형 지도 데이터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데이터는 4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되며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의미: 현대자동차는 지도 사용에 요금을 부과하거나 제한을 가하는 Google과 Apple 등의 전 세계 거대 웹 매핑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Overture Maps Foundation에 가입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Overture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정확도를 향상하고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GPS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사업부인 현대 오토에버는 이미 핸즈프리 레벨 3 자율주행차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고화질 지도를 개발한 바 있습니다.
토요타, 텐센트와 전기차용 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파트너십 체결
2024년 4월 26일
도요타 자동차는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 텐센트 홀딩스와 중국에서 판매되는 도요타 자동차의 전기차(EV)용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요타의 카지마 히로키(Hiroki Nakajima)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가 베이징 모터쇼 기간 중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습니다.
의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터넷 및 기술 기업 텐센트는 1998년 설립되었으며 본사 소재지는 중국 선전입니다. 텐센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광고, 핀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도요타와 텐센트 간 협력의 주요 목적은 미래 자동차의 핵심 요소인 차량 내 소프트웨어를 향상하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기술과 관련하여 도요타는 모든 시장에서 첨단 안전 기술, 멀티미디어 및 기타 기능을 통해 자사의 차량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자동차의 지능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200개 이상의 차량 기능을 작동하는 최첨단 소프트웨어 플랫폼 Arene OS를 향후 모델에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또한 도요타는 자율주행 자동차(AV)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습니다(일본: 2023년 6월 13일: 도요타, 미래 모빌리티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공개 참조).
혼다, 아사히 카세이와 캐나다에 배터리 분리막 생산 합작사 설립
2024년 4월 26일
혼다와 아사히 카세이는 2024년 말 이전 합작사 설립을 목표로 세부 내용에 대한 논의 개시 예정
일본 자동차 제조사 혼다 자동차는 아사히 카세이 코퍼레이션과 캐나다에서 자동차 배터리용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기 위한 협력의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고 4월 25일 양사가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2024년 말까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배터리 분리막이란 리튬 이온은 투과할 수 있지만 양극재와 음극재 간의 접촉을 차단하여 전기적 단락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다공성 막입니다. 분리막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부품입니다.
양사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고성능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한 공통의 인식으로 이번 기본합의서에 서명하게 되었다고 공동 발표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합의를 토대로 혼다가 북미에서 생산하여 판매할 전기차용 배터리와 기타 OEM에 공급할 배터리용 분리막의 생산을 담당할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사히 카세이의 마츠야마 히로요시(Hiroyoshi Matsuyama) 수석 임원은 혼다와 체결한 계약과 관련하여 "아사히 카세이는 에너지 저장 사업을 아사히 카세이 그룹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10대 성장 동력(GG10)'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의 핵심인 Hipore 리튬 이온 배터리(LIB) 분리막 사업은 40년 이상 동안 기술 혁신을 주도하여 LIB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협력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자동차의 전동화를 위해 노력해 온 혼다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는 본격적인 전동화의 시대에 요구되는 LIB의 생산성, 안전성, 배터리 수명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기여하여 북미 시장에서의 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혼다 자동차의 마나부 오자와(Manabu Ozawa) 전무이사는 "혼다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40년까지 전 세계 차량 판매량의 100%를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연료 전지차로 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분리막은 배터리의 성능과 내구성 향상에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배터리 소재입니다. 월등한 기술적 강점과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한 아사히 카세이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캐나다에서의 분리막 생산은 혼다에 큰 의미가 있는 도전이 될 것입니다. 혼다는 이번 추진 과제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전기차를 생산함으로써 전기차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폭스바겐, 샤오펑과 CMP 기반 전기차에 활용될 E/E 아키텍처 공동 개발
2024년 4월 18일
샤오펑은 폭스바겐(VW) 그룹과 전기/전자(E/E) 아키텍처의 공동 개발을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향 전기차용 폭스바겐 차량 플랫폼인 중국 메인 플랫폼(CMP)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폭스바겐의 향후 전기차(EV)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샤오펑은 회사 성명을 통해 "공동 개발한 E/E 아키텍처는 2026년부터 중국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 브랜드 전기차에 장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은 자체 개발한 E/E 아키텍처가 수직 통합 풀스택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아키텍처를 통해 ADAS 및 연결성 OS 등 소프트웨어를 기본 하드웨어 및 차량 플랫폼에서 분리하여 플랫폼 간 소프트웨어의 빠른 반복이 가능합니다. 폭스바겐 그룹 차이나의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 CEO는 이 파트너십과 관련하여 "중국의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높은 비용 효율성과 신속한 개발 속도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의 시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의미: 폭스바겐은 E/E 아키텍처에 대한 샤오펑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자사의 CMP 기반 전기차가 기존 ID 시리즈 전기차보다 중국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훨씬 더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은 중국 내 CMP 기반 모델에 배터리, 전기 구동 및 전기 모터에 대한 "중국 전용" 솔루션도 통합할 예정입니다. 이는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경쟁사의 제품을 벤치마킹한 대중 시장용 전기차의 개발에 있어 CMP가 핵심 기반이 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폭스바겐은 이미 샤오펑과 함께 중국향 중형 폭스바겐 브랜드 모델 2종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2026년에 출시될 첫 번째 모델은 샤오펑의 에드워드 플랫폼으로 개발된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입니다. 폭스바겐은 2023년 12월 샤오펑의 지분 약 4.99%를 인수하며 샤오펑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이 거래에 소요된 금액은 약 7억 560만 달러였습니다.
Anyverse, 소니와 첨단 자율주행 기술 개발 파트너십 체결
2024년 4월 17일
Anyverse의 플랫폼은 소니의 이미지 센서 모델을 개선하고 개발자의 센서 구성 평가를 지원합니다.
Anyverse는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와 협력하여 소니의 이미지 센서 모델을 Anyverse의 합성 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4월 1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협력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자율주행 및 기타 자율 기술 개발의 고도화를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실제 데이터 수집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시장 출시 일정을 단축하는 동시에 물리적 테스트와 관련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Anyverse의 플랫폼은 소니의 이미지 센서 모델을 개선하고 개발자가 구현하기 전에 센서 구성을 평가하고 모델 성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nyverse의 CEO 빅터 곤잘레스(Víctor González)는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과의 협력은 데이터셋 생성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인 인식 영역의 격차 해결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Anyverse는 고충실도 데이터와 물리적 센서 시뮬레이션을 결합함으로써 이 격차를 해소해 개발자는 다양한 실제 시나리오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서울반도체, 2024년형 제네시스 GV80의 전방 헤드램프에 와이캅 공급
2024년 3월 29일
서울반도체의 와이캅 기술로 GV80의 전면부 개선, 지속적인 개발 예정
서울반도체는 3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와이캅(Wicop) 기술을 양산하여 현대자동차그룹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제네시스 GV80의 헤드램프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캅은 세계 최초의 선이 없는 고출력 LED이며, 제네시스 차량을 상징하는 GV80의 상향등과 하향등에 서울반도체의 신기술인 초고휘도 와이캅 UHL이 탑재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양산 와이캅 제품 대비 휘도가 200% 개선된 기술로, 주간주행등(DRL) 및 방향지시등 등 GV80의 모든 전조등 기능에 적용되었습니다.
제네시스의 관계자는 "서울반도체의 기술이 적용되어 고급 SUV 차량인 GV80의 전면부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특히 이 기술이 적용됨으로써 약 0.5mm2의 소규모 LED 발광 면적을 통해 많은 양의 빛을 발산하는 와이캅 UHL의 특성으로 MLA 기술과 결합되어 시야 품질이 개선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모델에 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즈키, IoT 플랫폼 공급업체 소라콤에 투자
2024년 3월 27일
스즈키 자동차는 성명을 통해 기업 벤처 캐피탈 펀드 스즈키글로벌벤처스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공급업체 소라콤에 투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양사가 전기차(EV), 전기 모빌리티 베이스 장치 및 탄소 중립 이니셔티브 등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에서 첨단 IoT 기술의 활용에 대해 합의한 후 한 달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일본: 2024년 2월 21일:스즈키, 소라콤과 Io 관련 협력 참조). 이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커넥티드 사회에서 비즈니스와 일상 생활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모빌리티 서비스가 개발될 예정입니다.
의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자동화 및 커넥티드카 기술 도입 증가를 통해 급격한 변화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연결성의 최신 발전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안락성, 편의성 및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생산 원가가 낮은 것으로 잘 알려진 자동차 제조사 스즈키는 차량용 디지털 기술 분야에 과감하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2021년 발표한 중요한 발표에서 스즈키는 2025년까지 모든 미니카를 커넥티드 차량으로 전환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습니다(일본: 2021년 12월 2일:스즈키, 2025년까지 미니카의 커넥티드카 전환 계획 발표 - 리포트 참조). 또한 스즈키는 인도 자회사인 마루티 스즈키가 생산한 전기차를 이르면 2025년부터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기차 부문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스즈키의 디지털 기술 및 전기차 시장 진출은 전통적인 접근 방식으로부터 대폭 선회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즈키는 이러한 혁신적인 트렌드를 수용함으로써 변화하는 자동차 환경의 요구에 적응하고 혁신을 달성하는 업계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볼보자동차, 운전자에게 전방 사고를 경고하는 새로운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보여
2024년 3월 05일
볼보자동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통 관리 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전자에게 전방 사고에 대해 실시간으로 경고하는 새로운 커넥티드 안전 기능인 "전방 사고 알림"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국가 도로 당국 및 호환 차량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활용하며,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최대 수백 미터 전에 운전자에게 경고를 제공합니다. 초기에 이 기능은 덴마크에서 시작하여 유럽 내 호환 볼보 차량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볼보자동차는 더 많은 도로 당국이 익명의 교통사고 데이터를 제공하고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유사한 기술 제공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볼보 차량 소유자는 차량 중앙 디스플레이의 "커넥티드 세이프티" 옵션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선택하여 도로 안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차량은 대시보드의 위험 경고등 및 가능한 경우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사고 발생을 경고합니다. 볼보자동차의 오사 하글룬드(Åsa Haglund) 안전 센터 책임자는 "볼보자동차의 획기적인 커넥티드 안전 기술을 활용하는 전방 사고 경고 기능은 운전자가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더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덴마크 도로국 및 도로 안전을 위한 데이터 에코시스템의 다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안전 혁신의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의미: 전방 사고 경고 기능은 볼보자동차가 2016년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커넥티드 안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볼보자동차 클라우드의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하여 볼보의 차량이 서로 통신하고 노면 상태 및 위험 요소를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입니다. 볼보자동차는 다른 국가의 국가 교통 관리 센터와 다른 브랜드의 자동차를 포함하여 유럽의 도로 안전을 위한 데이터 에코시스템의 기타 파트너사들이 공유하는 더 많은 교통 데이터를 통합할 계획입니다. 볼보자동차의 기술 허브는 스웨덴(스톡홀름 및 룬드), 폴란드(크라쿠프), 인도(방갈로르), 싱가포르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웨덴(예테보리) 및 중국(상하이)에 엔지니어링 센터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의 발전과 전기식 제동장치(e-페달)를 향한 여정
2024년 3월 04일
진화 중인 자동차 혁신의 환경에서 e-페달은 안전 개선, 설계 창의성, 자동화 가능성을 통해 운전 경험을 재정의하는 게임 체인저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e-페달의 부상
지속적으로 변화 중인 자동차 개선의 환경에서 기존의 일반 브레이크 페달에서는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e-페달이라고도 하는 흥미로운 전기식 제동장치도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최신 기술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으며, 제조사와 고객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e-페달이 주목을 받으면서 브레이크 페달과 유압식 제동 시스템 사이의 오래된 기계식 연결은 이제 작별을 고할 때입니다. 이 기술의 획기적인 도약으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어 페달의 역할이 제동의 전달자로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e-페달은 첨단 제어 장치와 정교한 기술을 통한 정확한 제동력 조정으로 운전자의 동작을 전자식 성능으로 변환합니다.
본격적 전동화: 진보의 서곡
전기식 제동장치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브레이크 페달도 함께 변하고 있습니다. 획기적인 기술적 도약을 달성한 전기식 제동장치에서는 기계적 연결이 제거되고 전동화 및 자율 주행 자동차의 최신 동향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X-by-wire(전기식 X) 기술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기계적 복잡성 감소, 구조 경량화, 기존 시스템 대비 향상된 반응성 등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제동의 진화: 기계식에서 자율 주행으로, 이제 전자식 성능까지
- 기계식 페달: 운전자의 입력이 물리적 페달과 링키지를 통해 유압으로 전환되는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 e-페달: 기계식 연결을 뛰어넘는 전자 인터페이스로, 운전자에게 센서 기반의 압력 및 정밀도 제어를 제공합니다.
- 페달 제거: 일반 브레이크 페달이 자동 제동 시스템으로 대체되는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미래 비전입니다.
e-페달의 이점: 이점의 교향곡
- 안전성과 제어력의 향상: 유압의 제약이 없는 e-페달 시스템은 빠르고 정확한 제동 반응을 통해 안전성을 재정의하고 차량의 전반적인 제어력을 향상합니다.
- 설계 유연성 향상: 물리적 연결이 없어 창의적인 설계가 가능하며, 운전 공간을 재정의하는 발밑 공간 배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회생 제동 최적화: 전기차에서 e-페달은 회생 제동과 연동되어 작동하여 에너지 회수를 최대한 활용하고 효율성을 증진합니다.
- 개인화 및 자동화: e-페달은 개인화된 제동 경험과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공하여 매끄럽고 자동화된 주행의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합니다.
당면 과제와 고려 사항: 더 안전한 미래를 향한 길
- 이중화 및 안전장치: e-페달 기술은 강력한 백업 및 안전장치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전자적 불확실성이 발생한 경우에도 계속해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므로 안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 운전자의 인식 및 수용: 기일반 브레이크 페달의 익숙한 느낌에서 e-페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적응이 필요합니다. 원활한 도입을 위한 핵심은 운전자가 e-페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규제 환경: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e-페달 분야에서 제조사는 다양한 규제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 지역에서 진화하고 있는 표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전기식 제동장치 페달에서의 혁신:
HELLA의 전기식 제동장치: 미래의 운전 경험을 개척
FORVIA Group의 자회사인 HELLA는 자동차 엔지니어링의 혁신 기술인 완전 전기식 제동장치 페달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기존 시스템과 달리 전기 신호만을 활용하여 제공을 수행하며, 자동차 엔지니어링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합니다. 생산은 2025년 HELLA의 유럽 설비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독일 자동차 제조사에 우선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전기 브레이크 페달은 자율 주행 기능과 원활하게 통합되어 차량 자율 주행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전기 제어를 통해 기계식 시스템의 적응성을 뛰어넘어 다양한 주행 상황에 적합한 정밀한 맞춤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 페달은 경량 소재로 제작되어 중량이 20% 감소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여 내연기관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주행 거리가 연장되고 배기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화뿐만 아니라, HELLA는 퍼스트무버의 이점을 바탕으로 "미래의 콕핏"을 구축하고 업계 영향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기술 선도업체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페달이 없는 로보 택시의 혁신
캘리포니아에서 운영 중인 Zoox의 로보 택시
Zoox는 최근 캘리포니아의 공공 도로에서 최초로 로보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특수 제작된 로보 택시가 운전대나 페달 없이 승객을 태우고 자율 주행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Zoox의 차량에는 운전대가 없지만 양방향 주행 기능과 4륜 조향 기능이 적용되어 자율주행차 업계에서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Cruise의 페달 없는 주행의 기원
2020년 1월에 출시된 Cruise의 무인 셔틀 Origin은 자율주행 교통수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합니다. Cruise의 Origin은 핸들과 가속 페달을 제거한 과감한 시도로 기존의 틀을 깨고 있습니다. 이 자율주행 셔틀은 일반적인 차량과 달리 운전자가 직접 조작할 필요 없이 최대 6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Origin은 Cruise의 로보택시 운영에 합류하기보다는 테스트로만 국한되어 도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차질이 있었지만, Origin은 혼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 초까지 일본 내 차량 호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Cruise의 Origin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빌리티를 향한 혁신적인 발걸음이지만, 광범위한 도입을 위해서는 기술 및 규제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로보 택시에 대한 테슬라의 침묵
테슬라는 핸들 또는 페달이 없는 로보 택시의 출시와 관련하여 2023년에 소식을 알렸지만 이후에는 중요한 최신 소식이나 공식 성명을 전하고 있지 않습니다. 2024년에 출시할 것이라는 당초 목표도 확정되거나 수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안전 보장 및 자율 운행 승인 획득 등 기술 및 규제 장애물은 테슬라에게 지속적인 당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S&P Global Mobility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페달 없는 로보 택시의 운행은 2027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페달의 미래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e-페달은 흥미로운 주행의 미래로 가는 길을 보여줍니다. 모든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안전, 사용자 경험 및 규칙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페달은 단순한 기술적 개선이 아니라 스마트 커넥티드카를 향한 발전이며, 안전성, 효율성 및 설계 유연성의 향상을 약속합니다. 전자의 역할을 통해 제동에 대한 전망이 그려지듯이, e-페달은 이러한 흥미진진한 여정의 최전방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되어 가는 진전된 기술을 페달을 통해 먼저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 KDDI가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 플랫폼 채택
2024년 2월 27일
SHM(소니 혼다 모빌리티)은 2025년 판매 예정인 Afeela 브랜드의 첫 양산 전기자동차(EV)의 네트워크 서비스용으로 일본 KDDI의 글로벌 통신 플랫폼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쿠와하라 야스아키(Yasuaki Kuwahara) KDDI 코퍼레이션 전무이사 겸 이사는 "글로벌 IoT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과 보안은 물론 5G 통신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전 세계 AFEELA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교통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카베 코지로(Kojiro Okabe) SHM 이사 겸 부사장은 "우리는 전기차 및 서비스 브랜드 AFEELA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하드웨어와 AI를 활용한 AD/ADAS로 모빌리티를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빌리티와 네트워크의 일관적인 연결이 중요하며, 전례 없는 높은 처리량과 저지연 무선 네트워크가 필수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의미: KDDI의 Global Communication Platform은 공통 설계를 활용하여 국가와 지역에 걸쳐 서로 다른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의 통신 회선을 통합합니다. SHM은 KDDI의 Global Communication Platform을 활용해 Afeela의 최초 양산 차량이 SHM이 개발 및 운영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높은 처리량, 저지연 통신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SHM은 최근 라스베이거스(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린 CES 2024에서 Afeela 컨셉의 고급 프로토타입을 선보였습니다. SHM은 실제 환경에서 게임 콘솔을 통해 운전자의 경험을 향상할 수 있는 기능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SHM은 인공지능(AI), 차량 내 개인 어시스턴트, 경로 지도 향상 등을 활용한 Afeela의 향상된 운전 경험을 선보였습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통합 계획에는 Qualcomm 기술로 작동하는 인식을 위한 비전 트랜스포머와 경로 최적화를 위한 머신러닝이 포함됩니다. 또한, Afeela에서는 다른 차량, 보행자, 지형, 기상 조건 등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시보드 증강 현실 기능의 구동을 위해 Epic Games의 Unreal Engine 5.3도 활용됩니다(일본: 2024년 1월 10일:CES 2024: 소니 혼다 모빌리티, Afeela의 진화한 프로토타입을 선보여참조).
Harman, 커넥티드 카용 5G 지원 텔레매틱스 제어 장치 공개
2024년 2월 27일
Harman과 Qualcomm Technologies, 협력을 통해 자동차 연결성을 재정의하는 Ready Connect 5G TCU 제품을 MWC 2024에서 선보여
커넥티드 카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업체 Harman이 Qualcomm Technologies와 협력하여 Harman Ready Connect 5G 텔레매틱스 제어 장치(TCU)를 출시했습니다. 이 신제품은 최신 Snapdragon Digital Chassis 커넥티드 카 기술을 활용하여 월등한 연결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업그레이드 가능성, 확장성 및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Harman Ready Connect 5G TCU는 자동차 제조사의 요구사항을 심플하고 효과적으로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Harman Automotive의 연결성 부문 수석 부사장 파스칼 페구레(Pascal Peguret)에 따르면, Harman과 Qualcomm Technologies의 협력 목표는 자동차 연결성의 미래 재정의입니다. Ready Connect 5G TCU 제품은 이러한 공통 비전의 증거이며, 상용 TCU 제품의 기존 TCU 접근법을 혁신합니다.
Qualcomm Technologies의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 제프 아놀드(Jeff Arnold)는 Qualcomm과 Harman의 오랜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어 Ready Connect 5G TCU를 업계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제품은 자동차 산업의 연결성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Qualcomm Technologies의 헌신을 입증하며, Snapdragon Modem-RF Gen 2 시스템을 활용하여 성능, 신뢰성 및 최첨단 기능의 완벽한 조합을 제공합니다.
Harman Ready Connect 5G TCU는 현재 구입이 가능하며 2024년도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 제품은 자동차 연결성의 획기적인 발전을 상징하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풍부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OEM은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엔지니어링의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General Motors, 자율주행 슈퍼 크루즈 시스템의 대규모 확장 계획 발표
2024년 2월 16일
슈퍼 크루즈는 새로운 주행 시나리오 없이 그대로 유지되며, GM은 울트라 크루즈 팀을 슈퍼 크루즈와 통합하고 Tesla의 완전 자율 주행 프로그램을 목표로 합니다.
2월 15일 The Verge가 발표한 리포트에서 General Motors(GM)는 특정 도로에서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고 운전할 수 있는 슈퍼 크루즈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GM은 2년에 걸쳐 분기마다 약 4만 마일의 새로운 도로를 추가함으로써, 2025년 말까지 슈퍼 크루즈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약 75만 마일을 주행할 계획입니다.
슈퍼 크루즈는 차량에 내장된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 GPS 데이터, 라이다 매핑 데이터의 정보를 활용하여 핸즈프리 주행이 가능하며 일부의 경우 자동 차선 변경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슈퍼 크루즈는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항상 도로를 주시하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GM은 미국 미시간주 소재 기업 Dynamic Map Platform과 데이터 매핑 계약을 체결해, 이를 통해 매핑 데이터를 GM의 중앙 시스템에 제공하여 각 차량이 최신 버전의 맵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분기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슈퍼 크루즈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며, 신호등이나 사거리 정지와 같은 새로운 주행 시나리오는 시스템이 수행할 수 없습니다. GM은 최근 Tesla와 경쟁 관계에 있던 Ultra Cruise 브랜드의 사용을 중단하고, 대신 이를 개발하던 팀을 슈퍼 크루즈 사업부와 통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아자동차, 커넥트 스토어 확대를 통해 100만 명의 유럽 고객에게 맞춤형 디지털 업그레이드 제공
2024년 1월 24일 | 뉴스 | 기업 성장
S&P Global
기아자동차는 차량 업데이트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에게 유연성과 커스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아자동차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확장하여 고객이 차량의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월 22일 발표된 기아자동차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스토어는 Kia Connect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유럽 내 100만 명 이상의 기아자동차 고객에게 특별한 업그레이드, 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은 원격 스마트 주차 어시스트, 음악 스트리밍, 무선(OTA) 업데이트 등 현재 제공되는 기능 중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의 대상 고객은 최근 4년 동안 기아 커넥트 서비스에 가입한 100만 명 이상의 잠재 고객입니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고객이 더욱 쉽게 기아자동차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고 차량에 최신 기술, 소프트웨어 및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OTA 업데이트 구독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구독 서비스는 연간 89유로의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구독에는 차량의 내비게이션 지도 및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2회의 무료 OTA 업데이트가 포함됩니다. 향후 업데이트에는 내비게이션 지도 및 인포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전체 차량 수명 기간 동안 안전 및 편의 기능 등 추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서비스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2022년 이후 모델부터 텔레매틱스가 장착된 기아자동차 차량은 OTA를 통해 자동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선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 가능한 최신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최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거나 다음 출시 주기까지 업데이트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기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포털을 통해 수동으로 업데이트하거나 현지 기아 대리점을 방문하여 업데이트할 수도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자율주행 물류 솔루션 개발 파트너십 체결
2024년 1월 24일 - 자동차 인텔리전스 | 헤드라인 분석 - 한국
Surabhi Rajpal, 시니어 리서치 애널리스트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AV) 부문 계열사 42dot이 현대글로비스 및 현대커머셜과 공동으로 상업용 자율주행 물류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아주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42dot의 소프트웨어 기술 전문성, 현대글로비스의 공급망 관리 경험, 현대커머셜의 재무 지식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배송물을 보관, 운송,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물류 시스템이 구축될 계획입니다. 이 시스템은 향후 자율주행 기술을 연계해 효율성을 향상할 예정입니다. 송창현 42dot 대표는 "택배 서비스 자동화를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의점: 물류 산업에서는 디지털화 및 기타 기술 발전으로 육로를 통한 상품 운송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디지털화 및 기타 기술 발전으로 인해 중대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 부족 현상의 심화, 효율성 향상, 안전성 강화로 인해 운송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42dot은 대한민국 서울의 상암, 청계천, 청와대, 여의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2dot은 라이다 대신 카메라와 이미징 센서 레이더만을 사용하여 차량 주변을 감지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 AKit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물류 플랫폼 TAP!을 개발했습니다.
KG모빌리티, SNAM과 손잡고 사우디서 토레스 EVX 조립생산
2023년 12월 22일
회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과거 쌍용차로 불리며 국내에서는 KGM으로 브랜드화된 KG모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토레스EVX 전기차(EV) 조립생산을 위해 사우디 국영자동차제조회사(SNAM)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곽재선 KGM 회장은 성명을 통해 "KG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한 KGM은 올해 초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SNAM과의 협력 사업은 신규 시장 진출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SNAM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현지 전기차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향후 중동 지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점: 이번 개발은 양사의 기존 거래를 확대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중동 EV 시장에 발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NAM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KGM, 렉스턴 스포츠&칸, 렉스턴 뉴 아레나용으로 이미 계약된 내연기관 차량 외에 토레스 EVX 전기차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KGM은 2019년과 2020년에 SNAM과 KD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제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고, 2022년에는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산 시작 이후 7년간 생산 규모는 169,000대가 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시 7만9,000대가 포함된다. (참조, 한국 - 사우디아라비아: 2022년 10월 3일: 쌍용, SKD 렉스턴 키트 17만개 수출)
삼성, ¥40B 투자하여 일본에 첨단 칩 패키징 R&D센터 신설
2023년 12월 22일
삼성전자는 일본 요코하마에 새로운 첨단 칩 패키징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400억 ¥(2억81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시설은 새로운 칩 패키징 기술을 개발할 것이며 칩 제조 설비 관련 일본 제조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삼성은 또한 인공지능과 5G 칩을 위해 일본 회사들과 손잡고 백엔드 공정 기술을 조사할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국내 칩 제조 강화를 돕기 위해 삼성에 최대 200억 ¥의 보조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시사점: 삼성의 일본 투자 확대는 올해 초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잇따라 만나 한일관계 정상화와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에 따른 것이다. 지난 3월 한국 삼성전자와 일본 소니그룹도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고성능·고용량 메모리 칩 분야에서 파트너십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본: 2023년 3월 7일 소니,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고용량 메모리 칩 분야에 파트너십 논의 – 보고서). 삼성뿐만 아니라 대만 반도체 제조(TSMC) 등 이 분야의 다른 주요 기업들도 일본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TSMC는 최근 첨단 3나노 칩 생산을 위한 제3공장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조, 일본: 2023년 11월 22일: TSMC 제3칩 공장 참조). 일본 정부는 전기차, 반도체 등 5대 핵심 부문에서 국내 양산을 강화하기 위해 10년간 조세 감면 제도 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기업들이 매년 최대 20%의 법인세 감면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참조, 일본: 2023년 12월 13일: 세제 혜택을 통해 전기차 및 반도체 생산 촉진)
첨단 항공 운항 비행체와 운항 생태계의 개발 가속화를 위해 슈퍼널-대한항공이 손잡는다
2023년 10월 24일
현대자동차그룹 슈퍼널(Supernal)사는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의 설계와 한국의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생태계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회사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습니다(참조, 대한민국: 2021년 11월 10일: 현대차그룹, 첨단 항공 모빌리티 추진하기 위해 ‘슈퍼널’ 설립).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안전한 eVTOL 운영을 지원하는 AAM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술 데이터를 공유하고 워크숍,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한국 시장의 요구 사항과 AAM 항공기 사양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여 슈퍼널의 시장 및 제품 개발 전략을 인도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슈퍼널의 eVTOL 비행체와 AAM 인프라 네트워크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할 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시사점: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은 AAM을 일상적인 운항 니즈를 위한 신뢰성 있고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만들겠다는 회사의 목표와 일치하는 슈퍼널 얼라이언스 명단에 이름을 올립니다(참조, 대한민국: 2023년 1월 4일: 현대차그룹 ‘슈퍼널’,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슈퍼널은 애프터마켓 제품 및 서비스, 커넥티드 모빌리티 솔루션, 물리적/디지털 인프라 네트워크, 그리고 산업 인력을 구축 및 확장하기 위한 솔루션을 포함하여 완전한 AAM 생태계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보도자료는 한국 정부의 국내 AAM 운영 계획이 이번 대한항공과의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부각한다고 강조합니다. 한국 정부는 5G와 LTE 이동통신 기능을 활용해 조종사들이 끊김이 없이 통신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헬리콥터나 기타 저고도 항공기와는 별도의 AAM 전용 경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경로는 수직이창륙장(vertiport) 사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오갈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되어 AAM 경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eVTOL과 기타 유형의 항공기 간의 상호 작용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대한항공은 AAM과 관련해서도 승객 경험과 운행에 대한 조언을 슈퍼널에 제공하며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자료는 덧붙였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 기아, 제네시스 사용자에 디지털 키 서비스 제공
2023년 10월 23일
회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폰 플랫폼 회사들과 협력하여 iOS 및 Android 스마트폰 폰 사용자들이 디지털 키 2 편의 기능을 통해 현대, 기아 및 제네시스 차량에 디지털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디지털 키 2가 스마트폰 간 디지털 키 기능을 무선 공유하기 위해 교차 플랫폼 호환성을 지원하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서비스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현대, 기아 및 제네시스 차량용 디지털 키는 이전에 iOS 및 Android 휴대폰 간에 공유되지 못했지만, 이 서비스의 확장으로 인해 더 많은 고객이 Apple iPhone, Samsung Galaxy 또는 Google Pixel 휴대전화를 사용하여 호환 차량을 잠그고, 열고, 시동을 걸 수 있게 됩니다. 일부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차량에 접근할 때 자동으로 차량을 잠금 해제하도록 허용하여 휴대폰을 운전자 문 손잡이에 대고 있을 필요가 없게 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디지털 키 2가 제조사 앱을 통해 제공되는 방식을 재구성하여 호환성을 확대하였습니다.
시사점: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개발을 통해 휴대폰 제조사들이 중개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보여주며 휴대전화 및 자동차 제조업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프로세스가 복잡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자체 서버를 갖도록 하여 프로세스를 간소화했습니다. 모든 현대, 기아 및 제네시스 신모델에는 디지털 키 2가 장착되어 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형 모델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환되는 Apple iPhone, Samsung Galaxy 및 Google Pixel 기기가 처음으로 교차 플랫폼 공유를 제공할 것이며, 그 다음 추가 모델들로 이어질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한 후 또는 이전에 사용한 자동차 키를 삭제하고 새로운 키를 등록한 다음에 기기 간 공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는 디지털 키 2의 편리 기능을 사용하는 고객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그렌져, 제네시스 GV60 또는 제네시스 G90를 소유한 고객 중에는 이 기능을 사용하는 고객이 있으며, 서비스의 호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기아는 EV9에 디지털 키 2 기술을 추가하여 소비자들에게 개선된 자동차 연결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 모비스, 차세대 주차 기술 개발
2023년 9월 22일
회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차세대 MPS: Mobis Parking System을 개선한 MPS 1.0P(프리미엄)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술의 주목할 만한 측면 중 하나는 MPA(Memory Parking Assist) 기능입니다. 운전자가 경로 학습 모드에서 주차를 실행하면 차량이 이 과정을 스스로 학습해 버튼 터치 한 번으로 자동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 주차 기술의 핵심은 비디오 기반 센서와 초음파 센서,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카메라를 통합한 것입니다. 획득한 정보를 이용해 차량의 위치를 측정하고 동시에 지도를 동시에 생성하는 첨단 기술도 적용됐습니다. 로보틱스에 기반한 이 같은 기술을 적욤함으로써, 최대 100m 저장 거리를 지원하는 운전 보조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시사점: 현대 모비스는 이 기술이 지정 주차 구역이나 개인 차고지 등이 일반화돼 있는 유럽, 중국 등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전에 학습한 주행 경로를 기반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원격 주차가 가능하므로 스트레스가 해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가의 레이더, 라이다 센서 없이 초음파 센서와 SVM카메라만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기술 완성도와 비용 측면에서 모두 타사 제품보다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 차량에서의 빠른 대중화와 글로벌 수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의 또 다른 핵심 기술인 원격 자동주차시스템(RSPA) 기능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기존의 RSPA는 이미 몇몇 생산 차량에 적용되었으며,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차 공간을 인식하고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고도 버튼 하나로 직각·평행주차 등을 지원합니다. 그러나 초음파 센서가 인지할 대상이 필요해 주차공간 주변에 다른 차량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게 단점이었습니다. 현대 모비스는 영상 기반 센서 퓨전을 통해 이번 RSPA 2 버전에 주차 라인 인식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 기능은 주차 라인을 인식하여 주변 차량 없는 빈 주차 공간에서도 자율 주차를 지원합니다.
현대차, 한국교통연구원과 수요응답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추진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3년 9월 19일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교통연구원(KOTI)과 협력한다고 뉴스와이어는 보도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자동차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은 보유한 교통 데이터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수요응답형 교통 모델과 정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오재학 KOTI 원장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현대차의 협력으로 모빌리티 기술 및 데이터 리더십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사점: 2021년에 선보인 현대차의 셔클 플랫폼은 공유 킥보드, 로보셔틀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와 세종시 등 16개 지역에서 총 124대의 수요응답 버스에 플랫폼 기술을 제공 중입니다.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호주, 독일, 인도, 네덜란드, 싱가포르 및 국내의 택시 사업자, 차량 공유 서비스 제공업체 등과 여러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초에는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전국택시협회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참조, 대한민국: 2023년 2월 7일: 현대차, 전국택시협회와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현대차-퀼컴, 목적 기반 모빌리티 인포테인먼트 협력
2023년 8월 7일
이번 협력은 통합적이고 매끄럽게 연결되며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퀼컴 테크날러지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그룹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PBV는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편의, 물류, 상업 활동 및 건강 관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술 협력의 일환으로, 그룹은 PBV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신 Snapdragon Automotive Cockpit Platforms를 통합하여 통합적이고 끊김없는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8월3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또한 퀄컴의 업계 최고 자동차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발된 최신 Snapdragon Automotive Cockpit Platforms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몰입형 멀티미디어 및 오디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시사점: 퀄컴의 최첨단 인공지능(AI) 엔진 및 머신러닝(ML) 기능을 통해 지능적인 시스템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차내 경험을 위한 가상 비서, 적응형 인터페이스 등 첨단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양사는 2011년부터 Snapdragon Automotive Connectivity Platforms을 차량내 끊김없는 이동통신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napdragon Automotive Connectivity Platforms은 우수한 성능의 안정적이고 검증된 성능의 모뎀 기술과 커넥티드카 설계를 위한 통합 솔루션(위치 서비스, 긴급 통화, 잡음제거 및 듀얼 SIM)을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인 차량 디자인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다이내믹 구성 관리를 활용해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을 이용해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차량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합니다.
차량 내 게임: 핵심 플레이어, 개발 및 전망
자동차는 게임이 시작된 이후로 항상 비디오 게임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이제 비디오 게임이 자동차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고속 연결 및 고화질 화면과 같은 기술의 광범위한 사회적 영향과 반자율 주행 및 공유 모빌리티로 가는 추세를 고려하여,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게임을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의 핵심 요소로 포함한 차세대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차량 내 게임에 대해 그렇게 낙관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 산업은 최근 빠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되며, 2026년까지 3,2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게이머의 수가 도로 위의 자동차 수보다 약 두 배 더 많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반복적인 구독 기반 수익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수익성 있는 기회로 전환됩니다.
더 빠른 low-latency 5G 네트워크는 게이머들이 인터넷이 연결된 자동차를 어디에서나 디지털 게임 스토어에 연결할 수 있게 해줍니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크고 비싼 하드 드라이브 없이 고품질의 렉 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합니다. 호환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강력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갖춘 고품질 3D 게임 엔진은 차량 내 게임 경험을 가정용 게임 콘솔과 동등한 수준으로 제공합니다.
게임은 이미 많은 차량(대부분 테슬라)에서 플레이되고 있으며, 수익은 대부분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홀로라이드의 구독 패키지는 이를 입증한 사례입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차량 내 게임 시장이 대부분의 개발자들에게 의미 있는 비즈니스 보다는 소문으로 초기 단계에 머무를 것입니다. 맞춤형 자동차 게임 경험은 아직 멀리 떨어져 있지만, CES에서 미리 공개된 차량 내 게임 플랫폼들은 이러한 제품들이 어떤 모습일지 명확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이상적인 게임 콘솔이 될 수 있을까요?
짧은 답은 “네” 입니다. 현대의 많은 자동차는 이미 게임의 가상 현실(VR) 기능과 동기화할 수 있는 많은 물리적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다양한 촉각 및 감각 효과를 실제로 구현하고 가상 게임 환경과 통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따뜻하거나 차가운 공기가 환기구에서 흘러나올 수 있고, 갑작스러운 시트 난방의 활성화로 화면상의 폭발이 심해질 수 있으며, 게이머가 가상으로 벽에 부딪히면 시트가 급격하게 흔들릴 수 있으며 안전벨트 텐셔너가 조이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향기를 사용하여 차량 내부에 적절한 향기를 뿌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이머가 목초지를 건널 때 신선한 잔디 냄새를 맡을 수 있거나 레이스 트랙에서 타이어가 타는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차량 뒷자석에 스크린이나 운전자로부터 콘텐츠를 가리는 프런트 스크린(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같이)이 없는 한, 게임은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래의 고도로 자동화된 차량으로 인해 차량 내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2024년형 BMW 5시리즈 에어콘솔 차량 내 게임 탑재
제공: BMW
차량 내 게임 마켓 트렌드
자동차 내 게임 플랫폼과 콘솔은 오리지널 제조업체와 공급업체 모두에 의해 적극적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CES는 자동차 관련 게임 제품과 서비스의 많은 사례로 가득 찼습니다. 간단히 발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소니-혼다 합작법인인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기술을 통합할 Afeela EV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이 회사의 언리얼 엔진 3D 도구는 볼보의 배터리 전기 EX90 SUV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스텔란티스는 두 개의2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결합하거나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로 별도 사용할 수 있는 Ram 1500 Revolution BEV Concept을 강조했습니다.
- 공급업체 측면에서, 엔디비아는 GeForce NOW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공개했으며, 현대차, BYD 및 Polestar가 이 서비스를 통합하는 데 협력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GeForce NOW 클라이언트는 안드로이드 또는 브라우저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실행될 수 있으며, 게임을 쉽게 선택하고 시작할 수 있는 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Visteon은 멀티 디스플레이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을 지원하는 4세대 스마트코어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를 선보였으며, Garmin은 Atari의 무선 게임 컨트롤러와 함께 여러 도메인, 터치스크린, 무선 장치를 단일 시스템 온 칩(SoC)에 통합하는 기술에 중점을 두고 'Unified Cabin' 컨셉을 선보였습니다.
- 썬더소프트는 업그레이드된 컴퓨팅 성능과 몰입형 콕핏 게임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갖춘 7세대 콕핏 제품인 E-Cockpit 7.0을 공개했습니다.
테라플롭스(Teraflops) 및 기가바이트(gigabytes)
테슬라는 시애틀에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팀을 구성하여 비디오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스틴에서도 비슷한 팀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2018년에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Atari 비디오 게임 에뮬레이터를 추가했으며 2019년에 'Tesla Arcade' 차량 내 게임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이것은 자동차에 게임을 내장시킨 최초의 성공적인 구현 중 하나였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타사의 휴대용 콘솔을 사용하는 대신 자동차 자체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테슬라의 레이싱 게임인 "비치 버기 레이싱 2"에서는 자동차의 핸들과 페달로 화면의 동작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1년에 테슬라는 Model S 및 Model X 차량에 AMD APU 프로세서와 그래픽용 RDNA2 GPU를 장착하여 최대 10 테라플롭의 컴퓨팅 성능을 구현했으며, 일론 머스크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와 기능을 비교했습니다. 이듬해 해당 차량은 Valve의 Steam과 통합되어 온라인 비디오 게임 스토어 및 디스트리뷰션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6 기가바이트의 RAM을 사용할 수 있게해주는 Steam과의 통합은 2022년 이후 모델 S 또는 Model X 사용자가 수천 개의 게임에 액세스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2019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형 Mercedes-Benz User Experience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서 슈퍼턱스카트(SuperTuxKart)를 플레이할 수 있는 CLA 쿠페를 선보였습니다. 슈퍼턱스카트는 닌텐도의 클래식 게임의 오픈 소스 변형 모델입니다. 게임 환경에 따라 주변 조명 및 실내 공기 흐름이 변화했습니다.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레시아(Faurecia) 간의 협업 계약 덕분에 대체 Aptoide 오토모티브 앱 스토어는 로비오 엔터테인먼트(Rovio Entertainment)의 인기 새총 게임인 앵그리 버드를 2024년 신형 E-Class의 MBUX Hyperscreen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아우디의 차량 내 게임 분야 진출은 2019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 해 아우디는 홀로라이드(Holoride)라는 스타트업을 분리하여 설립했는데, 홀로라이드는 확장 현실(XR) 기술과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결합하여 승객이 자동차의 움직임과 자신 모두에 반응하는 상호작용적이고 수동적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가상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홀로라이드 기술은 HTC의 Vive Virtual Reality (V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Vive Flow 헤드셋을 통해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하드웨어와 무선으로 연결됩니다. 최신 소프트웨어 클러스터와 3세대 모듈식 인포테인먼트 툴킷(MIB 3)을 갖춘 아우디 모델은 뒷자석 승객을 위한 홀로라이드 기능을 제공합니다.
2023년 CES에서 홀로라이드의 애프터마켓 레트로핏 기기가 출시되었는데. 이 기기는 사용자가 홀로라이드 플랫폼을 구독할 경우 어떤 차량이던 게임준비가 가능하게 해주며 가격은 199달러입니다. 기본 구독료는 월 20달러 또는 연간 180달러입니다. 799달러의 패키지에는 레트로핏 하드웨어, HTC Vive Flow 헤드셋, 1년 동안의 홀로라이드 구독 및 안전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홀로라이드 사용자는 "Among Us"를 VR로 가져온 스튜디오인 셸 게임즈의 "Cloudbreakers: Leaving Haven"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BMW는 2022년 10월 게임 플랫폼 에어콘솔(AirConsole)과의 파트너쉽을 발표하고, 2023년 5월 에어콘솔 앱을 탑재한 신형 5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운전자나 승객은 차량이 정지 상태일 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스마트폰과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입니다. 스마트폰과 차량의 연결은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함으로써 직관적으로 설정되며, 에어콘솔 앱은 멀티 플레이어를 지원합니다. 에어콘솔은 iX와 i4 모델뿐만 아니라 7시리즈와 X5 이상의 대형 SUV에서 올해 9월부터 이용 가능할 것입니다.
렉서스는 2021년에 Twitch 커뮤니티에서 살계된 Gamers IS 차량을 공개하였는데 이 차량은 LED 패널이 리어 윈도우에 콘텐츠를 투사하는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또한 차량의 트렁크에 맞춤형 게이밍 PC가 탑재되었습니다. 조수석에 있는 게임 시스템에는 좌석에 haptic feedback이 있고 고화질 커브드 모니터와 접이식 키보드 및 마우스 플랫폼, 3D 프린팅된 게임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중국의 BYD는 차량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 내 게임과 핸들 또는 컨트롤러를 연결할 수 있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또한 BYD는 엔디비아와 협력하여 GeForce NOW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을 자사 차량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차량 내 게임의 수익성
차량 내 게임 시장은 자동차 제조업체, 게임 콘텐츠 개발사, 소프트웨어 회사, 증강 현실 및 가상 현실 업체, 반도체 회사 등 다양한 분야 간의 흥미로운 협업 가능성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일반적으로 게임 유통 플랫폼과 협력하여 차량 내에서 일부 또는 전체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는 스팀과의 계약을 통해 스팀 데크 게임을 테슬라 아케이드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거나(BMW 차량 내의 에어컨솔 게임과 같이), 사용자가 이미 구입한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기존 스팀 또는 GeForce NOW 계정에 로그인해야 합니다.
에어콘솔의 모회사인 N-Dream은 개발자들이 에어컨솔 전용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구독 수익 쉐어 모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BMW는 에어콘솔 게임을 자사 차량에서 제공하기 위해 N-Dream에 반복 요금을 지불하며, 에어콘솔은 이 중 일부를 개발자들에게 되돌려줍니다.
미래를 내다보면,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차량 내 게임을 제공함에 있어 타사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지만 이 전략을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결국 독점적인 콘텐츠를 제작해야 할 것입니다.
호주, 2025년부터 모든 신모델에 reversing technology의무화
2023년 7월 27일
호주 정부는 '호주 디자인 룰 108/00 - reversing technology'를 도입했습니다. 이 규정에 따르면 2027년 11월 1일부터 모든 새로운 차량은 reversing technology을 장착해야 하며, 후진 카메라 또는 센서 중 하나를 포함해야 합니다. 또한, 2025년 11월 1일 이후에 오스트레일리아 시장에 새로 출시되는 모든 새로운 차량 모델은 이러한 기능 중 하나를 기본으로 갖추어야 합니다. 이 새로운 법률에 따르면 운전자가 차량 뒤쪽으로 최대 3.5미터까지의 거리에 있는 물체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출처: Drive)
시사점: 후진 중 발생하는 충돌은 종종 주위 환경에 대한 인식이 낮은 어린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특히 충돌 시 치명적이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을 위험이 큽니다. 호주 정부 웹사이트에 게시된 '규제 영향 평가 보고서 (RIS)'에 따르면, 이러한 reversing technology의 호주 사회에 대한 잠재적인 재정적 이익은 3,580만 호주 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앱티브, 멕시코에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술센터 첫 개설
2023년 7월 18일
앱티브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을 위해 일할 300명의 전담 엔지니어가 있습니다
아일랜드 기반의 글로벌 기술 기업인 앱티브가 멕시코 몬테레이에 첫 번째 기술 허브를 개설한다고 멕시코 Now는 7월 14일 보도했습니다. 이 기술 허브는 300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의 지능형 차량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앱티브는 자율주행 기능뿐만 아니라 차량 내 모든 센서, 레이더 및 카메라로부터 데이터를 해석하는 안전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능형 차량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앱티브는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연결된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미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앱티브 ASUX 북미 지역 운영 책임자인 Carlos Gonzalez는 이 새로운 기술 센터의 창설 목적은 기업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Aptiv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25개 자동차 제조업체 중 23업체에게 카메라와 레이더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사점: 액티브는 글로벌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 131개 제조 시설과 11개 주요 기술 센터에 20만 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8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통합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 보안 및 연결 솔루션에 관련된 시장 관련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3천억원 규모 반도체 생태계 펀드 조성
2023년 6월 26일
한국 정부가 시스템 반도체 부문 및 관련 소재, 부품 및 관련 기업을 포함한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3천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50억 원을 투자하고, 한국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이 750억 원을 투자한다. 또 민간 투자자에서 1,500억원을 추가로 모집하며 이 기금은 올해 안에 출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이 기금은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이끌 한국판 엔비디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다양한 지원책을 계속해서 확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사점: 이번 기금은 팹리스 기업 및 반도체 산업의 소재, 부품 및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조치는 업계가 경기 침체와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2017년에 24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출시하여 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2020년에는 1200억 원 규모의 또 다른 기금을 출시했는데 두 기금 모두 내년쯤 소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 산업은 한국 경제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이며, 정부는 규제 완화 및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지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국회에서 K-Chips 법 개정을 승인하고 반도체 제조업체들에 대한 세제 혜택을 8%에서 15%로 확대했습니다.
도요타 연구소, 자동차 디자인을 위한 차세대 AI 접근방식 조사
2023년 6월 21일
토요타 연구소(TRI)는 자동차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TRI의 성명에 따르면, 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면 디자이너들은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텍스트-이미지 AI 도구를 사용하여 초기 차량 디자인 스케치에 엔지니어링 제약 조건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TRI는 이 기술을 통해 디자이너들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고려 사항을 조정하는 데 필요한 반복 횟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RI의 Human Interactive Driving (HID) 부서에서 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부서의 책임자인 Avinash Balachandran은 "생성 AI 도구는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는 데 자주 사용되지만, 실제 자동차 디자인에 들어가는 복잡한 엔지니어링 및 안전 고려 사항을 처리할 수 없습니다. 이 기술은 토요타의 전통적인 엔지니어링 강점과 현대적인 생성 AI의 최첨단 기능을 결합한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TRI 연구진들은 이 아이디어에 대해 두 개의 '백서'를 발표하였으며, 드래그 및 섀시 치수(지상고와 객실 치수를 포함)와 같은 제약 조건이 생성 AI 프로세스에 통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TRI는 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에서 사용되는 최적화 이론 원리를 텍스트-이미지 기반 생성 AI와 결합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가 텍스트 기반 스타일 프롬프트를 유지하면서 공학적 제약 조건을 최적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되었습니다. TRI는 잠재적으로 디자이너가 초기 프로토타입 스케치를 기반으로 "슬릭", "SUV 스타일", "현대적"과 같은 특성을 갖는 디자인 모음을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요청하면서 동시에 정량적 성능 메트릭스를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요타는 이 기술이 언제 어떤 차량 프로그램에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될지를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이 기술을 인간의 참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습니다. Automotive News보도에 따르면, Balachandran은 " AI가 포착하지 못하는 것을 전문가가 덧붙일 수 있는 통찰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 가지를 최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사점: 토요타는 이 기술을 통해 차량 개발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제약 사항의 수렴을 간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성 AI를 차량 개발의 여러 측면에 통합하는 것은 아마도 불가피할 것이고 성공의 척도는 인간의 디자인과 AI의 지원을 조화롭게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일 것입니다. 토요타는 차량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작업 단계에서 AI를 통합하려는 유일한 자동차 제조업체는 아닙니다. 생성 AI에 대해서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애플리케이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할 것입니다. 그러나 목표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차량 개발을 보완하고 개선하며, 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현대차-기아, 주요 대학과 협력해 전동화 시스템 연구소 설립
2023년 5월 24일
현대차와 기아는 제주도에 있는 국제 컨벤션 센터에 새로운 전동화 시스템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한국의 일류 대학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회사 보도 자료에 밝혔다. 새 연구소는 전기차(EV)용 전력전자(PE) 부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주요 대학 연구진은 PE 부품 분야별로 연합을 구성해 차세대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 분야는 인버터 그룹, 구동 모터 그룹, 충전 그룹의 3개의 분과로 구성된다. 정진환 현대차·기아 전동화설계센터장은 "전동화 중심으로 모빌리티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학계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점: 현대차·기아가 국내 대학과 산학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자동차제조업체는 2022년 서울대, 연세대와 함께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을, 올해 3월에는 서울대, 중앙대와 함께 전기차 에너지관리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 지난 달, 정부는 315억 원을 투자하여 올해 3,735명의 차세대 차량, 자율주행차 운영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을 밝혔다 (참조, 한국: 2023년 4월 6일: 정부, 미래 자동차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2400만 달러 지원). 정부는 주요 기관과 대학에서 학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1,250명을 위한 새로운 과정과 현재 자동차 분야에서 일하는 2,485명의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을 시작할 것이다.
정부와 기업, 자동차 부품 산업에 110억 달러 지원
2023년 5월 23일
연합뉴스는 정부가 주요 민간기업들과 함께 자동차 부품 산업에 총 14조 3천억 원 이상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정부는 수출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술 개발에 자금을 사용할 것이다. 또한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자동차 부품 분야가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일련의 지원책을 발표했다. "올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모멘텀을 유지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더 잘 준비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함께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라고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말했다. 이러한 지원은 2030년까지 국내 전기 자동차 생산을 5배 늘리고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으로 자동차 부품 수출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시사점: 자동차는 현재 한국 수출의 핵심 동력 중 하나이며, 2022년에는 5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로 자동차 수출량이 증가했다. 2023년 4월 자동차 수출은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약 61억 6천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차량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한 247,399대를 기록하였고 이 중 대체 파워트레인 차량의 수출은 6만3824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 가치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한 약 20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체 파워트레인 차량 수출은 EV가 2만9731대(전년 동기 대비 100.4% 증가), 하이브리드 차량이 2만7256대(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 등으로 집계되었다. 1월부터 4월까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수출 합계는 30억 9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뉴스는 보도했다.
페라리, 차내 디스플레이 위해 삼성과 파트너쉽 체결
2023년 4월 12일
페라리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차량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 기술을 사용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삼성디스플레이 한국 아산 캠퍼스에서 열린 특별행사에서 Benedetto Vigna 페라리 CEO와 최재성 삼성 디스플레이 사장이 서명했다. Vigna는 "럭셔리 부문에서는 고객 경험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춤형 OLED 기술 디스플레이 솔루션의 개발을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우리는 차세대 모델의 디지털 환경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룰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시사점: 페라리는 최근 모델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갖춘 대시보드를 차량에 더 많이 적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중앙에 장착된 스크린 또는 계기판에 장착된 작은 스크린이 타코미터에 의해 분할되어 있었지만 최근의 스포츠카 세대에서는 전체 계기판이 다양한 기능의 디스플레이로 대체되었다. 신형 Purosangue 크로스오버는 프론트 조수석에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넉넉한 화면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페라리의 차세대 모델이 더욱 기술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페라니는 “슬림하고 가벼운 곡면 OLED 패널 분야에서 업계 선두주자인 삼성 디스플레이의 혁신은 페라리가 미래 모델에 최신 기술을 통합하여 운전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은 2025년 출시를 앞둔 페라리의 차기 배터리 전기차(BEV)에 처음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S&P Global Mobility 전망에 따르면 이 차량은 연간 약 2,000대 정도 생산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17개 업체와 차량제어시스템 개발 MOU 체결
2023년 4월 11일
현대차와 기아차가 차량제어시스템 개발 등 소프트웨어 및 가상기술 역량을 갖춘 17개 업체와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델기반개발(MBD)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이 컨소시엄은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을 위한 '개발 그룹'과 전문 기술을 지원하는 '기술 그룹'으로 나뉘어 종합적인 협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가상 검증을 위한 표준화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서로 공유할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김용화 R&D 기획조정센터장은 "업계 선도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표준화 및 개방형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여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하며 컨소시엄에서 파생된 기술 공유 및 협업이 소프트웨어 경쟁력 향상의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SDV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진보된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시사점: 최근 이러한 조치들은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SDV(Software Defined Vehicles)로 전환하려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전략과 일치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2년 10월에 발표된 'Unlock the Software Age’ 이니셔티브에 따라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2천만 대의 차량이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등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첨단 SDV를 개발하려면 도메인 중앙 집중식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량 내 다양한 전자 장치를 제어하는 통합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제어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에 구현되어 검증 및 개선이 필요했지만, MBD기반 모델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고리즘 검증을 최적화하여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참여한 기업들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 위아,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현대엔지비,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로버트보쉬, 비테스코, HL만도, 디스페이스, 매스웍스, 슈어소프트테크, 시높시스, 아이피지오토모티브, 이타스, 컨트롤웍스 그리고 벡터 등 19개 기업들로 구성된다.
넥센타이어, 영상분석 플랫폼 오토모투스에 투자
2023년 3월 15일
국내 타이어 제조업체 넥센타이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벤처캐피탈 자회사 넥스트 센츄리 벤처스(Next Century Ventures)가 모빌리티 산업 혁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로변 관리 기술 산업의 선두주자인 오토모투스에 투자했다고 발표하였다. 2017년 미국에서 설립된 오토모투스는 미국 전역의 정부, 공공기관 및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도로변 혼잡에 따른 공해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변 관리 기술을 테스트 및 평가하고 있으며 친환경 차량 개발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회사는 교통 흐름, 주차, 적재 활동 등 도로변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카메라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동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사점: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해당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넥스트 센츄리 벤처스(Next Century Ventures)가 투자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NCV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미를 넘어 계속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오토모투스 CEO Jordan Justus는 말했다. NCV의 CEO인 구본형 대표는 "우리는 모든 운송 수단에서 이동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결과를 달성하는 등 입증된 실적을 가진 도로변 관리의 선두주자인 오토모투스에 투자하게 되어 기쁩니다. 또한 오토모투스의 비전을 믿고 있으며 전략적 목표를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오토모투스에는 넥센 타이어 외에도 초기 투자자이자 인큐베이터인Techstars, LA Cleantech Incubator(LACI) 및 RAKE Capital Partners가 투자하고 있다.
현대차, 경기도에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제공
2023년 3월 14일
현대차가 경기도(한국) 대부도 전역에서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하고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셔클'을 MaaS(Mobility-as-a-Service)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 경기교통공사를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대중 교통과 공유 모빌리티 간의 환승을 가능하게 하는 수요응답형 운송 서비스를 연결할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내에 이 서비스를 총 6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뉴스와이어가 보도했다.
시사점: 현대차의 셔클 서비스는 2021년에 도입되었고 현재 한국의 세종시와 파주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빌리티 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현대차는 호주, 독일, 인도, 네덜란드, 싱가포르 및 한국의 택시 사업자 및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들과 여러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현대차는 모빌리티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제휴되어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벤처, 모션랩을 설립하였다 (참조, 대한민국: 2019년 12월 27일: 현대차,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모빌리티 서비스 벤처 모션랩 제휴).
현대모비스, 에어백 기술 고도화
2023년 3월 13일
현대모비스가 에어백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려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회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이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규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머리 회전 상해(BRIC) 부문’ 만점을 받았다.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은 NHTSA가 실제 사고 상황을 반영해 새로 도입 예정인 ‘경사충돌 모드’ 테스트에서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이 기술은 한국에서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한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양산차에 장착된 에어백이나 유사한 타사 에어백들은 승객의 머리 회전과 부상을 방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의 신형 에어백은 돌출 영역(보조 챔버)이 있어 탑승자의 머리 회전을 제때에 방지할 수 있고 그 결과 운전자가 머리를 다칠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추어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ding Vehicle)용으로 설계된 토탈 에어백 솔루션을 개발하였고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수용하기 위해 차량 내부 틈새에 에어백을 배치하였다.
시사점: 먼저 승객들이 서로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 천장에서 대면 보호 에어백이 터집니다. 커튼 에어백은 창문과 지붕이 연결된 네 곳에 장착되어 있으며, 이름 그대로 차량 내부의 네 방향을 모두 덮을 수 있도록 터진다. 또한, 시트 등받이의 좌측과 우측에 위치하는 전방위 에어백은 탑승객의 몸을 감싸는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해준다. 현대모비스는 내연기관차(ICE)와 크게 달라지는 전기차(EVs) 구조에 적합하도록 기존 에어백의 두께에 비해 40%나 얇아진 ‘슬림 에어백’도 개발했다. 슬림 에어백은 가변형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슬림한 시트 측면의 얇은 공간에도 효과적으로 장착된다. 특히 디스플레이에 장착 시 위치 변화에 따라 에어백 용량을 조절할 수 있어, 운전자와 디스플레이 간격에 맞춰 승객 보호 성능을 최적화해준다. 현대모비스는 에어백 선행 기술과 관련된 지적재산권을 다각도로 확보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 ‘안전 솔루션’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10조원 투자
2023년 2월 15일
연합뉴스는 현대모비스가 향후 3년간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10조원(79억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중 전동화 및 핵심부품에 5조~6조원 그리고 자율주행차 운용,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3조~4조원을 투자한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경기 침체기동안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 5조원도 마련한다. 현대모비스는 중간배당은 유지하면서 회사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Payout Ratio)의 20~30% 수준에서 주주 배당금을 지급하는 2023년 주주환원 방침을 밝혔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모두 소각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이와 별도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이사회 선임은 3월 22일에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이고 중간배당 포함 주당 4,000원의 배당금 지급 계획에 대해서도 주주 승인을 구할 계획이다. 시사점: 현대모비스는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차량 세그먼트 분야에서 기술력을 강화하는 한편 도심형항공모빌리티(UAM)와 로봇 분야도 살펴보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이 같은 노력은 모회사인 현대차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변신하겠다는 목표와 맥을 같이한다. 2022년 한 해 동안 현대모비스의 순이익은 반도체 공급 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생산이 회복됨으로 인한 지분율 상승, 가격 상승, 제품 믹스(product mix) 개선, 전기차(EV) 부품 판매 증가, 모듈 및 핵심 부품 공급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조4,900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칩 공급이 개선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능 자동차 부품을 더 많이 수주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며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53억6,000만 달러 규모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조: 대한민국: 2023년 1월 27일: 현대모비스, 2022년 4분기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 현대모비스는 매출의 약 90%를 현대·기아차로부터 발생하고, 나머지 10%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나온다.
아이온큐와 현대차, 자율주행차 개발 협력 확대
2022년 12월 8일
회사보도 자료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미래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다음 단계로 현대차와의 협업을 발표했다고 했다. 현대차와 아이온큐가 협력해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에서 자율주행차의 3D 데이터를 이용해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머신비전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한다. 또, 아이온큐가 보유한 양자 컴퓨터를 활용해 다양한 금속 촉매의 전기화학 반응을 시뮬레이션할 예정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두 회사가 진행한 그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고 차세대 지능형 친환경 자동차를 만드는 데 양자 컴퓨터가 할 역할을 심화시킨다.
시사점: 아이온큐와 현대차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에서 양자 상태로 인코딩된 도로 표지판과 같은 시각 자료에서 사진을 분석하고 사물을 분류하고 감지하는 데 양자머신러닝(quantum machine learning)을 사용하고 있다. 초기 프로젝트가 성공하면서 현대차는 아이온큐와 여러 가지 신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가로 추진하게 됐다. Lidar와 다른 센서의 공간 및 환경 데이터 분석은 자동차가 주변의 사물, 사람 및 환경의 유형과 위치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이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특별한 관련성이 있다. 아이온큐의 연구에 따르면 양자머신러닝(quantum machine learning) 알고리즘은 학습 능력이 더 빠르고 ‘엣지’ 상황 인식에 더 효과적이며 일반화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해상도가 낮거나 잡음이 심한 데이터에서도 학습할 수 있으며 훨씬 적은 매개변수로 복잡한 상관관계를 포착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심층적 기술은 궁극적으로 사용자 입력 없이 더 빠르고 안전하며 정확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중상 아이온큐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현대차와 아이온큐의 꾸준한 협력은 양자가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차세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는 믿음을 한층 확고히 한다”라며, “자율주행차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현재 우리가 테스트하는 양자 파생 알고리즘은 시스템의 상업성, 효율성 및 안전성을 개선할 잠재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CES 2023: 로보센스, 최신 자동차 라이다 솔루션 시연
2022년 12월 22일
로보센스 최초의 솔리드 스테이트 단거리 플래시 레이더 RS-LiDAR-E1(E1)이 CES 2023에서 글로벌 대중에 첫선을 보인다. 로보센스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2023(CES 2023)에서 최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로보센스 최초의 솔리드 스테이트 단거리 플래시 레이더 RS-LiDAR-E1(E1)이 CES 2023에서 첫 글로벌 공개 데뷔를 한다.
로보센스는 CES 2023에서 글로벌 무대에 올라 다음과 같은 자동차 등급의 라이다를 전시할 예정이다: RS-LiDAR-E1: RoboSense가 개발한 칩을 탑재한 자동차급 솔리드 스테이트 LiDAR. E1은 로보센스가 공개적으로 출시하는 최초의 솔리드 스테이트 플래시 레이더가 될 것이며 E1의 물리적 특성, 성능 특성, 배포 솔루션 및 기타 정보를 보여줄 것이다. E1은 2023년 하반기까지 양산될 예정으로 파트너가 지능형 차량의 상황 감지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RS-LiDAR-M 시리즈: 2세대 스마트 MEMS 자동차급 라이다. 동일한 크기, 설치 사양, 커넥터 및 프로토콜 조건에서 원활한 업그레이드를 수행할 수 있으며, 2차 개발이 덜 되어 스마트 인식 솔루션의 동적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동차 회사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RoboSense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고성능 및 안정성 라이다 제품 및 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RS-Ruby Plus: 레벨 4 자율주행차 상용 운영 RS-Helios 시리즈에 맞게 업그레이드된 128빔 라이다: 32빔 및 16빔 라이다 RS-Bearl: 360°x90° 초광폭 FoV, 단거리 사각지대 라이다 RS-Reference: 첨단 자율주행 인식 시스템을 위한 지상진실 및 평가 툴체인.
현대모비스, 새로운 차량용 근접인식 팝업 디스플레이 개발
2022년 11월 22일
회사보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가 퀵메뉴 셀렉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차량 근접인식 팝업 디스플레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뉴 프리 인포메이션(Menu Pre Information) 기술은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근접 센서를 적용하여 화면 조작을 최소화한다. 퀵메뉴 셀렉션은 사용자의 손이 화면에 가까이 접근하면 사용하는 메뉴의 팝업을 준다. 근접 센서는 사용자의 손이 화면에 가까이 있을 때 활성화되며 사용자는 간단히 넘기는 제스처를 사용하여 원하는 메뉴에 찾을 수 있다.
시사점: 현대모비스 퀵메뉴 셀렉션은 시간차 발광 센싱 기술을 활용해 센서를 줄였고 자동 화면 보정 기술을 적용해 손동작 감지와 움직임 방향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퀵메뉴 셀렉션은 또한 물체의 거리와 위치를 감지하는 반응형 UX 및 UI 솔루션도 탑재하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Luxoft와 손잡고 차세대 IVI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디지털 클러스터,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승객용 디스플레이, 중앙 스택 디스플레이 그리고 두 개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 최대 6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합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콕핏 컨트롤러 MIS(MOBIS Infotainment System)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여거 가상 개인 비서(Virtual Personal Assistants)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신 경제 가속화 목표
2022년 11월 18일
IHS Markit 관점
시사점: 현대자동차그룹이 11월 14~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블룸버그 신경제포럼에서 스마트시티 개념 및 로봇과 인공지능(AI) 발전 등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신경제를 가속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망: 현대차는 미래의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또한 탄소 중립을 향한 전동화 계획에 적극적이고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배기가스 제로 차량, 자율주행차 운영, 로봇 공학 및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를 포함한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11월 14~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블룸버그 신경제포럼에서 스마트시티 개념 및 로봇과 인공지능(AI) 발전 등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신 경제를 가속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회사 보도자료는 발표했다. 김혜영 스마트시티혁신그룹 추진실장(상무)은 스마트 물류와 교통이 스마트시티의 잠재력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을 제시하였고 스마트 시티 모델이 신도시와 그린필드뿐만 아니라 파리와 런던과 같은 오래된 도시에도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모빌리티를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그리고 개별화된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함께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s), 자율주행 셔틀 그리고 카 헤일링 등의 기술을 이용한 사람들의 이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사람과 물건을 움직이는 것은 항상 도시의 혁신과 번영의 중심에 있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더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 모빌리티와 물류 솔루션 혁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혼잡과 오염을 줄이고, 효율성을 향상시켜 스마트시티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가 설립한 AI연구소의 Marc Raibert 연구소장은 지능형 로봇이 인류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여기에는 역동적인 직장에서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더럽고 위험한 직업에서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스마트 시티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물류를 육성하는 것이 포함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과 AI 개발은 스마트시티 비전에 필수적이다.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인 스트레치와 스팟은 언젠가 물류 효율성을 개선하고 트래픽을 줄이기 위해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기업과 스마트 시티 주민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물류를 상품의 이동으로 정의하며, 이를 위해 IT arm Autoever 그리고 Glovis와 협력하여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용 가능한 첨단 자산인 하역용 자율이동로봇(AMR) 스트레치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솔루션, 스팟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옵션이며 이에더해 상품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Raibert는 로봇의 인지 및 운동 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목표를 상세히 설명하여 로봇이 더 나은 상황 인식, 관찰 및 추론 뿐만 아니라 이러한 특성을 사용하여 자신의 활동을 이해하고 조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AI연구소에서 로봇의 지능을 높이고, 로봇이 완수할 수 있는 활동 범위를 넓히고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에 로봇은 사람들이 스스로 판단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른 기기의 기능을 확인하고, 그들이 발견한 문제를 적절히 진단하고 고치기 위해 새로운 활동을 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별도로 현대자동차그룹은 11월 16일과 17일 열린 제2차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오토에버 그리고 여러 스타트업 연구개발(R&D) 임직원 70여명은 모빌리티 산업의 차세대 진화에 관심이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대학(원)생 등과 현대자동차그룹의 SDV 시스템과 구축 전략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SDV는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는 Over-the-Air(OTA) 같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우선적 또는 전체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하는 차량이다.
전망과 시사점
현대차는 미래의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또한 탄소 중립을 향한 전동화 계획에 적극적이고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배기가스 제로 차량, 자율주행차 운영, 로봇 공학 및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를 포함한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참조, 대한민국: 2022년 3월 3일: 기아차,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한 로드맵 발표; 대한민국: 2022년 3월 2일: 현대차, 전동화 로드맵 및 주요 재정 목표 발표; 대한민국: 2022년 9월 8일: 현대차, KT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위한 전략적 제휴 확대). 미래 성장 전략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로 이동하는 것이고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목표 실현을 위해 관련 부서 간 개방형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CES 2020에서 미래 도시에 대한 비전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지원을 발표했고, 이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8월 현대자동차그룹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년 세계도시정상회의에서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모빌리티 솔루션에 의해 잘 연결되는 인간 중심의 미래 도시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벌집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HMG 스마트 시티 마스터 모델은 사람 중심의 지상층과 기능 중심의 지하층이 있는 육각형 모양의 도시이다. (참조, 대한민국: 2022년 8월 1일: 현대자동차그룹, 인간중심의 미래도시 비전 공개). HMG 스마트 시티 마스터 모델은 스마트 시티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구체화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 모델은 전 세계에 스마트 시티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만드는 청사진 역할을 할 것이다.
블룸버그 신경제 포럼은 2018년 설립되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설립 파트너 중 하나이다. 이 포럼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 지도자, 비전가, 과학자, 기업가 및 정책 입안자 등 500명 이상이 모여 인류의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한다.
LG전자-LG유플러스-크립토랩, 커넥티드 차량 사이버보안 강화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2022년 10월 7일
LG전자가 자동차 사이버보안 개선을 위한 포스트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LG유플러스, 크립토랩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자동차 산업에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핵심 디지털 보안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차량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 부품 시장의 선두주자이자 미래의 신뢰할 수 있는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LG는 커넥티드 차량을 최대한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사점: LG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파트너사와 협업하여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에 강화된 사이버 보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도 차세대 암호시스템을 확보해 자동차 보안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LG의 목표는 무선 업데이트, 차량 내 결제 서비스 그리고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서비스 등 핵심 영역을 포함하여 보다 안전한 커넥티드 차량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커넥티드 차량이 더 많이 생산됨에 따라 차량 시스템과 이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양자 컴퓨팅 환경에서 사용되는 Public-key 암호화 시스템은 양자내성암호로 불리는 PQC로 대체되고 있다. 이 기술은 통신,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와 같은 소프트웨어 중심 산업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다.
현대모비스, 13억 달러 들여 미국에 전기차 부품·모듈 공장 설립
2022년 10월 7일
현대모비스가 2030년까지 미국에 13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EVs)용 부품·모듈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매일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주 이사회에서 LG전자는 자회사의 자본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북미 사업부인 모비스 아메리카(MAI)에 2억8000만 달러를 출자하기로 했다. 모비스 아메리카(MAI)는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EV 신공장 인근에 자기 자본과 미국 금융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부품·모듈 공장을 설립한다. (참조, 미국: 2022년 8월 22일: 현대차, 미국에 EV공장 건설 속도 낸다- 보고서). 익명의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계열사인 현대차·기아차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투자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점: 현대모비스의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5월 공약한 100억 달러 이상의 대미 투자 계획 중 하나다. (참조, 미국: 2022년 5월 23일: 현대차, 미국 EV공장 건설에 55억 달러 투자. 2022년 5월 23일: 미국: 현대차, 미국에 로보틱스와 모빌리티 솔루션에 50억 달러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북미 외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차(EVs)에 대해 세금 감면을 하지 않는 새로운 법에 따라 미국 내 차량 전동화에 박차를 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EVs)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인상하도록 규정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서명했다. (참조, 미국: 2022년 8월 15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V 세금 공제와 함께 통과. 미국: 2022년 8월 18일: 미국, 2022년 말까지 약 20여 개 전기차(EVs) 모델에 세금 공제). 앞서 언급했듯이, 이로써 이전에 자격이 있었던 72대의 전기차(EVs) 중 약 70%에 대한 세금 공제가 종료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판매하는 전기차(EVs)는 더 이상 세금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됐다. 이 혜택이 없다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매출에서 피할 수 없는 손실을 입을 것이다. 새 규정은 또 내년부터 배터리에 사용되는 중요 원자재의 최소 40%가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채결한 국가에서 조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 비율은 점차적으로 2027년에 80%까지 올라갈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의 전기차(EVs) 판매량은 IRA 시행 여파로 감소했다. (참조, 대한민국: 2022년 10월 5일: 현대자동차그룹, 9월 글로벌 판매량 18.5% 급증). 새 법에 대응해 현대자동차그룹은 당초 예정됐던 2025년 대신 2024년 미국에 첫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을 완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차는 원래 미국 공장에서 첫 번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9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잃지 않기 위해 기존 전기차(EVs)를 새로운 EV 전용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또 전기차(EVs) 판매 감소에 따른 잠재적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이달부터 Alabama에서 하이브리드 싼타페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Alabama 공장에서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은 예정대로 내년 초 미국 소비자에게 인도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국내 스타트업 베스텔라랩, 자율주행차를 위한 실내주차 내비게이션 도입
2022년 9월 13일
국내 스타트업 베스텔라랩이 실내주차장의 비어있는 주차 공간 주변 자율주행차(AV)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실내주차 안내시스템인 '워치마일'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코리아테크데스크는 보도했다. 워치마일은 운전자의 주차시간을 70% 이상 단축하는 동시에 연료 사용량과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킨다. 베스텔라랩의 솔루션은 인건비 절감과 실내주차장, 다중 주차 공간 및 건물 내 효율적인 주차 시스템 제공을 지원한다. 현재 인천국제공과 함께 협업하고 있으며 다른곳에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사점: 이 솔루션은 운전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폐쇄회로 카메라(CCTV), IoT 기반 센서, 스마트폰 자이로(gyro) 센서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데이터는 Vision AI에 의해 분석되어 이용 가능한 주차 장소에 대한 빠른 검색을 제공한다. 또한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검색을 최적화할 수 있다. 주차가 완료되면 워치마일에 주차 시간 및 차량 위치와 같은 정보가 표시된다. 앞으로 북미시장에 진출하여 공항 주차장뿐 아니라 주요 도시에 대형 빌딩들에서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베스트라랩은 자율주행 로봇 기술과 스마트 물류 등을 포함시켜 자동차 시장을 넘은 기술을 확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서울시, 2035년 새로운 차량의 절반 자율화 목표
2022년 9월 19일
서울시는 2035년에는 새로 출시된 차량의 절반에 레벨 4 자율 기능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벨 4에서는 차량이 사람의 개입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적용 범위는 특정 조건으로 제한된다.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도로위의 자율주행차(AVs) 간 통신은 물론 이들 차량과 주요 도시의 전기차(EV) 인프라 간 통신을 위한 실시간 통신 시스템을 구축한다. 국토교통부는 2030년까지 11만 km의 도로에 실시간 통신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2025년 수도권에서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서비스의 사업화도 추진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시사점: 이는 정부가 올해 레벨3 AV, 2027년 레벨4 AV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지난해 서울시는 2026년까지 300대 이상의 AV와 관련된 서비스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서울시 전역에 AV 인프라 구축을 위해 1,487억원을 투자하는 5개년 계획을 발표하였다. (참조, 대한민국: 2021년 11월 25일: 서울시, 도시 전체의 자율주행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5개년 계획 발표). 같은 해 서울시는 AV의 상업적 운영을 허용하는 규정을 통과시켰다. (참조, 대한민국: 2021년 7월 21일: 서울시, 자율주행차 상업운행 허용).
현대차-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
2022년 9월 19일
현대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실증과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하는 현대차의 자율주행 택시 로보라이드가 카카오 택시 호출 앱인 카카오T와 통합된다. 시험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진행될 것이다. 장웅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현대차가 보유한 자율주행 기술을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을 통하여 더 많은 고객께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쉽게 로보라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코리아 헤럴드는 보도했다.
시사점: 현대차는 서울 강남에서 자체 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 차량 호출 서비스를 테스트 하였다. (참조, 대한민국: 2022년 6월 9일: 현대차그룹, 국내 자율주행차 서비스 시범 운영). 현대차는 2019년 어바인에서 새로운 자율주행 승차공유 서비스인 봇라이드(BotRide)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참조, 미국: 2019년 10월 28일: 현대차, 캘리포니아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시작).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온라인 택시 호출, 주차, 내비게이션, 전기 자전거 공유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3,000만명의 사용자들이 등록된 자사 앱 카카오T를 통하여 이러한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2020년, 카카오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레벨4 자율주행차를 시험하기 위한 임시 운행 허가를 받았다. (참조, 대한민국: 2020년 5월 5일: 카카오모빌리티,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 취득).
GM의 크루즈, 자율주행차용 칩 개발
2022년 9월 14일
제너럴모터스(GM)의 크루즈 오토메이션은 비용 절감과 물량을 확대를 목표로 2025년까지 배치될 자율주행차용 자체 칩을 개발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는 페달이나 핸들 없이 오리진 차량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엔비디아사의 제품에서 맞춤형 칩으로 전환하고 있다. 크루즈 하드웨어 책임자인 Carl Jenkins는 Horta라는 컴퓨팅 칩, 센서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Dune, 레이더용 칩, 나중에 공개될 칩 등 4개의 자체 칩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시사점: 자동차제조업체들은 제품 개발과 공급망에 대한 더 많은 통제권을 갖기 위해 자체적으로 칩과 시스템 개발하려는 시도를 늘리고 있다. 크루즈는 또한 지난 6월부터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상업용 로봇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참조, 미국: 2022년 6월 24일: GM 크루즈,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택시 탑승에 대한 요금 부과 시작). 최근 크루즈는 피닉스(애리조나)와 오스틴(텍사스)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90일내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참조, 미국: 2022년 9월 13일: GM 크루즈, 올해 오스틴과 피닉스에서 무인 로봇 택시 서비스 제공).
현대차, 2022 북미모터쇼 참가,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 소개
2022년 9월 9일
현대모비스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플랫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그리고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30개 이상의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EV)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북미 시장 특성에 맞춰 전동화 기술을 강조하고 전기차용 통합 샤시플랫폼(eCCPM)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은 전기차(EV)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인 eCCPM에 제동, 조향, 서스펜션, 구동 및 배터리 시스템과 결합된다. 자동차제조업체들이 전면부 그릴 전체를 조명 장치로 사용하거나 다른 자동차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대모비스의 조명 그릴 기술도 전시기간동안 공개된다. 라이팅 그릴을 보면 차량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그릴이 전기차(EVs)와 자율주행차 시대에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홀로그램 기반의 증강현실(AR) 헤드업디스플레이(HUD), 회전 디스플레이 그리고 차세대 통합 칵핏(M.VICS 3.0)은 현대 모비스가 선보일 다른 모빌리티 혁신 중 일부에 불과하다.
시사점: 현대모비스는 14일 북미국제오토쇼(NAIAS) 기자간담회에서 북미 시장 공략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글로벌 OE영업부문장, Axel Maschka는 플랫폼 단위 전동화 핵심 부품과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 등을 중심으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과 향후 계획 및 핵심 기술력을 설명할 것이다. Maschka는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많은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인 디트로이트에서 우리의 혁신을 보여주고 세계 시장에서 우리의 확장을 지속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하는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자율주행차용 차세대 중앙 집중식 컴퓨터 공개
Source:NVIDIA
S&P Global Mobility [S&P Global] 관점
시사점
엔비디아(NVIDIA)는 자율주행차(AV)의 안전한 작동을 위한 차세대 중앙 집중식 컴퓨터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를 공개했습니다. 2025년에 생산에 들어갈 DRIVE Thor는 최대 2,000테라플롭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해당시스템은 차량의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합니다.
전망
엔비디아는 Intel-Mobileye와 직접적인 경쟁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주요 업체로 자리 잡았으며 기술 개발 및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공격적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NVIDIA Drive는 딥 러닝, 센서 융합 및 서라운드 비전을 결합하여 레벨 2+ 시스템을 레벨 5 완전 자율행 차량으로 구현하는 AI 기반 플랫폼입니다. 최고 수준의 기능 안전을 위해 설계된 DRIVE Thor는 DRIVE Atlan을 대체한 제품으로 DRIVE Orin의 후속 제품이 될 것입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AV의 안전한 작동을 위한 차세대 중앙 집중식 컴퓨터인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를 공개했다고 회사 성명서을 통해밝혔습니다. 2025년에 생산에 들어갈 DRIVE Thor는 최대 2,000테라플롭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자동 및 보조 운전, 주차,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디지털 계기판,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등 차량의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한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엔비디아의 설립자이자 CEO인 Jensen Huang은 “가속 컴퓨팅과 AI의 발전은 빛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DRIVE Thor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고 안전한 소프트웨어 정의 슈퍼컴퓨터를 차량에 제공하는 번개처럼 빠른 성능을 갖춘 중앙 집중식 컴퓨팅의 슈퍼히어로”라고 밝혔습니다다.” Linux, QNX 및 Android 세 가지 운영 체제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DRIVE Thor는 자동화 차량 및 IVI를 위한 작업을 분할할 수 있는 다중 도메인 컴퓨팅을 지원합니다. 또한 엔비디아 GPU Tensor Core에 새로 추가된 추론 변압기 엔진을 통합하여 변압기 심층 신경망의 추론 성능을 최대 9배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NVLink-C2C 칩 상호 연결 기술을 사용하여 단일 운영 체제에서 구동시킴으로써 2개의 DRIVE Thor 칩셋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Geely가 지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 ZEEKR이 2025년 초 생산을 시작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기차용 중앙 집중식 차량 컴퓨터에 DRIVE Thor를 통합한 첫 번째 고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ZEEKR의 CEO An Conghui는 “ZEEKR 사용자는 최신 기술과 안전 기능이 포함된 럭셔리한 경험을 원하고 있다. 엔비디아 DRIVE Thor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ZEEKR이 미래 혁신의 선두를 지킬 수 있도록 만드는 최첨단 기술을 제공한다는 자사의 임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망 및 시사점
엔비디아는 Intel-Mobileye와 직접적인 경쟁을 통해 자율 기술 분야의 주요 업체로 자리 잡았으며 기술 개발 및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공격적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NVIDIA Drive는 딥 러닝, 센서 융합 및 서라운드 비전을 결합하여 레벨 2+ 시스템을 레벨 5 완전 자율주행 차량으로 구현하는 AI 기반 플랫폼입니다. DRIVE Thor 시스템온칩(SoC)의 처리 속도는 초당 254조 연산(TOPS)으로 이는 Mobileye의 최신 IQ Ultra 자동차 컴퓨터의 176과 비교되는 수치입니다. 최고 수준의 성능 안전을 위해 설계된 DRIVE Thor는 DRIVE Atlan을 대체한 상품으로 DRIVE Orin의 후속 제품이 될 것입니다. 지난 5월 인도되기 시작한 Drive Orin은 250 TOPS 이상의 컴퓨팅 성능과 엔비디아의 이전 SoC인 자비에(Xavier)보다 7배 높은 처리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2개의 DRIVE Orin 파트너를 추가했으며 이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XPeng의 신규 SUV와 중국 AV 스타트업 QCraft에 장착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엔비디아의 Drive Orin 사용을 발표한 다른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는 Baidu의 EV 회사 JiDU Auto, NIO, Li Auto, R Auto, IM Motors 및 Polestar가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해 DRIVE 소프트웨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핑 및 로컬라이제이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AV 매핑 기업 DeepMap을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인수 비용은 비공개).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제품 개발 및 공급망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 칩과 시스템을 개발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너럴 모터스(GM)의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은 비용을 낮추고 물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2025년까지 자율주행차용 자체 칩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 제품에서 맞춤형 칩으로 전환된 Cruise는 페달이나 스티어링 휠이 없는 Origin 차량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지난해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난이 심각했던 상황에서 칩 제조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칩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Associated Meeting Recommend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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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율주행차 통합 조종석 시스템 선보여
2022년 7월 28일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통합 조종석 시스템 'M.VICS’를 공개했다고 회사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 'M.VICS’가 안전한 기술의 콘텐츠 시청을 위한 것과 승객의 건강을 위한 것 등 두 가지로 구분된다고 말한다. 중앙 디스플레이는 상하로 12.3인치와 13.2인치 화면이 부착되고 하단에는 원형 슬라이드 노브가 달려 있어 노브를 좌우로 슬라이드시켜 에어컨과 미디어 등의 기능이 가능하다. M.VICS 중앙 디스플레이는 승객과 공유할 수 있다. 엠빅스는 탑승자의 자세와 심박수, 뇌파 등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스마트 캐빈 컨트롤러'를 탑재하고 탑승자의 건강 상태를 판독하고 적절히 반응해 편안한 자율주행을 보장한다.
시사점: 편리함과 안전성을 갖춘 좋은 조합의 솔루션이다. 자율 이동성 시대에는 스마트 캐빈 컨트롤러와 같은 솔루션이 중요할 수 있다. 운전자 또는 탑승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 자동차는 응급 의료 서비스에 신호를 보내는 동안 목적지까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다. 또한 환자를 병원으로 직접 이송할 수 있다.
Mahle-Siemens,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동 개발 발표
2022년 8월 12일
성명에 따르면 말레와 지멘스는 전기차용 무선 충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완벽한 인프라와 자동차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협력서에 서명했다. 한 가지 중점 분야는 '무선 충전 기술 표준 개발 추진'이다. 말레는 차량용 제조사 간 유도 충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최근 무선 충전 개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말레는 이미 케이블 기반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회사 주차장과 공항 등 전기차가 더 오래 주차될 수 있는 장소를 목표로 저렴한 비용으로 기존 인프라에 통합될 수 있는 지능형 충전 관리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시사점: 무선 충전의 잠재력은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에 의해 연구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전기차 인프라의 일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참조, 미국: 2022년 2월 3일: 미국에서 무선 충전 인프라를 출시하는 일렉트레온: 2020년 8월 27일: 포드-보쉬, 미국 자동 발렛 주차 시범 프로젝트 파트너: 미국: 2019년 8월 13일: BMW, 유도 충전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미국까지 확대)
말레와 지멘스의 최근 프로젝트들는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와 함께 사용하기 위한 표준화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DuPont, 고전압 xEV 구성 요소를 위한 폴리아미드 버스바 오버몰딩 개발
2022년 8월 10일
미국 화학회사 듀폰은 6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열재 복합(재료-공정-서비스) 솔루션을 출시했다. 전기 자동차의 버스 바를 Zytel® HTN 폴리아미드 플라스틱 재질로 오버몰딩하고 크랙 방지를 위해 극한 온도에서 여러 번의 열충격 사이클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발표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절연 금속 버스바(xEV에서 전력을 분배하는 데 사용)는 Zytel® HTN 재료로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재료는 가장 일반적인 버스 바 금속인 알루미늄 또는 구리 위에 쉽게 오버몰딩될 수 있다. 소재는 가속 노화 테스트에서 눈에 띄는 색 변화가 없어 높은 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도 버스바가 안정적인 주황색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재료는 극한 온도(-40°C~150°C)에서 여러 번의 열충격 사이클(일반적으로 1,000 사이클)에 저항하여 균열을 방지한다. 열관리에 사용되는 유체에 대한 내화학성이 우수하고 높은 온도에서의 비교 추적 지수(CTI)가 높은 소재이다. 듀폰은 성능과 안전 기준을 유지하면서 제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컴퓨터 지원 분석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 고객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점: 거의 모든 xEV 전기 시스템에 장착된 적층 금속 버스 바는 고출력 배터리 팩에서 인버터로 전기 모터로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전기 추진 시스템의 높은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품의 적절한 절연이 필요하다. 전기차에서 고전압(800V) 아키텍처의 침투가 증가함에 따라, 화학 회사들은 차량의 수명 동안 구성 요소에 필요한 절연을 제공하고 쉽게 가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저밀도 폴리아미드 플라스틱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독일의 화학 회사인 BASF는 버스바의 기하학적 변화에 비례하여 확장 및 수축되도록 특별히 설계된 Lastollan® R2600 FHF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을 사용하여 5월 새로운 버스바 오버몰딩을 개발했다.
현대모비스, 탑승자 생명 징후 분석 '스마트 캐빈' 컨트롤러 도입
2022년 6월 28일
현대모비스는 자세, 심박수, 뇌파 등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통합 컨트롤러를 개발했다고 회사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Smart Cabin Controller는 승객의 활력징후를 감지하는 4개의 센서와 이러한 표시를 해석하는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 로직으로 구성되고 어느 정도 발달된 두뇌와 같은 기능을 하며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중요 지표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캐빈 컨트롤러에는 탑승자 자세를 기록하기 위한 3D 카메라, 스티어링 휠에 설치된 심전도 센서, 귀 근처의 뇌파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이어셋 센서, 실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CO2) 수준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HVAC 센서 등 4개의 센서가 포함되어 있다. 안전 주행을 돕기 위해 컨트롤러는 이러한 센서에서 수집된 다양한 활력 신호를 지속적으로 평가한다. 예를 들면 심전도 센서가 운전자의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감지하면 자율주행차(AV) 모드로 이동할 것을 제안하며, CO2 수치가 너무 높으면 창을 열거나 외부 순환 모드로 변경된다. 이 기술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차량을 응급실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점: 현대모비스는 현재 심전도 센서,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 차멀미 저감 기술 등 다양한 새로운 건강관리 기술을 갖춘 자율주행차(AV) 조종석 시스템인 MVICS로 전 세계적으로 판매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천재승 현대모비스 연구개발(R&D) 부문장은 "헬스케어를 모빌리티에 적용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통합 제어가 가능한 컨트롤러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우리가 쌓아온 독특한 활력징후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이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겠다" “또한 차멀미 예방, 스트레스 관리, 음주운전 차단 등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 Audi Q4 e-tron, Q4 Sportback e-tron 모델에 타이어 공급
2022년 7월 18일
한국자동차 보도자료에 따르면 벤터스 S1 evo 3 전기차(EV) 제품군은 아우디 Q4 e-tron과 Q4 Sportback e-tron 모델에 공급되고 있다. 타이어는 OE 장착 시 20인치 및 21인치 크기로 제공된다. 측면 높이의 감소로 인해 비드 영역에 여분의 강철 기반 보강재가 적용되어 측벽 강성이 더욱 강화된다. 이는 타이어가 림에 올바르게 장착되도록 보장할 뿐만 아니라 매우 역동적이고 빠른 스티어링 반응을 발생시킨다고 보도 자료는 덧붙였다. 한국공사에 따르면, 이 타이어는 우수한 드라이 및 웨트 그립을 제공하고 롤링 저항을 최적화한다. 또한 타이어에는 한국 씰가드 씰링 소재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이 기술을 통해 트레드 표면의 최대 직경 5mm의 모든 펑크를 즉시 씰링할 수 있어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다.
시사점: 이 타이어는 배터리 성능, 즉 차량 범위를 지원하는 동시에 배터리 시스템으로 인한 차량 중량 증가를 견딜 수 있다. 한국 엔지니어들은 Ventus S1 evo 3 EV에 특별히 제작된 고성능 파이버로 구성된 이중 레이어 카커스를 공급하여 전기 이동성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시켰다. 혁신적인 이 디자인은 타이어의 타이어 무게를 크기에 비해 낮게 유지하며 매우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한국이 현대-기아차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유럽과 미국 자동차 업체로 판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의 타이어 제조업체는 특히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그리고 폴크스바겐과 같은 독일에 기반을 둔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들로부터 몇 가지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 이번 공급 계약은 한국타이어와 아우디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한다. 한국타이어 유럽 이상훈 사장은 "Audi의 개발 파트너로서,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가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했습니다. 따라서 적합한 타이어를 제공하여 전기 자동차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또한 점점 더 지속 가능한 이동성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미국 샌디에이고까지 자¬율주행차 시험 확대
2022년 7월 25일
현대와 압티브가 합작한 모티온(JV)이 미국 샌디에이고 거리까지 로보택시 테스트 프로그램 범위를 확대했다고 회사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모티온이 지난 4년간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해 온 라스베이거스와 달리 샌디에이고에는 지역 산악 지대에서 해변으로 뻗어나가는 일련의 경사면과 계곡이 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의 결과, 모티온이 특별히 시공한 현대 아이오닉 5 시험차는 급격한 상승변화를 거듭했다. 또한 이 도시의 유명한 트롤리(경전철) 서비스가 있으며, 사방에 수 킬로미터의 노선이 있다. 스트리트 레벨 트램은 자전거, 박스트럭, 플랫베드, 스포츠카 등 다양한 차량과 나란히 주행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모티온 로보택시에 새로운 장애물을 제공했다. 하지만, 모션 테스트 팀에 따르면, 카메라, 레이더, 그리고 라이더를 포함한 30개 이상의 센서들의 차량 배열은 트롤리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분류할 수 있었고, 트롤리가 어떻게 이동했는지 이해하고, 그것을 안전하게 피할 수 있었다.
시사점: 현대차는 성명에서 “각 도시에는 그들만의 거리 풍경, 운전 전통, 그리고 기반 시설이 있고 엔지니어들은 많은 시장에 신속하게 선보일 수 있는 자율 주행 차량 개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모션 로봇 축은 미국이나 보스턴, 피츠버그, 라스베이거스, 산타모니카, 싱가포르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시승할 수 있습니다.” "San Diego와 같은 도시들 외에도 모션 차량이 도로 위에서 시스템 성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고 밝혔다.
VW, 자체 반도체 설계 개발
2022년 7월 21일
폭스바겐(VW) 그룹은 반도체 제조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부품 공급 위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자체 반도체 설계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회사 공동 성명에서 밝혔다. VW 그룹의 사내 소프트웨어 부문인 Cariad는 ST Micro의 팀과 함께 새로운 칩을 연구하고 이 칩은 Stellar 마이크로컨트롤러 반도체 제품군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대만 반도체 제조사(TSMC)와 최종 칩 제조사가 될 것이라는 데 동의하기 위해 움직인다고 표현한 것이다. 무라트 악셀 VW 조달본부장은 ST와 TSMC와의 직접적인 협력으로 반도체 공급망 전체를 적극적으로 구체화하고 있으며, 자동차에 필요한 칩의 정확한 생산량을 보장하며 앞으로 몇 년간 중요한 마이크로칩의 공급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점: 폭스바겐 그룹이 자동차용 반도체 칩 공급에 있어 독립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대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지난 5월 Qualcomm과 자동 운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이후 모빌리티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몇 달간 체결한 두번째 계약이기도 하다.
현대차, 미국 로봇 공학 및 모빌리티 솔루션에 50억 달러 투자 플랜
2022년 5월 23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지아(미국)의 신규 전기차(EV) 조립공장에 55억4000만 달러를 투자한데 이어 로봇공학, AI 기술, 첨단 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차 등에 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 5월 22일 현대자동차그룹(HMG)이 조지아 공장을 포함해 2025년까지 미국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자금조달 부분에서는 앞서 언급한 첨단기술이 포함될 예정인데 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며 혁신과 모빌리티 전기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HMG는 현대,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의 차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와 고도화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 발표는 HMG의 의순 정 집행위원장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회동에 이은 것이다. 성명서에서, 정대세는 "우리는 먼 길을 왔고 짧은 시간 안에 매우 성공했으며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Group은 미국의 공공 및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글로벌 탄소 중립 노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미국의 소중한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참조, 한국: 2022년 3월 3일 참조: 기아차,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리더가 될 로드맵 플랜 ; 참조, 한국: 2022년 3월 2일: 현대, 주요 재무 목표인 전동화 로드맵 공개) 한국비즈와이어는 바이든 대통령 방문 소식을 전하며 정 회장의 말을 인용하여, "현대자동차그룹은 2025년까지 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로봇공학, 도시 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 장관은 또 "우리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40~50%의 무배출 전기차 판매를 달성한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바이든의 미국 내 무배출 차량 판매와 관련된 목표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시사점: 현대는 기존의 많은 제품과 프로젝트를 언급해왔지만 50억 달러 사용처가 어디인지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처음 미국에서 구체적으로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던 74억 달러 계획에서 늘린 것으로 보인다(참조, 미국: 2021년 5월 14일: 현대, 미국 내 7.4억 달러 규모의 EV 및 모빌리티 투자 발표)
모빌리티와 로봇 공학에 관련된 이전 프로젝트로는 로봇 공학을 위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투자(미국 - 한국: 2021년 6월 22일, 현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완료) 슈퍼널은 AAM을 기존 교통망에 통합하고 승객들이 AAM 정박지까지 자동차나 철도를 포함하여 AAM 정박지까지의 여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슈퍼널은 2028년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참조, 대한민국: 2021년 11월 10일: 현대자동차 그룹, 첨단 항공 모빌리티를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회사 슈퍼널 설립 할 계획)
현대모비스, 새로운 조정식 자동차 디스플레이 공개
2022년 5월 26일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조종석 시스템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 ‘콕핏’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회사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조정 가능한 디스플레이는 초고해상도 6K OLED 패널을 특징으로 하는 34인치 초대형 화면을 특징으로 한다. 초대형 커브드 스크린은 수직을 포함하여 이동 가능하며 회전 디스플레이로도 알려져 있다. 화면이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이어진다. 자율 이동 중에 특히 유용한 이 화면은 회전 기능으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다.
시사점: 현대모비스는 디스플레이를 위에서 아래로 3개 지점에서 휘어지는 멀티 커브드 스크린으로 설계하고 회전식 디스플레이 배치 기술, 위치 제어, 통합 조종석 설계를 포함하여 10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자율 모빌리티의 성장은 고객 중심 오퍼링에 대한 집중력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새로운 수익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며 차량 내 대형 스크린도 이런 추세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달 초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모델 S와 모델 X 차량을 업데이트해 중앙 스크린에 새로운 전동 스위블 기능을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스위블은 화면이 운전자를 향하거나 앞좌석 승객을 향하도록 각도를 만든다.
Stellantis의 Free2move, Samsara와 함께 커머셜 솔루션 개발 위한 계약 체결
2022년 6월 16일
커넥티드 운영 플랫폼 개발사인 Samsara가 스텔란티스의 모빌리티 브랜드인 프리투무브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회사 성명에서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일부 스텔란티스 공장에서 설치된 텔레매틱스 기기의 데이터를 삼사라의 연결된 운영 클라우드로 가져올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Samsara의 Free2move와의 통합은 올바르게 장착되고 활성화된 MY2018 또는 새로운 스텔란티스 차량을 보유한 미국 내 차량 고객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Samsara 플랫폼의 단일 대시보드를 통해 GPS 위치, 엔진 시간, 연료 사용량, 타이어 공기압 등의 내장 텔레매틱스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Free2move North America의 총괄 매니저인 Benjamin Maillard는 "Samsara와의 Free2move 협업은 가능한 한 많은 테이터 기종 소유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의 환경을 개선하는 NAT 전략의 흥미로운 일입니다. 이러한 고급 솔루션은 차량 소유자에게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다운타임을 줄이며, 운전자의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 Free2move는 이러한 기능을 더욱 발전시키고 데이터 통찰력을 새로운 이동 수단 방법과 결합하여 플릿 운영 툴의 범위를 확장합니다."라고 말했다.
시사점: 프리투무브(Free2move)는 앱을 통해 택시 승차, 렌트, 카셰어링 등 개인과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모든 모빌리티 서비스는 물론 운전자와 함께하는 관광차량 예약, 주차공간, 충전소 등을 제공한다. 스텔란티스는 45만 대의 렌터카, 50만 대의 주차 공간, 25만 개의 충전 포인트로 전 세계 2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응대했다. 최근 프리투무브는 2019년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그룹과 BMW그룹이 결성한 합작법인 쉡어나우(SHARE NOW) 인수 협약을 체결했다.
(참조, 독일 - 네덜란드: 2022년 5월 4일: 스텔란티스, BMW-Mercedes 차량공유 합작법인 인수 합의)
Samsara는 물리적 운영에 의존하는 기업이 IoT(사물인터넷) 데이터를 활용해 유용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하고 운영을 강화할 수 있는 커넥티드 운영 클라우드를 개발했다.
현대모비스, COMFI 스마트 콕핏 컨셉 공개
2022년 4월 28일
현대모비스가 혁신적인 미래형 스마트 조종실 컨셉 COMFI를 공식사이트 동영상에서 공개했다. COMFI는 디지털 조종석이 제공하는 기능을 나타내며, 편리하고 편안하며, 최적화되어 있으며, 이동 가능하고, 기능적이며, 조명이 켜진 상태를 나타낸다.
시사점: '편리한 편안함'은 센터 콘솔과 조수석 전자 접이식 스마트 테이블에 의해 프로젝션 스위치로 표현된다. 이 테이블은 키보드와 통합되어 있어 이동 중에도 작업할 수 있다. 디자이너들은 실내 공간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포물선 모션 글로브 박스를 장착했다. COMFI는 '최적화'를 통해 혁신적인 블루밍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하며, 필요할 경우 스피커를 바깥쪽으로 열고 다른 모드로 회전할 수 있다. 화면 아래의 노브 컨트롤러가 좌우로 미끄러져 탑승자가 제어 기능에 원활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이동식'은 스마트 캐빈 내에서 움직이는 부품을 가리킨다. 사이드 카메라의 카메라 모니터링 디스플레이가 제자리로 미끄러지며, 스티어링 휠에는 팝업 기능이 있다. 또한 실내에는 움직이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 몰입감 있는 시청이 가능하다. '기능성' 아래에 있는 이 컨셉은 주변 조명과 함께 전기 다기능 공기 통풍구가 장착되어 있어 승객의 기호에 따라 무풍 모드로 전환된다. 객실 내 공기청정기도 향수 디퓨저로 변신한다. 마지막으로 '점등됨'은 COMFI 실내에서 점등되는 부품을 나타낸다. 3D 패턴 주변 조명은 광학 필름을 사용하여 미래형 실내 공간에 밑줄을 그어 준다. 이 개발은 전기화와 스마트 지능형 차량의 증가하는 추세를 따라 자동차 회사들이 미래의 차량을 설계할 수 있는 자유를 행사할 수 있게 한다. 이달 초 현대모비스는 대화형 및 기능 기능을 갖춘 미래의 범퍼 컨셉 UTILe를 공개했다.
현대차, 4륜 독립 스티어링 시스템 특허 출원
2022년 5월 6일
미국 특허청이 4월 28일 발표한 특허출원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래형 차량의 4륜 독립 스티어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륜 독립 조향형 차량의 현장 회전 모드 제어 방법 및 시스템'이라는 제목의 특허 출원에 따르면, 미래형 제품에 차량에 혁명적인 수준의 기동성이 가능한 4륜 조향 시스템을 장착한다. 이 시스템은 4개 휠의 스티어링 각도를 독립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차량이 좁은 지점을 쉽게 드나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일한 지점 내에서 회전할 수 있도록 해주며 차량이 같은 지점 내에서 회전함으로써 좁은 골목길이나 주차 공간 내에서 효과적인 'U턴'을 수행할 수 있어 주차 효율성이 향상된다. 현대차의 특허에는 스티어링 휠을 회전시키고 차량의 현장 회전을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스티어링 각도를 계산하는 제어 시스템의 세부 사항이 추가로 자세히 나와 있다. 이 설계는 또한 차량의 기어 변속기에 내장된 작동을 위한 전환 메커니즘을 상세히 설명한다.
시사점: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목표로 정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작성했다. (참조, 대한민국: 2022년 3월 2일: 현대차, 주요 재무 목표인 전력화 로드맵 공개) 현대는 자율주행차, 차량 연결성, 이동성 솔루션 및 대체 파워트레인 차량에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목표의 실현을 위해 관련 부서 간의 개방형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2월, 현대차그룹은 최초의 '무인승' 궁극의 이동수단(UMV) 컨셉트인 변신 지능형 지상탐사 로봇(TIGER)을 공개했다. 이는 4륜구동 차량이나 4족 보행기로 작동해 과학탐사 활동을 하고 응급의료 키트를 휴대하며 극한의 원격지에 제품을 배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4륜 독립 스티어링 시스템을 점점 더 많이 들여다보는 차량 제조업체에는 신형 허머 전기차(EV)에 이러한 시스템을 설치한 GMC가 있다. 이 시스템의 기능 덕분에 Hummer EV는 측면 방향으로 효과적으로 미끄러질 수 있는 '크랩 워크'를 수행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온돌' 난방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컨셉 공개
2022년 5월 16일
현대차그룹이 특수 설계된 다기능 담요로 실내에서 쉬거나 잠까지 잘 수 있는 한국 전통 바닥 난방 시스템 '온돌'을 기반으로 한 최신 모빌리티 콘셉트를 공개했다. 새로운 모빌리티 콘셉트인 모빌리티 온돌은 완전 자율 기술로 만들어져 운전석이 없다. 시트는 서로 마주보게 배치되어 있으며, 이러한 이동성 경험의 핵심 가치로 승객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있다. 차체의 전체 높이는 1,430㎜, 휠베이스는 3,500㎜로 전체 높이와 휠베이스가 1,130㎜, 2750㎜인 일반 중형차보다 넓다. 현대차는 이 좌석이 고급 리클라이너 의자나 침대가 제공할 수 있는 것과 유사한 여러 가지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했다고 말했다. 승객이 이 좌석을 침대로 사용하고 싶을 때, 완전히 누울 수 있도록 좌석을 늘릴 수 있다. 바닥에 버클이 달린 담요는 승객이 자는 동안 안전벨트의 역할을 하여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고 코리아 헤럴드는 보도했다.
시사점: 현대차는 컨버터블 시트 이면의 기술이 지지 구조와 힌지 위치를 재배치한 '풀 플랫 시트' 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완전히 뒤로 젖혀진 좌석 디자인은 현대차가 처음이 아니다. 2018년 볼보는 "슬립"을 포함한 4개의 다른 인테리어 테마를 가진 360C를 공개했다. 2015년 메르세데스-벤츠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바퀴에 달린 공동 거실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 자율주행 포드 같은 차량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 UTILe 미래 범퍼 콘셉트 공개
2022년 4월 7일
현대모비스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UTILe(United, Transformed, Interactive, Lighting) 직관적인 미래 범퍼 컨셉을 공개했다고 현대자동차그룹이 3월 28일 밝혔다. 범퍼 설계 및 구조는 주로 전기 자동차(EV)와 자율 차량에 사용된다.
시사점: 현대모비스의 UTILe는 다양한 디자인 철학을 접목했다. '유나이티드'는 경량 구조물을 통합하여 사출 몰딩을 이용해 플라스틱 펜더, 플라스틱 보닛(후드), 범퍼를 단일 구조로 통합하여 기존 프론트 엔드 스틸/프레스 패널 대비 전체 중량을 20% 줄였다. 이 디자인은 실내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닛 해제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보닛 아래의 공간에 접근할 수 있다. '트랜스포메이션'은 액티브 에어 플랩(AAF) 플렉시블 디자인을 접목해 고속에서 그릴 개구부를 닫아 연비를 2.3% 향상시킨다. 닫히면 AAF는 전면부의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명과 통합될 수 있는 수세식 표면을 제공한다. '대화형' 스마트 페이스는 프론트 엔드 모듈을 LCD 화면에 통합하여 탑승자를 환영하는 통신 및 메시징 매체를 제공합니다. 외부 스마트 서페이스의 기능적 특징은 QR 결제 코드, 보행자 경고,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등이 있어 탑승자가 차량 외부에서 시청할 수 있는 화면으로도 겸비할 수 있다. 대화형 프론트 엔드는 범퍼 커버를 스피커 다이어프램으로 사용하여 전체 중량을 75% 줄이고 부품을 58% 줄입니다. '조명'은 프론트엔드 범퍼가 외부 커버, 이너 렌즈, RGB LED/인쇄회로기판(PCB), 이너 하우징 등 4개 모듈을 연속 레이어로 고정하도록 설계됐다. 범퍼의 다이내믹 조명 모듈은 차량 충전, 웰컴/굿바이 및 비트 기능 모드를 보여준다. 자동차 산업 내 디자인 트렌드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조명 그릴 및 로고가 결합된 차량 프론트 엔드 모듈에 적용될 수 있다. 헤드램프와 테일 램프 이외의 외부 조명은 차량을 차별화하고 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전기화와 스마트 지능형 차량을 구동하는 OEM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그릴 뒤쪽에 엔진이 앉지 않고 라디에이터가 공기를 잡아당기지 않아 자유롭게 그릴을 설계할 수 있는 자유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그릴의 기능은 EV 시대에 대부분 작동 방식에서 엄격한 장식 방식까지 진화하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그릴이 전혀 쓸모가 없고 이것이 자동차 회사들에게 핵심적인 브랜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한다. 여전히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미래 차량의 전면 페시아를 설계하고 시공하는 데 관심이 많은 이유이다.
현대자동차,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 아이온큐(IonQ)와 개발 협력 확대
2022년 4월 20일
현대차는 quantum computer의 선두주자인 IonQ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향후 모빌리티를 위한 이미지 분류와 3D 물체 감지에 적용했다고 회사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1월, 양사는 전기 자동차(EV)용 리튬 배터리의 성능, 비용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양자 컴퓨터를 사용하기로 제휴했다. 현대차가 quantum computer 기업 IonQ와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따라, IonQ와 현대는 3D 물체 감지를 위한 양자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며, 현재 도로 표지판 식별 작업을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와 같은 추가 요소로 확대할 것이다. IonQ의 최신 quantum computer IonQ Aria를 사용하여 물체 식별 작업을 수행하면 비용 절감으로 더 효율적인 처리를 할 수 있으며, 미래에 더 안전하고 더 지능적인 이동성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 피터 채프먼 IonQ 사장은 "현대차와 기존 관계를 확대해 차세대 이동성의 또 다른 핵심 측면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기차용 배터리 연구부터 자동운전을 위한 이미지 분류, 물체 감지 연구까지 양자컴퓨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교통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훨씬 더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이다." 라고 견해를 밝혔다.
시사점: 현대는 미래 지속적이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참조, 대한민국: 2021년 2월 26일: 현대자동차 그룹,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 대한민국: 2022년 3월 2일: 현대차, 주요 재무목표인 전력화 로드맵을 공개) 현대는 무배출 차량(ZEV), 자율 차량 운영, 로봇 공학, 도시 공기 이동성(UAM)을 포함한 미래의 이동성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를 달성하고 있다. 미래 성장 전략은 전통적인 자동차 메이커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로 이동하는 것이다. 또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목표의 실현을 돕기 위해 관련 부서 간의 개방형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미지 분류 및 3D 객체 감지는 자율 차량을 포함한 차세대 이동성 솔루션을 향한 기본 단계이다. IonQ와 현대는 양자 컴퓨터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머신러닝을 수행함으로써 계산기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자 컴퓨터는 기존 시스템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IonQ의 양자 프로세서는 이미지를 양자 상태로 인코딩하는 획기적인 발전 덕분에 43개의 다른 유형의 교통 표지판을 분류하는 데 이미 사용되고 있다. 양사는 현대차의 테스트 환경에서 IonQ의 머신러닝 데이터를 활용하고, 다음 단계에서 수많은 실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강조했다.
현대모비스, 차세대 주차단속 시스템 공개
2022년 4월 20일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주차단속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회사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모비스 주차 시스템은 좁은 공간 보조, 후진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특징이다. 주차 제어 시스템은 12개의 초음파 센서와 4개의 비디오 카메라의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기존 기능인 주차충돌-회피보조-후면(PCA-R),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 등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 특정 양산형 모델에서 이미 사용 가능하다.
시사점: 이 반자율 기능은 좁은 차선에 주차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좁은 공간 지원 기능을 사용하려면 사이드 미러가 열려 있어야 하며, 후진 보조 기능은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고 일정 거리까지 주행 경로가 기록될 때 후진하여 차량을 막다른 골목에서 벗어나게 한다. 시스템은 이를 추적하여 후진 경로를 생성한다. 현대차는 2023년과 2025년부터 각각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메모리 주차 보조기와 오토 발렛 주차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보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적용에도 도움이 되는 카메라와 통합된 헤드라이트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현대-이베코, 차량 기술 및 공급 협력 모색을 위한 MOU 체결
2022년 3월 8일
현대와 이베코 그룹은 공유 차량 기술, 공동 소싱, 상호 공급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회사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현대차는 성명에서 이번 MOU 체결은 부품과 시스템을 아우르는 기술 및 플랫폼 분야에서 두 그룹이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사전 조치라며 연료전지 시스템, 차량 자동화, 연결 등 전력 열차와 플랫폼 분야에서 상호 이해관계가 있을 수 있는 분야라고 밝히며 상용차를 위한 아이비티"라고 말했다.
시사점: 이번 개발은 현대·이베코그룹이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오늘날의 환경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창출하겠다는 독자적인 전략과 뜻을 같이 한다. 현대차는 미래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무배출 차량(ZEV), 자율주행차 운영, 로봇 공학, 도시 항공 모빌리티(UAM)를 포함한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를 달성하고 있다. 유럽 상용차 시장의 약 12%를 차지하는 Iveco는 이미 다른 회사들과 함께 차량 전기화 및 자동화 시스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참조, 유럽: 2021년 12월 21일: Iveco, 유럽, 중국, 이탈리아, 미국 등지에서 자율적인 트랙킹 파일럿 시작을 위해 플러스와 협; 현대-핵심 재정 목표인 전기화 로드맵 공개) CNH Industrial은 CV, 파워트레인 사업, 투자 및 니콜라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현대차는 이베코의 개발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베코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기술로 시장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국경제신문 글로벌 에디션이 보도했다.
현대, 유니피와 손잡고 차세대 스마트 HMI 솔루션 개발
2022년 3월 8일
회사 성명에 따르면 유니파이는 자동차 스마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LS)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차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기 위해 유니피의 특허 받은 캔버야 3D 스마트 표면 기술을 사용한다. "HMETC[현대 자동차 유럽 기술 센터]는 유니피 특허 기술의 본질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가장 풍부한 범위의 HMI 기능을 결합할 수 있는 고급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유니피 3D 스마트 표면 솔루션이 독특하고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3D Smart Surfaces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동시에 제품 설계자에게 창의적인 자유를 제공합니다.” HMETC 차체 인테리어 엔지니어링 디자인 피라트 타프티는 "유니피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세상에 빨리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사점: 유니피 솔루션은 알고리즘과 특허 기술을 활용해 3D 스마트 인터페이스를 개발한다. 다이얼, 버튼 및 슬라이더를 포함한 물리적 HMI 기능의 통합으로 비전도성 손가락 압력 터치 감지를 통합하며 또한 촉각 피드백, 터치 제스처 및 근접 인식을 지원한다. "우리는 단호하고 책임 있는 혁신에 대한 명시적이고 실증된 의지를 가진 자동차 업계의 선두 기업인 현대 자동차 그룹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입니다. 짐 니콜라스 유니피 최고경영자(CEO)는 "두 회사의 역량과 전문성이 결합되면 차내 경험이 이전과는 달리 변모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모빌리티 가입 서비스(Hyundai Selection)통해 아이오닉5 EV 제공
2022년 3월 14일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가입 서비스인 현대셀렉션(Hyundai Selection)을 통해 아이오닉5 전기차(EV)를 제공하고 있다고 코리아헤럴드가 보도했다. IONIQ 5는 월별 프로그램 정기팩에서 옵션으로 제공되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앞서 제주와 부산의 일일 구독 요금제 스페셜팩 가입자들에게 제공됐다.
시사점: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5 EV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셀렉션은 회원이 원하는 시간대에 현대차의 차량 포트폴리오와 픽업장소에서 사용할 차량을 앱을 통해 선택할 수 있는 가입 서비스다. 2020년 4월, 현대 셀렉션은 다른 렌터카 업체들과 협력하여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현대 셀렉션을 도입하였다. 지난해 말 현재 현대셀렉션에는 1만8000여 명의 가입자가 몰렸다.
현대와 액트로니카, 햅틱 기술로 스마트 조종석 개발 협력
2022년 3월 22일
액트로니카가 발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유럽 자회사 현대자동차 유럽기술센터(HMEC)와 프랑스 스타트업 액트로니카가 고화질(HD) 햅틱 피드백 기술을 통해 스마트 서페이스 개발을 위해 협력했다. 차량 내 연결성, 전기화 및 자율 주행 가능 차량은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필요성을 유발하고 있다. 두 파트너사는 디스플레이 화면에 HD 해프틱을 통합해 다양한 맞춤형 촉각 피드백이 가능해 운전자의 방해로 인한 시각적 산만함을 줄여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액트로니카가 특허를 낸 멀티 콘택트 햅틱 기술은 여러 사용자가 같은 표면에 서로 다른 촉각을 동시에 입력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다른 사용자를 방해하지 않고 여러 상호 작용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시사점: 또한 원활한 상호 작용을 위한 터치 감지 피드백이 적용된 최적화된 조종석 및 인포테인먼트 설정, 온도 등을 제어 및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 표면을 갖춘 터치 리어 시트 팔걸이에 대한 개발도 파트너십에 포함된다. 스마트 표면은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에 충분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유럽 연합은 DMS를 2024년부터 모든 새로운 차종에 포함하도록 의무화하여 다양한 실내 스마트 서페이스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 기술은 또한 전기 자동차(EV)가 충전당 더 많은 범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차량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현대차는 앞서 유니피와 손잡고 차내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해 캔버야 3D 스마트 표면 기술을 활용할 차세대 스마트 HMI 솔루션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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